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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미신 믿는 젊은 분들 많은 모양입니다.

月山高木 2017-12-17 (일) 11:43 조회 : 6348 추천 : 12

가끔 식사 같이하고, 커피나 맥주 정도 같이 마시는

알고 지낸지는 2년 된

젊은 여자분(올해23)에게 얼마전에 장갑을 선물 했는데,

안끼고 나와서 하는 말이

언니가 그러는데 자기가 올해 삼재라면서 남이 준물건은 가지면 안된다고 했다는군요 ㄷㄷ

그 언니도 25살인데 ㅋㅋ

그말 듣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대처가 안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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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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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향 2017-12-17 (일) 11:44

전 직접경험한바가 있어서 무진장 믿게됬네요.
이상하게 안믿을때는 몰랐는대 믿고나니 계속 믿는편이 되버리네요.

lemo 2017-12-17 (일) 11:48

100원 받으세요.

그러면 산 물건이 되죠.

머독AR 2017-12-17 (일) 11:50

현명한 사람 ♡

月山高木글쓴이 2017-12-17 (일) 12:56

부러운 감각을 가지셨네요!

디스이즈잇 2017-12-17 (일) 13:34

굿!

hornbe 2017-12-17 (일) 13:45

우왕 센스 굿

끊어진머리끈 2017-12-18 (월) 00:02

전생에 솔로몬!!!

지원모온 2017-12-18 (월) 00:36

우와 지혜로워라 부럽다....

잿빛도화지 2017-12-18 (월) 10:02

센스있다

anglesn 2017-12-17 (일) 11:48

나중에 교회다닐 확률도 높군요

후르빠 2017-12-17 (일) 11:50

교회 다니는 거나 미신이나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하는지라 그런 거 신경 쓰는 게 이상하지 않아 보여요

리디북스페이퍼 2017-12-17 (일) 12:56

그런 기독교인들이 그런 거지 미신과 기독교는 근본적 차이가 있습니다.

미신 - 자기 뜻을 위해 신을 조종한다.

기독교 - 신의 뜻을 위해 자기 뜻을 버린다.

이건 3 세기 기독교 교부 아우구스티누스가 한 말입니다.

전검 2017-12-17 (일) 14:44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시면
자기뜻을 위해 신을 조종한 역사임을 아실겁니다.
구약자체가 제정일치 사회에서 제사장이 유대인들에게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도구이니까요.

쩐썰의대마왕 2017-12-17 (일) 22:26

글쎄요? 제사장이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도구라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할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에 당시 제사장이 권력을 가졌지만. 도리어 신에게 자기 잘못으로 인해 죽음을 당하는데에다가 자신의 추악한 마음과 행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제사장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기록을 남길리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모세 이야기를 언급하자면 모세는 살인자였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힘으로 땅에서 물을 내게 했던 인도자로서 그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게 됐죠.

어떤 제사장은 자기 자식들이 추한 짓을 했고. 그래서 벌을 받았다고....

신약으로 넘어가자면.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린 예수가 제사장을 비판하죠?..

과연 유대인들에게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도구가 맞을까요???

권력을 가진 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치부를 감추거나 지우거나, 조작했었죠..

초빡쉼 2017-12-18 (월) 09:55

제사장이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도구라는 주장에 대해서 동의할수 없다 라고 하셨는데
밑에 설명 중 '어떤 제사장은 자기 자식들이 추한 짓을 했고. 그래서 벌을 받았다고' 란 부분이 바로 제사장과 권력이 일치한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정이 불리 되었었다면 자식이 뭘 하든 제사장은 벌을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자식 그 한 개체가 벌을 받았겠죠.
그리고 '신약으로 넘어가자면.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린 예수가 제사장을 비판하죠?' 란 부분을 보면 신흥 제사장인 속칭 예수가 기존은 썩어 있던 종교(제사장) 혹은 제정일치가 부패한 것을 비판했다고 볼 수있습니다.
제사장들의 치부를 신의 힘을 빌려 책으로 서술해 낸것 아닐까요?
그리고 성경 하나 있다고 예수가 있는걸로 치부하는 것 조차 조상신이니 뭐니 하는것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쩐썰의대마왕 2017-12-18 (월) 18:23

일단 제가 제사장들이 권력을 가졌다면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글을 쓸리가 없다는 내용을 근거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구약에 제사장들도 하나님에게 죽는 사례가 나오는데요.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입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은 하나님의 지성소에 들어갈때. 잘못하면 죽음을 당합니다. 그 이유는 대제사장에게 속죄하지 않은 죄가 하나라도 있으면... 반드시 죽임을 당한다고 설명하거든요. 그래서 대제사장을 지성소로 보낼대 무슨 줄을 연결해서 보낸다하더라구요. 죽으면... 끌어당기게끔..

그리고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서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가게된 이야기는 왜 빼는가요?

비록 이스라엘에서 제사장이란 직위가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위치에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원래 성경에서는 제사장에게는 권력 행사보다는 겸손, 자신보다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가짐의 자세를 중요시한거 같은데요. 그게 권력으로 변질된것으로 보여지는군요.

그리고 예수가 기존의 제사장들을 비판했다는건. 이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하는 위험한 행위일텐데. 왜 비판을 했을까요? 단지 신흥 제사장이란 이유로 비판했을 가능성은 적을터인데요.

마지막으로 성경 뿐만 아니라. 몇몇 역사가의 기록에서도 드러납니다만... 하나는 진위가 헷갈리는 등 논란이 좀 있죠. 그러나 성경에서 놀라운점은 구약에서 예수의 탄생과 등장, 죽음이 예언되어 있다는 사실. 이건 구약과 신약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어느 누구도 몰랐던 내용들이죠. 신약에서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을 다 맞출 확률이 극악의 확률이라더군요. 로또보다 더한 확률.
이런데~ 조상신과 차이를 둬야하지 않겠습니까?

또 마지막으로 다른 이야기지만 조상신은... 무신론을 믿는 사람들이 조상신을 믿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또한 미신도 믿구요. 무신론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생겨난걸 믿는 사람들인데 조상의 영혼과 미신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다면 무신론자가 아니지 않을까요?

전검 2017-12-18 (월) 20:29

신의 명령으로 엄청난 학살이 일어나고 제사장의 자식들이 잘못하는 것도 결국 신의 의지를 거슬렀다는 식으로 기술됩니다.
결국 유일한 권력을 그 대행자인 제사장에게 집중하려는 의도이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직접적인 이유가 바로 그러한 권력을 독점하여 부귀를 누리던 부패한 제사장 유대기득권 집단에 강력한 비판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Griever 2017-12-17 (일) 22:54

요즘은, 자기 뜻을 위해 신의 이름을 팔아먹는다.

바디 2017-12-17 (일) 17:27

근데 더 근본적으로 가보면 미신과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명백한 거짓을 진짜로 믿는다는 점이죠

NoFree 2017-12-17 (일) 18:26

222

쩐썰의대마왕 2017-12-17 (일) 22:28

거짓인지는 모르겠고.

공통점이 있죠. 미신과 기독교는 무신론이 아닌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다는 사실...
그래서 제가 미신은 안 믿습니다.

근데 웃기는건. 미신은 믿으면서 무신론을 믿는 사람들이죠. 무신론을 믿으면서 귀신도 믿고, 액운도 믿고.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행운, 불운들을 믿는것.... 조상신이 어떻다고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이장영감 2017-12-18 (월) 00:20

님 논리라면 근본적으로 모든 종교는
가시적 증거가 부족하니
거짓을 진짜로 믿으며
동질성을 가진다 해야겠네요.

조금이라도
철학이나 종교를 알아보고 말하셨으면 좋겠네요.
종교와 철학은 역사 못지 않게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데 기본이니까요.
조금이라도 공부 하셨다면
이런 댓글은 안 다시겠죠.

레야 2017-12-18 (월) 11:05

영감님의 댓글이 틀렸다는건 아니지만

미신 또한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삼재'라는 미신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중국의 주역 등 흔히 점책으로 알려진
미신 또한 인류 문명과 연관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바디님의 댓글은 과학적 사고에 기반한 이야기 입니다.
결국 과거의 다양한 이론들 보다 현대의 이론이 더 훌륭하다면
일반인이 과거의 이론에 목멜 필요는 없고 종교가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지만
결국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스마트폰 보다 의미가 있을 수는 없죠.

이장영감 2017-12-18 (월) 17:08

주역은 미신이 아닙니다.
주역, 역경에 대하여 찾아 보시면 좋겠네요.
매우 체계적인 학문입니다.
종교적 색도 있으나 통계학이며 수학이며
천문 지리의 이치도 들어가 있습니다.
서낭당, 정한수와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납니다.

저런 사고는 과학적 사고가 아닙니다.
과학적 사고는 새로움에 대하여 배타적이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놓습니다.
기술력은 계속 발전하니까요.
과학은 현재의 기술력으로 인지 가능한 부분을
증명하는 것뿐입니다.

종교와 철학은 시간이 지난다고 퇴색되는 것이 아니고
발전 계승되며 사회 시스템을 구성해가는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조차도 그 기반은
철학과 종교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기술력의 시대이지만 인간의 삶을 조명하려면
결국 심리, 종교, 철학, 역사 같은 학문이
계속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린 인간이기 때문이죠.
이과, 문과가 나누어져있는 이유입니다.
이과만 필요하다면 문과는 있을 필요가 없지요.

레야 2017-12-18 (월) 19:15

오히려 이장님의 의견이면 미신을 그렇게 대우하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의 영역으로 이야기 한다면 당연히 종교, 철학 다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신다면 미신 또한 가치가 있습니다.
미신을 가치 절하 하시면서 종교에는 인문학적 가치를 부여하시다니 제가 보기엔 모순입니다.
토테니즘, 샤머니즘 등 현대의 입장에서 보면 미신인 것들도 인문학의 관점에선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영역 혹은 과학적 사고에서 본다면
종교나 미신은 일부분의 옳은 주장을 위해서 너무나 많은 가정을 안고 있기 때문에
종교가 전 세계에 영향을 주었다 하더라도 미신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이죠.

저도 인문학의 가치와 이과의 가치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미신도 종교나 철학 처럼 가치를 가진다 생각합니다.
만약 이장님이 미신 보다 종교가 비교 불가의 우월한 지위를 가졌다 생각하신다면
바디님은 단지 종교나 미신 보단 과학이 비교 불가의 우월한 지위를 가졌다 보는 것 뿐이죠.

이장영감 2017-12-18 (월) 19:27

제 글을 잘못 이해 하셨네요.
토테미즘과 샤머니즘을 비하하거나 깔아 본 내용은 없는데요.
그런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요?

인류학적이나 역사적으로는 미신의 가치도 있지요.
그러나 사상의 발전으로 보았을 경우의 가치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장의 핵심은 임의로 재단해서 명백한 거짓이라는 단정으로
고찰 없이 타인의 가치를 쉽게 비하하거나
본인은 어떻게 느낄지언정 인류에게 가치 있을 수 있는 것을
우습게 보는 행위에
비판을 한 것있니다.

상대의 주장을 명확하게 파악하시고
반박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레야 2017-12-18 (월) 19:39

아 그렇군요.

다만

[조금이라도
철학이나 종교를 알아보고 말하셨으면 좋겠네요.
종교와 철학은 역사 못지 않게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데 기본이니까요.
조금이라도 공부 하셨다면
이런 댓글은 안 다시겠죠.]

이런 글을 다셨으니 저도 댓글을 단 겁니다.
바디님은 종교나 미신 보단 과학이 비교 불가의 우월한 지위를 가졌다 보는 것 뿐인데
공부를 하셨다면 이런 댓글을 안 다셨겠죠 라뇨.

그리고 제가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결국 이장님의 글은 세계에 영향력을 크게 주었기 때문에 종교가 가치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미신 취급을 받는 샤머니즘이나 토테니즘은 그것보다 못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 맞죠.

종교나 미신이나 과학적이지 못하기에 똑같다 라는 글에 공부 좀 하시고 댓글을 달라는 글은 그런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결국 종교가 미신 보다 더 가치를 가진다 하더라도 바디님의 과학적이지 못하기에 가치가 없다는 것에 결정적 반론도 아닌 이야기인데 말이죠.

전세계에 영향을 주었다 하더라도 거짓에 기반을 둔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건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장영감 2017-12-18 (월) 19:53

이미 저런 방식의 댓글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댓글입니다.

저런 관점이라면
이전에도 썼던 거처럼
종교를 믿는 사람이나 신학 공부자나
거짓된 것에 함몰된 사람들이니
일방적 잣대로 그런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리자고 쓰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미 핵심을 벗어나도 많이 벗어나 계시네요.

공부를 하고 말하라는 것은
비판도 알고 하시라는 말이며
매우 순화된 표현입니다.

댓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매우 편협하시군요.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 수 없는 것을
거짓이라 단정하는 것을 보면~.
본인의 단정 하나로 모든 종교 관련된 사람은
거짓에 속은 어리석은 인간이 되니.

내 개인의 의견은 이런 견해 입니다가 아닌
이것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모욕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본인의 의견이 존중받고 싶다면
남의 생각도 존중하는 법을 배우세요.

레야 2017-12-18 (월) 20:12

본인의 댓글이나 신경 쓰시죠.

애초에 남의 의견을 학문 쪽으로 오해하고 오독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이런 설교라니 님의 글은 님이 10번 읽고 반성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디님은 [근데 더 근본적으로 가보면 미신과 기독교는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명백한 거짓을 진짜로 믿는다는 점이죠]

믿는 행위에 대한 내용을 쓰고 있습니다.
신학 공부자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네, 저 분은 종교를 믿는 사람과 미신을 믿는 사람을 동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게 뭐가 문제인가요?

과학을 믿는 것과 미신, 종교를 믿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라 생각하는게 뭐가 큰 잘못이고 공부를 해야할 일인가요?

이걸 공부, 학문의 영역으로 오판한 자신의 무식함을 탓하셔야죠.
애초의 문제는 본인의 오만이란 생각을 끝까지 안하시네요.

이장영감 2017-12-18 (월) 20:16

거짓이라는 전제 속에 이야기 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단정내리는 것이 오만이라는 것을
타인을 존중 않는 것은 역겨움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헛소리로 두루뭉술하게 가져가려 하네요.

또 차단할 인간 하나가 생겼네요.

내 생각에는 어떻게든 상대를 이겨먹으려는 사람이든지
특정 종교의 안티든지 지적 허영심에 가득차 있든지
그중 하나로 보입니다.

최고랑께 2017-12-17 (일) 11:51

안믿는 사람도 집안에 안좋은일 연달아서 오면 의지하면서 믿을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고등학교 친구 한명도 기독교 집안인데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아버지 등등

집안에 남자들만 교통사고다 뭐다 하면서 죽고 크게 다치고

형은 신들려서 미치고 이런일이 1년동안 일어나버리니깐 무당 찾아가더라고요

집안 전체가 다 기독교 믿었는데 무당한테 의지할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맹신하는것도 무섭지만 미신이란게 개병신같은 소리라고 할수도 없는거 같습니다.

리디북스페이퍼 2017-12-17 (일) 12:54

그들은 이미 그 전에 기독교조차도 그렇게 믿었겠죠.

바디 2017-12-17 (일) 17:28

인간은 위기에 처하면 판단력이 흐려지죠

쩐썰의대마왕 2017-12-17 (일) 22:32

개병신 소리 맞는거 같습니다. 이유는 교통사고다 하면서 다치는 이유가 그 패턴이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니까. 그 집안에 성질 급하신 분들이 많다면. 아침에. 차 운전하면서. 또는 횡단보도 건너면서 급하게 빨리 가려 하거나 하는 그런 것들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확률을 높인 거 일수도 있다는 말이죠.

미신은 다 개소리에요.

샤방이 2017-12-17 (일) 11:53

당분간 여친에게 선물 안 해도 되겠군요.
크리스마스도 스킵하시고...ㅎㅎㅎ
젊은 분들이 미신을 믿는다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해불가입니다.
무신론자인데다 미신은 더더욱 무시합니다.
소위 사주, 관싱, 신수, 신점 등을 하는 점쟁이들 그냥 사기꾼으로 봅니다.

총든곰 2017-12-17 (일) 11:54

근데 개인적인 징크스는 신경쓰여서 ㅋㅋ
이것도 미신이겠죠

우존 2017-12-18 (월) 10:50

그건 확실히 ㅋㅋㅋ

쏘닉님 2017-12-17 (일) 11:57

개독교 인구가 천만인데 뭐..

하늘구름들 2017-12-17 (일) 11:59

얼마나 끼기 싫었으면...(쿨럭 농담입니다.)

부모님의 영향이 아닐까 싶은대요? 저희집도 삼재를 심각하게는 아니지만 인지만 하고 삽니다.
그냥 좀 조심하자 정도?
여성분도 부모님께서 좀 타이트하게 챙기시는 것 같네요.

코스믹보보 2017-12-17 (일) 12:08

친구들이랑 저 또한 미신 안 믿는데 장례식장 다녀와서 국수 먹지 마라 국수 먹으면 줄 초상 난다 이런 찝찝한 말은 들으니 믿기 보단 다들 의식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파랑방울 2017-12-17 (일) 12:13

저는 미신을 믿지 않았지만, 한 사건으로 믿게 되었죠.
ㅡ 경험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경험을 하고나면 믿게 됩니다.

사촌동생이 시골마을(제가족 과 외할머니가 함께 살던마을)에 여름방학하고 놀려온날.
물에 빠져 죽은일이 있습니다. 마을이 난리가 났었죠.
그날은 저도 물에서 위험한일을 겪은 날이었는데 어떤 씨벌새끼가 물속 꾀 큰돌에다가 올가미를 묶어뒀더라구요.
왜 그런지, 왜 하필 제가 그 올가미에 걸린지는 모르겠지만요.ㅋ 어쨋든 저도 그 죽은 사촌동생도 수영은 아주 잘 합니다. 적어도 물에빠져 죽지 않을 자신이 있을정도는 합니다.
저는 깜짝놀라서 그 올가미가 묶인 돌을 들고 물속을 걸어서 나왔습니다.( 넷가라서 조금만 걸어가도 수심이 확 얕아져요)
사촌동생은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 죽은체로 발견이 되었는데, 심장마비로 사망한것 같습니다. 폐에서 발견된 물의 양이 익사체의 물의 양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쨋든 그날의 사건을 뒤로하고 몇일 뒤.. 어머니가 왠 노트를 한권 보여줬습니다.
신년초마다 가까운 절에가서 점을 봐온 노트인데, 신끼가 있으신 분이 절 주변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꾀 유명합니다. 그분이 적어주신 노트에는 7월 28일 오후 1~3시경 물조심 이라고.. 그 죽은녀석과 저, 그리고 제 동생, 세사람의 사주로 적혀있더군요..
1년중 딱 하루.. 그날 물조심해야할 그날.. 사촌동생을 그것도 수영을 잘하는 동생이 심장마비로 물에서 죽었던.. 그 사건 뒤로는 저는 절대적인 신뢰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제 이것은 하지 말라, 라는 미신만큼은 따릅니다.

결론, 경험이 없으니 미신이라고 하지만.. 경험을 한다면.. 조심해야할 사안이 되는거죠..

요호부민 2017-12-17 (일) 12:13

정말로 삼재라서 그런건지 한번쯤 의심을....ㅋㅋ

한글3자33 2017-12-17 (일) 12:24

저정도 수준의 미신 정도야 뭐 외국에도 있는걸요.
다만 그 분은 거짓말을 읍읍!

트라이벨 2017-12-17 (일) 12:29

젊은 사람은 무속신앙을 믿으면 안 된다는 사고방식이 더 어처구니가 없네요.
남이 무얼 믿든 무슨 상관인가요?
개독처럼 같잖은 선교를 하는 것도 아닌데요.

리디북스페이퍼 2017-12-17 (일) 12:53

삼재라는 게 해당되는 띠가 같으면 모든 해에 삼재 적용이 되는 그딴 개논리는

역술인의 관점에서도 쓰레기 미신입니다. 이 대한민국에 삼재 자체가 미신이라며 안 믿는 게 다수이지만

설사 그 삼재니 뭐니 하는 걸 받아들이는 입장에 선다 해도 그게 내가 XX 년에 태어나서 올해 삼재가 된다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논리로 구성되어 있진 않습니다. 사이비 무속인들 돈벌이 상술일 뿐.

cainox 2017-12-17 (일) 12:59

미신도 무조건적으로 미신이라서 상관없다고 할수가 없는게
개인적으로 지장보살그림을 송년편지에 쓸 디자인으로 썼다가
큰 일까진 아니지만 안좋은 일 생기더라구요
믿고 안믿고 차이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시할수만은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집안은 불교집안인데도 부처님 지장보살 달마 그림 등 들여 놓지 않는 이유가
자칫하면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가 나타날수도 있는 경우가 있어서 가지고 있지를 않습니다
상당히 안좋은 꿈 꿈꿨거나 안좋은일 있을땐 그럴땐
법문책을 잠자는 배게 밑에 깔아놓고 자니깐 자고 일어날때 어느정도 개운해지더라구요

리디북스페이퍼 2017-12-17 (일) 13:03

님이 지금 하시고 계신 말씀은 그 근본에서부터 불교 경전에 완전히 위배되는 말씀입니다.

석가모니가 다시 태어난다면 경악할 듯...

그리고 애당초 불교의 관점에서는 좋은 일 안 좋은 일의 그 구별 자체가 없죠.

그냥 '일' 입니다. 이건 사실 기독교적 관점으로도 마찬가지고...

19세이상만 2017-12-17 (일) 13:02

전 미신도 미신이지만 혈액형으로 사람 구분하는거 진짜 싫습니다
전세계 60억이 넘는 인구인데 4가지 혈액형으로 성격, 습관 구분해서 이러니 저러니 따져가며 헛소리하는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리디북스페이퍼 2017-12-17 (일) 13:04

그게 한국과 일본의 미신이죠. 실제 그걸 정식으로 다룬 심리학 논문도 있는데

(물론 결론은 개소리라고 판정) 석사학위 소지자도 혈액형 논리 펴는 거 보고 할 말 잃었음.

디스이즈잇 2017-12-17 (일) 13:35

징크스하고 같은거죠.

자연을보호하자 2017-12-17 (일) 13:36

혈액형, 삼재, 근거도 없이 이상한 소리하는 한의원 원장 개극혐...

퓨어스타 2017-12-17 (일) 14:09

그건 혈액형만 놓고 얘기하기 때문아닌가 싶네요. 근자감만 가지고 얘기를 하니 그런거고 예를 들면 지진나기전에 지진운이라는 근거없는 얘기가 나중에 기정사실화가 될 수도 있을 것같아서 혈액형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근데 혈액형만가지고 모든걸 판단하는게 위험한거죠. 전 대체적으로 맞다고 보는데요. 사회적배경으로 인한 변수들이 많아서 많이 갈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보호하자 2017-12-17 (일) 14:53

주변 몇 명 가지고는 통계도 안 나와요... 혈액형 성격설은 대체적이던 뭐던 맞지 않아요. 관련 논문도 있고 성격테스트 자체 헛점을 보여주는 여러 시험결과 있습니다. 심리테스트 후
나눠준 리포트가 개별 성격테스트 결과 인줄 알고 다들 자기 얘기라고 하다가 옆사람과 바꿔 보니 같은 내용인 거 등등

퓨어스타 2017-12-17 (일) 23:53

그 반대의 경우를 경험해본적이없네요~ 참고할게요~ㅎㅎㅎㅎ

가신신앙 2017-12-17 (일) 13:39

종교도 미신인데...

퓨어스타 2017-12-17 (일) 14:06

삼재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재수없어짐.

전검 2017-12-17 (일) 14:48

한국여성어 구글번역에 따르면
나는 이 장갑이 마음에 안 든다는 뜻이라네요.

qhsh보노 2017-12-17 (일) 15:11

하려던 말이 여기 써있네...

cineman 2017-12-17 (일) 15:16

월산고목님이 그 여성분에게 호감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여성분은 월산고목님에게 별로 호감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탈슬라임 2017-12-17 (일) 16:16

댓글에 박사님들이 말씀하신데로 글쓴이분께 관심이 없는듯 ..

참로고 대한민국의 종교들 부터가 미신하고 별반차이가 없으니 믿음 없으신분으로 꼭 만나시길 ...

penpen 2017-12-17 (일) 16:22

미신 피하는게 좋죠.

munlight 2017-12-17 (일) 16:49

미신이라도 아무래도 좀 들으면 찝찝하죠.. 조심해서 나쁠껀 없긴 한데 대 놓고서.. 저러면..

도조 2017-12-17 (일) 18:25

패션에 관한 용품들이나 화장품 같은 것을 선물하려면 취향을 잘 알아보고 하는게 좋습니다.
취향이 아닌 것을 선물로 받으면 오히려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더군요.

와이나픽추 2017-12-17 (일) 19:59

미신이라 칭하는건 기독교 관점일테고
한국의 토속종교로서 미신을 칭하시는거라면 평소에 먹고살기 바빠서 빨리빨리 살다보니
삼재라고 한다면 몇년에 한해 조심하며 살자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삼재랑 무관해보이는데 선물 돌려준다는건 삼재를 핑계댄 두번다시 얼굴 보지 말자는 의미 같습니다.

머털00 2017-12-17 (일) 20:04

진짜 무뇌녀네 ㅋㅋㅋ
요즘 세상에도 저런 미개한 마인드를 가지고 생존이 되려나

훍리™ 2017-12-17 (일) 20:09

남에게 피해주는 범죄 아니고 삶을 대신 살아 줄거 아니면, 그 사람 신념대로 살게 내비 둬요.

미신은 신 나부랭이를 믿는 족속들 표현이고, 남들보다 두뇌 기능이 100% 열리셔서 초 자연현상을 인지하과 관여 하시는 확신글 쓰시는 분이 부럽네요.

저는 초 자연현상에 대해 심도 있게 알지 못하기에 범죄 아니면 그사람을 존중해 줍니다

whale30 2017-12-17 (일) 21:46

어휴 눈치 없으시네

마교다 2017-12-17 (일) 22:00

무득 2017-12-17 (일) 22:06

원래 항상 합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무니 뭐..(저를 포함해서)
그정도는 웃으며 넘어가야죠 ㅋ
사소한 징크스같은건 가지고 있는 사람 많자나요?
징크스나 미신이나 다를거 없죠

ㄹㅇㄴㄹㄴㅇ 2017-12-17 (일) 22:11

간보다가 철벽치니까 화나서 씹어 달라고 나름 머리 굴린 게 미신 믿는다고 까는 척ㅋㅋㅋ
30을 기점으로 남자는 남성호르몬 적어져서 여자같아진다더니.
타격받거나 잃어 버린 자존심,자존감 회복을 외부에서 찾는 게 딱...
30대 초반은 확실히 넘겼겠네ㅋㅋㅋ
아니면 천성이니 노답이고.

月山高木글쓴이 2017-12-17 (일) 23:28

글보고 글 쓴 사람 나이가 느껴지시나요?
당연하겠죠.
저도 당신 글보니 정신상태가 느껴지는데 ㅋㅋ
햇수로 3년동안 그런 상태로 지낸다면 간 볼 것도 없고,철벽칠 것도 없는 사이입니다.
자존심 자존감 가질만한 사이도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는 글을 올린 것인데.
인간관계를 아랫도리로만 생각하시나요? ㅋㅋ
정상적인 사회 생활 안해 보셨죠?

ㄹㅇㄴㄹㄴㅇ 2017-12-18 (월) 01:41

네,느껴집니다.나이가 틀렸다 해도 결과적으로 수준은 얼추 맞춘 셈이네요.
제목부터 요즘 젊은 분들이라 적어 놓고 잡아 떼는 모습 보니 참...
나이 먹는 게 서럽고 열등감 느끼고 계셨나 보군요.
보통 외모든 재력이든 내세울 게 없으면 그러던데.특히 젊었을 때부터 누적된 외모컴플렉스.
20대 초반 여성이 선물해 준 장갑을 삼재라고 안 끼고 나왔다고 말하게 된 과정이 뻔히 보여요.
낫살 먹고도 머리 어설프게 굴릴 줄 밖에 몰라서 다 유추당한 주제에
뭘 그리 발끈하며 백수취급에 아랫도리 얘기까지 하고...

이장영감 2017-12-18 (월) 01:49

최소한의 예의도 안 지킨 것은 본인이 먼저이니
싸움이 되더라도 잘못은 그 쪽이 크겠네요.
본인이 관심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짧은 글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실들을 유추해 내나요?
사전에 서로 알지도 못하고 앙숙도 아닌데
이유 없이 시비 거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이라면 서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것은 지키며 삽시다.
차단할 사람이 한 명 늘었네요.

은영은영 2017-12-18 (월) 02:14

이건 그냥 싸우자고 덤비는 댓글이네 ㅋㅋㅋㅋㅋ
제발 생각 좀 하고 글 쓰세요~
피해망상 쩌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규흐규흑 2017-12-17 (일) 22:27

본인 이름부터 빨간색으로 써보시길....ㅠㅠ

lilou 2017-12-17 (일) 22:52

한국은 온갖 잡신 천국이죠

초베지트 2017-12-17 (일) 23:05

다리떨면 복나간다는데 거짓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릴라킹 2017-12-17 (일) 23:26

돌려주던가. ㅋ
받았는데 안끼고 나와서 하는 말이
가지면 안된다라니, 버린건가 ;

月山高木글쓴이 2017-12-17 (일) 23:29

언니가 가진 듯 짐작합니다 ㅎㅎ
너는 삼재라 안돼! 이러면서요 ㅋ

별 관계는 없습니다.다른 사람 선물 사러 갔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산거고, 충분히 마음은 받은 느낌이라.

하겐다쯔 2017-12-17 (일) 23:59

개인적으로 재수없는 일이 생긴 사람이면 사주같은거 믿을수있어요. 믿는 사람이 주변 사람한테 민폐 끼치는거 아니면 존중해줄만한 거라 생각합니다.

헤밍웨이™ 2017-12-18 (월) 00:00

그 삼재라는게 띠별 운세로 보는 것인데...
예를들어 2018년에는 쥐,용,원숭이가 들삼재// 토끼,양,돼지가 누울삼재// 호랑이,말,개가 날삼재에 해당되고
가장 힘겨운게 들삼재라고는 말하지만 확률적으로 매년 인구의 3/4 가량이 삼재에 걸려있는 것인데
그럼 우리나라 인구의 3/4인 3700만명이 아프거나,다치거나,사기당하거나,일이 안플리거나,시험에 떨어지거나...
뭐 그런 일을 다 겪는다는게 말이 되는 것인지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매년 3700만명이 삼재에 걸려있는 거라는 겁니다.ㅋㅋ 이게 무슨...ㅋㅋ

가장 고통이 심하다는 들삼재만 따지더라도 1/4애 해당하는 1200만명이 고통 받는다는 것인데...
이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는 겁니까?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미신 그 자체 입니다.

강남곰탱이 2017-12-18 (월) 01:58

그냥 그 장갑이 싫은거 같은데요ㅠ_ㅠ

절명끝 2017-12-18 (월) 02:02

아는사람중 기독교에 빠진 사람이 있는데 그걸 보고 믿음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더군요...

핸젤과그랬대 2017-12-18 (월) 02:16

예수님이 진짜 신의아들이라 믿는 사람도 수두룩한데요 뭐...

쿠캬캬캬 2017-12-18 (월) 02:47

과연 미신이 문제일까요?ㅎㅎㅎ

칙폭폭 2017-12-18 (월) 03:17

저는 상당히 믿는편인데..
잘다니던 대기업 떄려치고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색이 다 바랜 한지같은데 쓰여있는 한자로 된거 가지고 오시더군요. 옆에 파란색으로 한글로 해석해둔것 까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3학년때 보신거라던데..
그다음날 바로 그거써주신 할아버지 찾아갔는데, 돌아가셨더군요.

馬羅島 2017-12-18 (월) 04:33

미신은 위생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죠.
지나치게 믿는 나머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면, 멀리해야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미르수 2017-12-18 (월) 08:27

인식자체가 바뀌어야 할듯 종교도 검증되지 않은 미신입니다 교회에 헌금내는것과 도를 믿으십니까에 내는 행위는 다르지 않습니다

치베이 2017-12-18 (월) 09:04

중고로 팔았다는 소리네요.

델이야기 2017-12-18 (월) 09:33

돼지꿈꾸면 어떻하실꺼에요?
복권 사실껀가요? 아니면 그냥 말껀가요? ㅎㅎ

똑같죠 뭐

백공작 2017-12-18 (월) 09:38

그냥 조심해서 나쁠건 없는거죠

배가아파욤 2017-12-18 (월) 09:38

20대 초반도 점보러 많이 다니더군요. 무려 기차까지 타고 가서

낡은수통 2017-12-18 (월) 09:56

우연이 쌓이면 필연이 될수는 있겠지만 관계 없는 우연도 사람은 연결하여 뜻을 만들어 내겠지요

河군 2017-12-18 (월) 09:56

얘수 믿는거나 그거나

고염 2017-12-18 (월) 10:06

베스트에 올라와 있어서 글을 읽고 ..댓글을 읽고 저도 댓글을 달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미신은 .. 어리석은,말도 안되는, 말이 되지 않는, 행동이나 믿음을 나타내는 행위 라고 생각 합니다.
그 미신의 범위는 한정할수 없다라고 생각 되구요. 어찌보면 사이비도 교차가 될겁니다.
소위 말하는 인륜적인 행동이나 마음가짐에서 위배가 되는 행동이나 마음 등이 행위로 표현 되면 ..보통 미신 이라고 표현 되지요 ..
사람은 마음이 중요 하지만 부수적으로 삶의 경험도 더 크게 작용 됩니다.
거기서의 경험에 따라 .. 행위에 변화가 생기거나 .. 마음에 변화가 생기게 되죠 ..
어느 한부분만 꼭 집이서 .. 전체적으로 확대해서 그렇게 몰아 가는 행위는 안좋다 라고 생각 합니다 .
그 사람의 그 행위가 전체적으로 거슬리는것인지 ..아니면 본인 한테만 거슬리는 것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보여서 .. 제지(충고)등을 했는데 .. 또 그러고 ..또 그러고 .. 싫은 행동과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 한다면 .. 어쩔수 없겠지요 ..
어디 까지나 행위나 행동 , 마음의 표현은 정말로 ..상대적 이기때문 입니다.

akcp 2017-12-18 (월) 12:11

미신을 믿는 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마냥 비웃을 일은 아니고 학습을 통해 방지해야죠.

일종의 직관능력과 연관이 있는데
출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도 오래 전 접했던 논문인데

비둘기 실험으로 기억해요.

비둘기 여러마리를 우리에 가둬놓고 정해진 시간에 기구에서 음식물이 나오게 한 것과
비정기적인 시간에 갑자기 음식물이 나오는 우리의 비둘기를 관찰한 실험인데요.

정해진 시간에 음식이 나오는 우리의 비둘기는 그 시간이 되면 모여서 음식을 받아먹는 별다른 소요가 없었는데

비정기적으로 아무 때나 음식이 나오는 우리의 비둘기들은 음식 투입구 앞에서 별별 이상한 짓들을 한다고 합니다.
날개를 퍼덕이거나 고개를 까딱이거나 빙글 돌거나 그걸 따라하는 녀석이나.

음식이 나오는 순간 자신의 사소한 행동이 결과와 연결된 것 아닐까 추론한단 말이죠.

즉 인간 외 동물도 갖추고 있는 능력인 셈이죠.

미신에 관한 썰은 이쯤이고 ..
그 이상의 관계를 원하지 않는 거리두기일지도 모르니 뭐... 판단은 본인이. ㅎㅎ
미신은 돌려말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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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미신 믿는 젊은 분들 많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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