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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층간흡연.. 정말 스트레스네요

그냥그저그런 2017-12-11 (월) 16:26 조회 : 4290 추천 : 13

작년 겨울 이사 한뒤로 아침 7시반(모닝담배추정), 저녁 11시(수면전담배추정) 꼭 일정한 시간에 담배냄새가 나고..

주말이면 시간때 가리지 않고 나길래..

냄새가 나는 일정한 시간에 나가서 저희 세대 주변을 봤더니 바로 옆집에서 담배를 피우고 계시더군요.

물론 처음엔 옆집에 아이가 있으니 베란다 흡연 자제 부탁드린다고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표정은 띠거워 보였지만, 알겠다고 대답은 하더군요..

하지만 변함없이 환기 시킬때마다.. 나는 담배연기.. 특히 여름엔 담배연기 때문에 환기는 고사하고 문닫고

주구장창 에어컨만 키고 살았네요...

한 네번은 찾아가서 부탁드린다고 할때마다 .. 대답은 네네하고 ..

결국 어제 낮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담배 냄새가 나자마자 찾아가서 아내분이 문열어주고 거실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아저씨 모습을 보고는 이성에 끈을 놓고 대판 싸웠네요.. 이런성격이 아닌데..(아닌가.. 싸운거 보면 그런 성격같기도 ㅠㅠ)

뭐... 집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 말이 다 그렇죠.. 내가 내집에서 피는데 뭔상관이냐부터 나오더군요

글쵸 집에서 피우던말건 상관할바 없는데.. 그럼 창문닫고 아저씨 애들 앞에서 냄새풍기며 피던 안방에서 문닫고 피던 하라고..

아저씨 담배필때 내가 얼굴에 침 뱉으면 기분 좋냐고... 담배연기가 그런거라고 창문 열고 밖에 보고 있는데 누가 내 얼굴에 침뱉는거 같다고

뭐 이런저런 이야기로 쏘아 붙였더니... 나중엔 나이 몇살이니 어쩌니 뭔상관이니 어쩌니... 그쪽 아내분은 옆에서 남편말리고...

관리사무소에서 나와서 싸움은 그쳤지만 결론도 못내고 끝났네요.

개지랄을 떨었으니 당분간이라도 안펴줬으면 좋겠네요.. 어쩔도리가 없으니 .. 이사를 가야지 마음은 먹었는데 실행이 쉽지가 않아서

내년에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시행된다던데... 뭐 내용봐도 관리주체에서 권고할수 있고 권고받은 세대는 간접흡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런 애매한 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건 뭐 저희 옆집같은 구시대적인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따를지..

저도 뭐...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한14년정도 흡연하다가 아이 낳고 금연한지 2년째 되어가는데...

흡연 뭐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피던지...

아니면 최소한 길거리에서 피더라도 인적이 드문곳에서 피던지...

(몇일전 아이데리고 길지나가는데 젊은 학생이 담배 피다가 골목안으로 피해주더군요... 저도 모르게 지나가다가 인사했네요 너무 감사해서)

어디 호소할때도 없고... 그냥 항상 눈팅하던 회계에나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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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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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광 2017-12-11 (월) 16:28

화이팅!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1 (월) 16:32

이게 공동주택관리법 20조의2 내용인데... 내용 읽어보면.. 참 웃음만 나와요 ㅠㅠ

animas 2017-12-11 (월) 22:37

이게 소용 없는게 일단 거주자 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서 신청 후 금연 아파트로 지정이 되야 적용 됩니다.

그마저도 일부 구간은 자치장 재량에 따라 흡연 구역으로 지정도 가능하고요.

뭣보다 지정해도 단속은 누가할까요.

만제 2017-12-11 (월) 23:13

이게 말인가요?

Hion 2017-12-11 (월) 16:29

헐.... 따질라고 남의 집엘 들어갔어요?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1 (월) 16:32

집안까진 안들어갔구요.. 현관에서 이야기했죠.. 맘같아선 뒤집어 놓고 싶었지만..

어그로탐지기 2017-12-11 (월) 16:31

남한테 피해줘도 당당한종자들 많죠 이기적인놈들

니나니묘소 2017-12-11 (월) 16:32

내 집에서 내가 피는데 왜 뭐라고 하냐... 즉, 공동주택에 대한 생각이 1도없는 벌레만도 못한 인간이죠...

아나이나아 2017-12-11 (월) 16:35

흡연도 매너흡연이 필요합니다.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1 (월) 16:44

이말이 딱 맞네요.. 매너흡연

테스터기 2017-12-11 (월) 16:54

매너흡연??? 자기집에서도 못피게 하는데요 ㅋㅋㅋㅋ
아파트내에 흡연장소라도 몇군데 있으면 모를까...
요즘 금연아파트 어쩌고 하면서... 아예 못피게 하던데....

집에서도 못펴.. 밖에서도 못펴... 흡연부스도 거의 없어...
담배를 걍 불법화 했으면 좋겠네요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1 (월) 17:05

집이라 단정짓기 보단 공동주택에서 다른집에 피해주는 베란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집에서 피는거 뭐라하고 싶지도 않아요.. 창문닫고 방에서 피던 안방에서 피던.. 아님 연기를 안내보는 어떤 신박한 방법을 쓰던..아이면 아래 댓글달린 분처럼 서로 대화로 풀어서 시간때나 여름은 삼가해달라는 그런 훈훈함 등등..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 피는 흡연을 저는 매너흡연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밖에서 피더라도 횡단보도 길빵.. 음식점문앞 등등 피해서 피면 얼마나 좋습니까..
저는 그런걸 보고 매너흡연이라고 지칭했을뿐입니다.

떡빵s 2017-12-11 (월) 20:26

뭔 소리임.
자기집에서 펴도되요.
누가 안된다고 그럼???
자기집에서 피는대신 연기도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는거죠.
창문의 빈틈을 테이프로 다 막고 피세요.
아무도 뭐라고 안함.

흡연장소의 문제는 그 이후의 문제지,
본인이 불편하다고 남에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게 개념이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주택단지 아니고 아파트 단지면 금연아파트라는건 대부분 아파트내에서 피지 말라는거지, 아파트에서 10m쯤 떨어져서 피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10m떨어져서도 못피게하면 해당 아파트 단지가 이상한거니, 관리사무소에 따져보세요.

꿈꾸지 2017-12-11 (월) 22:09

방에 문닫고 피면 뭔라 안합니다.

피에르디 2017-12-12 (화) 00:00

당사자세요?

달려라원도 2017-12-11 (월) 16:35

공동으로 사는 주거 환경에서 담배나 층간소음은......참...답이 없죠

억울하면 니가 나가라 식이니까요 ㅎㅎㅎㅎ

겨울아가지마 2017-12-11 (월) 16:36

단독으로 이사 가세요.

cas32 2017-12-11 (월) 16:36

무선공유기 이름에 "담배는밖에서펴라개새끼야" 적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며 줄기 시작했네요. 이제는 어쩌다 꼴초 한 마리 정도가 신경 거슬립니다.

수박바나나 2017-12-11 (월) 16:48

오!

아투라쑤 2017-12-11 (월) 22:57

공유기 솔직히 자기꺼 줄창 알아서 잡자나요
별 의미는 없어보이는대요 ㅡ,ㅡ;;

강남곰탱이 2017-12-12 (화) 13:04

이거 제가 썼던 방법인데ㅋㅋ
공유기 한번씩 바꿔서 해놓으면 이것만한게 또 없더라구요.

강아지호빵 2017-12-11 (월) 16:39

아랫층 사람이 복도에서 담배 피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게 나하고 비슷한 환경 같네요 ㅎㅎ
전 지금 금연한지 1개월정도 돼서 그런지
냄새 맡으면 막 유혹이 돼서 더 짜증이 나기는 합니다만...
어디 눈치 보여 필 곳이 마땅치 않은 흡연자의 마음을 알기에 걍 참고 넘어가네요 ㅎㅎ

WhyRain 2017-12-11 (월) 16:43

몇살인지는 왜 물어보는지 ㅋㅋㅋㅋ 꼰대 언제 없어지려나

초코초코a 2017-12-11 (월) 16:44

아래층 ㅔ애서 담배피면 담배 연기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개 빡치더군요

렌테 2017-12-11 (월) 16:48

아파트 사는 흡연인인데
사실 저도 방에서 창문 열고 담배 태웁니다.
늦가을~봄까지는 방에서 그 이외 기간에는 밖에 있는 흡연구역에서...
윗집 그것도 바로 제방 위 방 쓰는 분하고 우연히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층간소음과 흡연문제로 이야기 했었네요.
여름에 밤늦은 시간에 가끔 담배냄새 올라오는데 혹시 방에서 담배 피우시냐길래 보통 나가서 피는데 늦은 시간 자기 전에 나가기 귀찮아서 가끔 피웠는데 죄송하다고 하니까 자주도 아니라 괜찮다며 그래도 가능하면 여름에 방에서 흡연은 가능하면 자제해달라더군요. 그 이외 계절엔 어차피 창문 닫아놔서 괜찮다고 하고요.
저도 층간소음 관련해서 두어가지 이야기하고 좋게 마무리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1 (월) 17:08

부럽네요.
저도 가끔피시는건 정말 前 흡연자로서 접어들고 가려했었는데
주말에는 이건뭐... 몇시간마다 한번씩.. 특히 문열고 사는 여름에 죽겠더라구요ㅠ

렌테님 같은 분이 옆집이었으면, 훈훈하게 마무리 했을텐데

렌테 2017-12-12 (화) 08:12

창문 열고 지내는 계절엔 정말 조심해야하는데 옆집분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ㅠㅠ 자기집에서 뭘하던 상관이 없지만 본인집에서 하는 일을 이웃집이 실시간으로 알게되면 그건 민폐인데.. 소음, 냄새 등등.. 앞으로는 나아지길 바랄께요 ^^

천마신공 2017-12-11 (월) 16:54

그집에 공기청정기 하나 사면 되는데..

파주리 2017-12-11 (월) 17:17

증거확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며칠간의 동영상촬영 추천.

델이야기 2017-12-11 (월) 17:40

그냥 창문열고 야이 씨발 담배좀 피지마라!!

라고 큰 소리로 소리치세요. 그게 차차리 나아요

cas32 2017-12-11 (월) 18:52

저도 이전에는 가끔 그랬습니다. 옆집, 아랫집, 대각선 아랫집에서 담배 필 때죠.
배에 힘을 딱 주고서 꽥 고함을 질러버리면 한동안 잠잠하더라고요.
그게 소문이 퍼졌는지 관리사무소에서도 흡연금지 문구를 복도에 붙이거나 방송도 하구요.
고함 지르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할 거 같네요.

NoFree 2017-12-12 (화) 14:19

와 멋지네요

나으리™ 2017-12-11 (월) 17:58

싸구려 담배가 연기가 더 독하죠......

진사리 2017-12-11 (월) 18:03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 누군가에서 피해를 준다면 그것은 이미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맞습니다.
요즘 보편적으로 공동주택에서 실내흡연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매우 힘드시겠네요...
담배연기가 글쓴분의 집만 가겠습니까? 분명 그분이 피우는 담배로 그 주위의 여러세대가 피해를 볼겁니다.

저희 아파트를 보더라도 밖에 나와서 흡연을 하더라도 저층세대에 피해를 줄까해서 흡연자분들이 아예 단지밖이나, 세대와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만 흡연을 합니다.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이 답배연기로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아마 그걸 알면 당장 끊겠지요... 알고도 끊지 않으면 사람도 아니지요.

성빈e 2017-12-11 (월) 18:11

옆에 집 사람이 또라이급인데 경찰부르고 뭐해도 답 없더군요...

그림나룻배 2017-12-11 (월) 18:44

평일은 하루에 두번 정도면 글쓴분 본인 집에서 그 시간은 환기를 자제한다거나 창문을 닫아놓거나 하셔야 겠네요.
담배피는 시간만 지나면 금방 날아갈테니깐요.
근데 주말에는 옆집 흡연자가 확실히 잘못했네요.. 골치 아프시겠어요.

설현설현 2017-12-11 (월) 18:56

밖에다 줄매달아서 홍어를 말리시길. 뭐 매주도 좋고. 똥을 발라도 ㅋㅋ

decury 2017-12-11 (월) 20:44

아빠가 담배 밖에서 담배 피우고 들어와도 얘들한테 안좋다고 하더라구요..공원 한바퀴 돌고 들어오라고 하던데 그정도로 흡연이 얘들한테 진짜 안좋아요~ 방구석에서 피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오뻐로드 2017-12-11 (월) 20:44

춥다고 밖에 안나가고 베란다에서 피나보네요. 이런 사람 많아서 고역입니다.

심기일전 2017-12-11 (월) 21:05

저도 아파트 사는 흡연자.. 금연아파트 만들어 놓고 정작.. 주변에 흡연구역도 없거니와.. 1층 내려가서 어두컴컴 구석 외진곳에서 눈치보며 피는데.. 담배가 좋진 않지만 뭐라도 만들어 달라고.. 맘 놓고라도 피고 싶어요. 혹여나 피고 엘베바로 타면 냄새 난다고 할까봐 아파트 주변 빙글빙글 돌다 들어오고... 쩝..

진사리 2017-12-11 (월) 22:50

사실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그렇게들 하시지요... 저 같은 경우도 수십년동안 피운 담배를 끊은 계기가 제회사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직원들이 있었는데... 제가 담배를 피우고 들어와서 손도씻고 양치도 하고 하는데, 몸에서 냄새가 나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걸 그 오랫동안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참고 있었더군요...정말 그날로 담배를 당장 끊었습니다. 흡연 당시뿐만 아니라 몸에서 담배내가 배어 있어서, 상당히 피해를 줍니다.

폭두직딩 2017-12-11 (월) 21:07

이사람 14년 담배필땐 어서폈을지 궁금하네
흡연실에만 쳐박혀 필리는 없었을건데
뭐 옛날생각은 하지도 않겠지 현재자기만 불편할뿐일거고
그아파트 흡연실은 있나요??
그냥 이기주의로만 보임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2 (화) 09:34

네 제가 이사람이구요.
저기 위에 댓글보시면 매너흡연이라는 글 보이시죠 ?
제 평가하기 전에 그 글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실거 같네요
흡연자를 이해 못하는게 아니고, 매너흡연을 하면 좋겠다고 했구요.

제 옛날 모습을 말해봐야 폭풍님이 알겠습니까?
이미 저의 모습을 남에게 피해주며 담배피던 사람으로 머리속에 박아놓고 이야기 하고있는데?

한가지 사실만 놓고 말할까요? 집 베란다에서 담배피는것.
전 안폈습니다. 됐습니까 ?
이렇게 말하면 믿을것도 아니면서 옛날생각은 하지 않는다는둥 자기 머리속에 답을 정해놓고 남을 평가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파트 금연아파트는 아니지만 지정흡연실도 있습니다.
뭐 흡연실에서 피시던 아니면 인접세대에서 멀리 피면 전 이야기도 안합니다.

하지만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면서 옆집에 협오스러운 담배연기를 들어오게 하는것 그거 자체가
이기주의가 아닐까요?

지은2 2017-12-11 (월) 21:11

님도 피셈

좋은이미지 2017-12-11 (월) 21:33

담배 집안에서 피는 것 뭐라지 마세요..울 아빠 불쌍해요...ㅠㅠ

플루토b 2017-12-11 (월) 22:15

창문닫고 집안에서 피면 아무도 뭐라고 안함

본인집에 담배냄새 배는건 싫고 담배연기때문에 남한테 피해가는건 이해해줘야되는거고

내로남불 극혐임 진짜

세노테 2017-12-11 (월) 22:17

춤다고 다른 사람 피해주면 안되죠

잘먹고잘살아라 2017-12-11 (월) 22:23

담배인삼공사 없애라고 시위해라.....내집 베란다에서 피는데.... 담배연기가 하늘로 안가고 올라가다가
글쓴이집으로 들어싹다가는갑내...그래도 내아부지 세대는 버스, 집안방,다방,술집 등등 싹다 흡연 구역이였다....
지금은 진짜 많이 좋아진거아니더냐.....길이든 회사든 어디한군데 눈치안보고 필장소가 거의없다....
내집 베란다에서 피는담배로 쌩날리치면 어디서 피우라는거냐.....따질라면 재인이형한테가서 담배공장
폭파하라 시위해라....

그냥그저그런글쓴이 2017-12-12 (화) 09:25

그 담배연기가 다른 사람에겐 불쾌합니다.
공동주택입니다. 공동의 구역이며 어느정도 이웃간의 예의는 지켜야지요.
담배연기가 혐오인 윗집에서 베란다에서 똥물을 아래로 버리면 직접적으로 똥물이 담배피는 사람에겐묻지 않겠지만 혐오스러운 냄새가 나겠지요. 그 이치와 똑같습니다.
공동주택에서 혐오스러운 담배냄새를 풍겨 피해를주는 것 자체가 이기적인게 아닐까요 ?

그리고 잘먹고님의 아버지 세대엔 버스, 집안방, 다방, 술집 다 흡연구역이였고, 그 시절이면 문화도 쇠퇴해있고 지금과는 전반적으로 다른 과거이겠죠. 예를 들면 술집과 PC방을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거기에서 담배를 피도록 허락했지만 지금은 법으로 제제를 하고 있죠. 이렇게 과거와 현재는 시대에 흐름에 맞게 변화되어가고 있는데, 과거의 사실을 현실과 교차방식으로 보는 구시대적인생각이안타깝네요.

그리고 저는 매너흡연이라고 윗댓글에 달려있으니..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각도 2017-12-12 (화) 09:59

가족에게 따지고 안방에서 피우세요.
본인 가족에게는 안되고
남의 가족에게는 되는게 있겠습니까.

세상이요지경 2017-12-12 (화) 10:47

베란다 금연구역 아니지요? 안방도 금연구역 아닙니다 안방에서 피우세요 ^^

ijjun 2017-12-12 (화) 13:20

안방에서 문닫고 피우세요

호진이누나 2017-12-11 (월) 22:34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되면 적어도 제 2의 피해자는 만들어내지 마세요.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animas 2017-12-11 (월) 22:40

담배에서 세금 걷는 거 1/3 정도만 흡연 부스 유지 관리로 돌려도 괜찮을 거 같은데..

대신 그 외 구역에서 피면 벌금 더 올리고요.

진짜 법 만드는 꼬라지 보면 답이 없어요.

모든스킬상승 2017-12-11 (월) 22:44

꼭 병신들이 보면 말싸움 하다가 나이 어쩌고 하지요
그냥 이성의 끈을 놔줘야 합니다
좋게 좋게 말하면 그때그때 넘기고 말아요 그런 부류들은

큐브로직 2017-12-11 (월) 23:41

흡연자들은 기본적으로 담배 냄새가 얼마나 잘 퍼지고 비 흡연자에겐 얼마나 역겹게 느껴지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음.

키보드워리어U 2017-12-11 (월) 23:50

쉬운 방법이 있어요 과거로 돌아가서 담배를 최초로 시작한 놈 아작을 내는 겁니다
필요하다면 인류를 위하여 한개 도시도 날려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심시티매니아 2017-12-12 (화) 00:35

낄낄낄낄~

Majesty 2017-12-12 (화) 01:39

꼭대기층 살면 문열고 흡연 가능?

암호명익명 2017-12-12 (화) 01:57

내가 어떤 시간엔 창문을 열어 놓으니 그 시간 만이라도 좀 피우지 말아달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히데아스 2017-12-12 (화) 02:52

감빵생활? 인가 티비 프로를 보니 변기에 호수 연결하고 담배 내 쉴때 변기물 내리면서 연기도 내보내던데. 그거 보면 굴욕적이라서 흡연하는 분들 끊지 않을까요?

fantazz 2017-12-12 (화) 03:46

연탄불로 맞연기전 ㄱㄱ

만지보살 2017-12-12 (화) 07:00

담배 냄새 날때마다 혹은 시간 날때마다 수시로 큰소리로 xxx호 개버러지 새끼가 맨날 담배를 처 피네 씨발새끼 하면서

온 아파트 다 들리도록 반복해서 계속 소리치세요

나중에 찾아오면 내집에서 내 맘대로 말하는데 니 버러지가 왠 상관이냐 하면 끝

논리도 없이 진상짓하는 개버러지는 그 이상의 진상짓으로 돌려줘야 지가 개버러지인걸 눈꼽만큼이라도 깨달음

뿌사리까치 2017-12-12 (화) 07:54

이미 한바탕 하셔서 좀 힘들겠지만 담배 한 보루 들고 가서 정중히 밖에서 피워 달라고 요청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제가 아는 사람 이렇게 하니 베란다에서 더 이상 안 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davyoule 2017-12-12 (화) 08:50

흡연충들아! 남에게 피해줄거면 피우지 마라
아니면 구석에 짱 박혀서 피든지

이티고양이 2017-12-12 (화) 08:59

이 글 댓글에 몇몇 흡연충(정상적인 흡연인들 말고 말 그대로 지 x대로 하는 흡연충)들 ㅂㄷㅂㄷ 하나보네요
내집에서 피는데 뭐가 문제냐, 대통령한테 따져라
니들같은 흡연충들때메 욕먹는거야

희망을싣은돛단배 2017-12-12 (화) 09:36

담배는 못 끊으니 전자담배를 권해드려보세요.
아니면 아이코스 같은거 냄새 안납니다.

넷상이라고 특정집단을 비하하는 단어는 삼가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모든 분들이 보는 게시판입니다. ^^

cop112 2017-12-12 (화) 10:13

담배피는사람 욕하지 말라고 해도 안할 수가 없는 경우입니다.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는 생각을 해보기나 한건지 모르겠네요.

잘하셨습니다

사겅 2017-12-12 (화) 10:20

젤 안좋은것은 화장실 환풍기나 주방 후드에 대고 흡연하는것.
아파트 배기는 위아래 세대와 묶인 경우가 많아서 환풍기에 연기 뿜으면 다른 세대로 그대로 넘어갑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아름다운세상이군 2017-12-12 (화) 10:45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얘기를 잘해보심 잘 해결될수도...
저도 흡연자라 작년에 별 생각없이 베란다에서 담배피다가 윗층에서 담배냄새 난다는 말소리가 들려서
그 후로는 한 10분 걸어나가서 담배폈어요... 지금은 아이코스로 바꾸고 그냥 방에서 펴요...

프레 2017-12-12 (화) 13:38

담배양아치 정말 싫은게 지가 좋아서 펴대면서도 담배연기 남는건 싫어함.
그래서 니방에서 피든말든 상관없는데 바깥 창문 열지말라고 하면 또 개지랄함.
남한테 민폐 안주려면 1층가서 피고오라 그러면 그것조차 귀찮아서 또 지랄함.
쳐죽여야 되나요?

비지스 2017-12-12 (화) 14:45

저는 복도형에 1층이라 매일 아침 특히 저녁에 담배냄새가 스멀스멀 집안으로 들어와요.
참다가 몇번은 직접 나가서 좋게 얘기하는데
젊은 친구들은 직접 얘기하면 말도 끝나기전에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멀리가던데
꼰대들은 인상쓰면서 천천히 이동하죠
그나마 이건 양반이고
혹시라도 약주 한 잔 하시면 시비죠로 나오고
개택이 할배있는데 주차도 지 꼴린대로 거북이주차하고
공회전해놓고 차창문 닦으면서 담배 꼬나 물고
경비아저씨가 담배 냄새때문에 공기안좋아진다고 그랬더니
영등포에서 강북으로 날라오는 먼지가 어쩌구 저쩌구 개소리 하고
예전같으면 지랄했겠지만 결혼하고 애가 있다보니 조심하게 됩니다.
내년 봄에 한 번 잡들이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