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들 주간작업을 하자고 하네요.

찬성찬성!

저도 완전 찬성.
사람 없는 야간에 하니 눈에 잘 안띈다는 점, 힘들단 이유 등으로 음주 근무하시는 분 많아요.
여러차례 봤고 얼마전에도 한 팀 보고 구청에 제보 했는데 결과는? 모르겠네요.
순대국 드시면서 두명이 소주 한병 꺽고 가시던데.
그리고 청소차 운전하고 다닌다 이겁니다.
리어카 시절엔 그랬다 치지만 지금은 음주운전과 다를바 없지요.

폐기물 내놓고 스티커 붙여놔도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돼서 수거 안해가는 경우도 있는데,

각종 병폐를 막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주간근무 같습니다.

의왕시 주민이신가요? 오전동 주민인데 반갑습니다.
야간 작업이 있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도 주간 작업 찬성합니다. ^^

오오~ 정말 몰랐었단 말인가요? 환경미화원들이 언제 일하는지를?

으음. 왠지 비꼬시는 것 같아 살짝 기분 나쁘네요. 아침 출근할 때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미화원 분들 일하시는 걸 여러번 뵈었고 그래서 평소에도 주간작업을 하는 구나, 이렇게 알고 있었죠. 알고보니 의왕시만 특별한 케이스였던 모양이네요. 아, 그리고 모르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야근을 마치고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얼큰하게 한 잔 걸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가보신 경험이 없으시다면 이해 해드리겠습니다. 뭐 한 번도 미화원분들이나 쓰레기차를 못 마주쳤을 수도 있죠. 새벽에 왜 시끄럽게 하냐고 미화원들이랑 싸웠다는 뉴스도 많이 났었는데....

야근한걸로 자랑하는것 같아 이 얘긴 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저도 야근 밥먹듯이 하는 직종이라 밤중에 퇴근하는 일이 잦습니다. 사람은 평소에 관심 갖는 분야 아니면 내 일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제가 환경 미화원 분들 일하는걸 보고도 무심코 지나쳤을 수도 있겠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항상 아침에 쓰레기차와 미화원분들을 뵈어왔기에 원래부터 주간 작업을 하고 계신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분들의 고충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시끄럽다고 느끼는게 이상하다고 보고요. 저 역시 근로복지 개선의 최우선 과제는 인간답게 일할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야간 작업이 일상화되었다면 주간 작업으로 바꿔야 하고 이 부분은 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지지해야 한다고 봐요.

저는 대학생때 새벽 서너시까지 술먹고 놀다가 미화원분들 자주 봤었는데 너무 제 기준에서만 얘기했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야간에 형광조끼 입고도 차에 치어 돌아가시는 미화원분들에 관한 뉴스는 더이상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이기주의라 할지 모르겠지만 교통량을 고려해서 근무시간을 조정할 필요는 있을것 같네요
좁아터진 도로에 차가 어찌나 많은지...
기본적으로는 저도 낮근무 하는거 찬성합니다

찬성합니다

찬성~~!!

주간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은 주간작업이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작업하기 좋은 조건이실테지만,
서울에 혼잡지역은 오히려 작업시간이 더 오래 걸릴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또한, 주간작업하시는것에는 동의하지만, 많은 부분 같이 고민할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도 야간작업해요. 주간작업은 정규직만 한다더라구요.
제가 일본갔을때도 야간 작업하는 분들 뵀음.

그런데 주간작업을 찬성하는 쪽입니다.
야간에 작업을 하니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도 얌체같이
저녁에 분리수거 잘 안하고 버리는 사람도 있고
근무환경도 주간에 하는게 더 좋겠죠. 그런데 출퇴근 시간은 피해서 하는게 좋을거 같긴함 오전 열시부터 한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