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작을 하면서 영어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2상향 2017-11-20 (월) 22:29 조회 : 685 추천 : 2

맨날 토익문제 풀고 문법따지고 이런 것만 잘했지, 정작 한글로 되어 있는 문장을 영어로 바꾸려니 엄청 어렵네요.

어휘를 모르는 건 생각외로 별로 없는데(애초에 전문서적이 아니고서야 어려운 단어가 많이 안나오죠.)

아는데 활용을 못하는 어휘들도 많고, 정작 쓰는 어휘라곤 중학생 수준...

한참 생각하다가 뭐지하고 찾아보면 아 왜 생각을 못했지라고 생각하는 단어들어 너무 많습니다.

또 그 느낌을 살려서 영작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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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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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도박단요 2017-11-20 (월) 22:35

영작할때 MS WORD 였던가? 문서 프로그램중 동의어 표기해주는거 있었는데 개꿀ㅋ

Rachae 2017-11-20 (월) 22:54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것도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것도 어렵죠.

꺽쇠23 2017-11-20 (월) 23:05

한일 영문법 추천드려요.
한일 영작문이 많이 도움됐어요.
기본적인 주어 동사부터
목적어가 추가된 경우
부사구가 추가된 문장
이런 식으로 문장을 서서히 수식하는 부분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영어 문장 쓰는 법을 강의하는데
제 경우엔 도움이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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