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일 과 생선 값 장난 아니네요...

집에서 농장 운영하는 입장에선 과일, 채소값은 옛날부터 그게 그거임
단지 폭락했냐 폭등했냐에 따라 그해 마다 가격차가 있을뿐이지
그리고 사람들도 그렇고 뉴스도 그렇고 가격 폭락해서 농민들 죽어나갈땐 전혀 말도 안나오고 기억조차 안하지만 반대로 오르면 너무 난리침.
 정확히 따지면 과일값은 수입과일때문에 오히려 가격 떨어졌음. 최근 3~4년간 방울토마토같은거 가격 대폭락해서 농사 포기한곳도 많고 금년도 사과값, 참외값, 감값 등등 죄다 폭락해서 예전보다 훨씬 쌌음

지금 나오는 과일은 연료비 생각하면
비싼 값에 나오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메기니 곰치니 삼식이니 옛날엔 안먹고 버렸다고 하는데 VJ특공대같은데 나오면서 별미라고 하고 사람들 몰려들고 하면 그냥 몇만원씩 되죠. 곱창 대창 양 껍데기 이런것도 옛날엔 밑바닥 노동자들 돈없어서 먹던것이 이제 몇만원씩..김밥도 1천원이 어느새 2천원.. 김밥은 지금도 물가대비 1천원 해야 적당한데..
그런거 보면 자장면, 짬뽕은 참 안오른 축에 속하죠. 짜장면 짬뽕이 물메기나 곱창처럼 올랐다면 지금 한그릇 2만원
해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