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설치기사 대략난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생기면 자기한테 전화해 달라고 명함 주고 가면서 신신 당부하던데;;

글쓴분도 조금 아쉽네요

우리지역 담당도 문제생기면..명함으로 연락달라고함.
담당지역본사로 직통으로 연결하면..머가 깍인다고..
몇번이나..명함으로 연락 주라고함

KT는 담당기사 배정제라서 그 사람한테 연락하면 훨씬 더 잘해줘요.

아마 그 사람도 설치 마치고 문제 생기면 자신한테 연락주라고 했을텐데..

뭐하러 복잡한 100번에 연락하셨는지...

설치기사가 거지같다기 보다는 현재 인터넷 기사들과 통신사 사이의 시스템이 거지같아서 그래요.. 분명 님은 이전설치 했는데 속도가 느리네요 확인해주세요. 라고 신고를 했지만 kt는 설치기사분에게 이전설치를 잘못해서 인터넷이 안되니 패널티 부여하고 감봉합니다 라고 통보했을거라고 80프로 예상합니다.

백프로..

잘하셨어요. 미리 사전에 장애가 생기면 자기에게 연락해달라고 말씀드리고 명함도 드리고 모뎀에 명함도 붙어주고 다음날에 확인전화도 주시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지금 제가 연락드린 개인번호로 연락달라는 기사분을 접해보고나서는 저것도 본인이 신경쓰는만큼 돌아오는거 같네요. 물론 100번에 연락들어가면 수당에서 까지겠지만 잘하신거같네요

설치기사 하청 구조가 그렇습니다
설치 이후 고객센터 직통으로 전화들어가면 담당기사 평가가 떨어져서 급여 삭감이나 재교육까지...

개구리는 돌맹이 하나 죽어나죠...ㅠㅠ

KT 말단 설치기사가 책임지는 악하고 멍청한 시스템

원래 설치하고 2주 이내던가..
클레임 들어오면 설치하신 분이 벌점 먹어요..(시스템 뭐 같아서..)
그래서 명함주면서 언제까지 이상하다 싶으면 센터에 연락하지 말고 본인에게 직접 연락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죠..

근데 딱 케티만 그런건 아니고 LG도 마찬가지..

대부분이 그렇죠
설치기사가 독박쓰는 시스템

딱히 님이 잘못하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배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내요...

뭐 같은건 그따위 시스템이기는 하지만요...

설치기사가 분명히 신신당부하면서 자기한테 연락달라고 했을텐데... 안타깝네요
기사한명 조져버렸네 별걸다 갑질하시는구려

통신뿐만 아니라 해피콜 들어가는 곳은 다 마찬가지에요.
매우만족-만족-보통-불만-매우불만.
제가 잠시 해피콜시스템 있는 곳에 몸담았을땐
보통도 아니고 만족이 나와도 왜 매우만족 못 받았냐고 갈굼당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러니 자꾸 매우를 강조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내심 짜증을 내던 고객들도 있고
이건 뭐...
윗 댓글에도 있지만 돌맹이에 맞아죽는 개구리 신세될까봐 때려쳤다는게 딱 맞는 말입니다.

꼭 기사에게 전화해달라고 명함까지 받고 100번으로 전화한거면
님이 기사에 빅엿을 먹인 상황이네요

글쓴분이나 기사가 뭔 잘못이겠습니까

거지같은 시스템으로 부려먹는 모기업이 나쁜새끼들이지..

글쓴분은 괜히 기분상하고, 기사는 봉급이 깎였으니 안타까울뿐..

택배,인터넷,TV,버스 같은 서비스로 먹고 사시는분들 고충 모르는거 아닙니다.

이전설치완료한 당일날 속도테스트에서 설치전 속도가 안나오는듯해서 뭐 인터넷속도라는게 시간별로 들쭉날쭉하니 시간지나면 좀 달라지겠거니하고 기사님 보네드렸습니다.

몇일후 테스트하니 속도가 조금 더 떨어져있고 공유기제거하고 모뎀에 다이렉트로 물려도 똑같아서 예전 광랜시절 백번에 전화해서 기사방문하지 않고도 센터어서 리셋으로 속도해결된거 생각나서 전화했고 전화하니 일단 기사부터 배정해서 시간잡았고 그러려니 했는데..

몇시간후 기사 전화와서 인터넷 상태부터 물어보는게 아니고 다짜고짜 "명함줬는데 왜 센터에 전화했냐..내가 전화하라고 명함줬지 않느냐..덕분에 점수깍이게 되었다.. 지금 당장가겠다 집에 있느냐...?"로 따지듯이 하소연 하듯이 말부터하는데 기분이 좋을까요..?

시스템을 모르고 행동했던 제 잘못이 크군요..

댓글들 보다보니 한가기 더 생각나더군요..
설치날 제컴으로만 속도테스트하고 마시는것같아 기사님들 가지고 다니시는 전용테스터기 생각나서 부탁드렸더니 이걸로 테스트하면 센터에 이력이 남는다 어쩐다 하면서 거부하지는 않으셨지만 망설이시더군요..몇번부탁해서 테스트했네요..

어?
저저번주 토요일에 오셔서 광랜에서 기가랜으로 모뎀 교체해주고 가신 기사님은
일부러 그 테스터기로 확인해주시던데요.
집에 있는 컴은 환경이 어떤지 몰라 그걸로 확인하면 제 속도가 안나올수도 있다구요.
근데 애초에 이전 설치후 제속도가 나왔다는 이력이 센터에 남아야 더 좋은거 아닌가요?
기사님이 그걸 왜 주저하셨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사분이 전화를 따지듯이 말한거에 기분이 상하셨군요.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쩔수가 없었겠지요. 제가 kt일할때는 건당 10프로 감봉이고 30프로 넘어가면 달수로 채우는 시스템이어서 지금도 그렇다면 그기사분도 속이 어쩔수 없었다고 그냥 생각하고 넘어가 주세요.

저도 몇년 그짓하다가 배알이 꼴려서 기업망으로 유턴..속은 편함..

기사가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