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사장 바뀌어도 갈길이 멀죠

이명박 정권이 정연주 사장 쫓아낼때 적극 동조했던게 kbs노조였죠.

물론 그에 반발해서 새노조가 생겼지만 구노조에 비하면 계속 소수였다가 정권 바뀌고 최근에 와서야 새노조가 더 많아졌다네요.

즉 박쥐무리가 대거 태세 전환한거고 그러고도 구노조 구성원들이 아직도 만만찮게 많답니다.

이번 파업때도 구노조가 초반엔 동참했지만 금방 접고 따뜻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감.

사장 하나 바뀐다고 정상적인 언론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인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당하게 해임당했던 정연주 사장이 돌아와서 구노조와 전쟁한판 벌여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