[시사게시판]

아까 정치부회의때부터 박상기가 최종보스 됐습니다.

해머슴 2018-02-01 (목) 20:54 조회 : 676 추천 : 2

친여 친문 성향이 강한 정치부
유튭 채팅창이 박상기욕으로 도배가 됐으니 할말 다했죠.

저도 정치부 보면서 장관이 기자들의 취조에 당황한듯한 모습+말바꾸기 논란 프레임에 순간적으로 박상기 정권에 도움하나 안되는 ㅂㅅ이란 생각에 문대통령이 경질해서 정의실현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나중에 곰곰 생각해보니 상기가 은폐할 이유가 없는 겁니다.

전정권 상적폐가 진범, 자한당 국개 연루 .. 검찰내 방조는 공수처 도입 필요성 증가.

게다가 은폐할 목적이면 공식 절차 거치지도 않은 개인 이메일 씹으면 그만이지 부하 보내서 면담했잖아.

그럼 부하놈이 깔아뭉갠거?

여기까지 생각이 도달하는데 몇시간 걸렸네요.

근데 여전히 언론은 박상기가 최종보스인 듯 써대고 있고
그로인해 상기한테 분노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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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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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 2018-02-01 (목) 20:57

밑에 검사가 평상시 하던데로 알아서 처리한 느낌인데요 박상기 장관도 지시를 했으면 보고를 받아야 됐는데 소홀했네요

슈가로드 2018-02-01 (목) 20:58

밑에서 보고를 누락했고 알아서 잘 처리 했을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해머슴글쓴이 2018-02-01 (목) 21:00

그냥 면담해보고 잘처리하라 정도선 아니었을까요?

어둠의저편™ 2018-02-01 (목) 20:58

지금 흐름이 이상하게 변해가고 있군요.
박상기만 죽일놈이다.....식으로 프레임이 짜지는 것 같습니다.
정작 죽일 놈은 따로 있는데도 말이죠.

슈가로드 2018-02-01 (목) 21:01

그런 프레임이 짜려고 한다고 짜여 지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주범 격인 인물들이 두문불출이라 관심이 잠시 옮겨 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겠지요.

기억이라는것 2018-02-01 (목) 21:00

언론 왜곡으로 또 프레임짜긴가? ㅋ
조선일베, 동아일베, 중앙일베는 한결 같네요.

안개속풍경 2018-02-01 (목) 21:00

늘 이런식 단일팀도 여야합의로 통과한 법으로 한다는거 쏙빼고
가상화폐도 작년9월부터 준비했는데 야당놈들이 거들떠도 안보다가 규제한다고 문정부만 비난

중국에서 높은사람이 서민행보하면 중국인들 엄청 좋아해서 그렇게 했더니 혼밥 홀대
사드는 아무 생각없는 년이 들여오고 똥은 문프가 치우고 온갖 개소리를 들으면서
그 와중에 사드 외교적으로 풀며 신뢰관계를 사드 이전으로 돌려 놈 이거 대단한 성과인데 침묵

이번 박상기장관도 관계자 말을 지들이 적어놓고 공식브리핑 나오니 장관한테 덤태기 씌움
도무지 어떻게 언론사에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cleankor 2018-02-01 (목) 21:00

분노라기 보다....그것만 보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일 것 같은데요....근데 박상기 장관이 가타부타 무슨 말이라도 했나요....

헬클랜 2018-02-01 (목) 21:00

성추행 가해자

사건 덮으려던놈

사건 당시 바로 옆에 있던 법무부장관

이 셋은 사라지고 박상기만 남는 매직

bssanai 2018-02-01 (목) 21:02

현 법무부장관 책임을 부각시켜서

그 놈이나 그 놈이나 같다 라는 식의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네요...

잘 걸러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에서 본질적 책임을 져야 할 자가

박상기는 아니니깐요...

laksjjd 2018-02-01 (목) 21:05

jtbc정치부회의 쓰레기 프로그램이죠 그나마 뉴스룸이 괜찮았지만, 역시나 뉴스룸도 마찬가지화 되어가고 있구요
중앙일보나 그놈이 그놈이 되어가고 있음

끼룩끼룩갈매기 2018-02-01 (목) 21:07

박상기는 은폐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실제 지시를 했으니까. 전 법무부 간부가 깔아뭉갰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그에 대한 경과와 결과 보고가 장관에게 없었어도, 있었어도 박상기 장관에게 불똥이 안튈 수는 없을겁니다. 최교일이가 이 사건을 덮으려고 했던것 때문에 크게 공격받고 있기 때문에 이 프레임에 같이 씌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더욱 모르쇠 하면 안되었어요. 박상기는 더 적극적으로 먼저 해명했어야 합니다.

해머슴글쓴이 2018-02-01 (목) 21:13

정무감각 떨어지는건 분명한 듯 보입니다. 아까 글에도 적었지만 노회한 정치인 출신이었으면 진즉에 이번건을 크게 키워서 적폐청산의 명분으로 삼았을텐데 아쉬운 한편으로 재지않고 순수(?)하게 일처리한다는 생각도 들고..

아우짜라고 2018-02-01 (목) 21:23

냅두세요 프레임짜기에 프레임으로 맞대응 하면되죠

이걸 계기로 공수처를 여론으로 몰아버려야

저넘들 프레임이 오히려 공수처 설치에 대한 명분으로는 더없이 좋은 프레임이 되닌까요

오름오름H 2018-02-01 (목) 21:35

아니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자기가 대빵하는시점에 들쑤시고 싶지않을수도 있죠.

서검사도 말했고 그위에 싹자른사람들도 말했지만 조직에 피해가 가는게 아닐까 생각했다잖아요.

물론 이건 추측일뿐이고요. 조사를 해봐야 나오겠죠. 진짜 박상기가 모르고 지시했던 그사람이

막은건가 아니면 박상기가 직접 막으라고 지시했나..일단 벌어진거보면 누군가 막긴 막은건 확실하니깐요.

그거 타고가다보면 나오겠죠.

토틋넘 2018-02-01 (목) 21:47

김기춘이 쓰던 방법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나라는 과거로부터 배우는게 없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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