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매일 한강 뚝섬공원에서 눈썰매를 탈 수 있게 됐다.
15일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이듬해 2월 18일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도심 속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작년까지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두 곳에서 운영되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뚝섬에서만 열리게 됐다.
오는 16일 개장하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성인 전용 대형슬로프와 어린이 전용 소형 슬로프를 갖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일 운영된다.
또 눈 노면 정리 작업을 위해 매일 12시부터 1시까지 눈썰매장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6천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 놀이동산, 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빙어잡이 체험은 5천원, 바이킹 등 놀이기구 이용은 3천원~5천원의 이용요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이용하고 싶은 누리꾼들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닿을 수 있다.
서울에 놀거 많네.ㅋㅋㅋ
(기타)
한국 와서 성공한 외노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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