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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시판] 물 좋기로 유명한 제주, 정작 상수도 절반은 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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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사기꾼
2017-10-24 (화) 18:00
조회 :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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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241557021&code=620117
물 좋기로 유명한 제주, 정작 상수도 절반은 땅 속으로… 삼다수 연간생산량 70배
박미라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에서 상수도를 통해 각 가정으로 보내는 물의 절반 가까이가 땅속으로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에 비해 누수율이 4배 가까이 웃돌면서 제주도의 물 관리 정책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주도는 올 초 집계한 2015년 기준 제주도의 상수도 유수율과 누수율이 각각 44.5%, 41.7%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유수율은 84.3%, 누수율은 10.9%다. 전국 평균과 비교할 때 유수율은 절반 가까이 낮은 반면 누수율은 4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제주에서는 상수도를 통해 보낸 물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 도달하지 못한 채 버려지는 것이다. 유수율과 누수율을 합해 100%가 안되는 이유는 계량기 하자에 따른 불감수량, 부정사용량, 공공수량 때문인데, 이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최근 제주도의회에서도 상수도의 낮은 유수율과 높은 누수율로 인한 예산 낭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바른정당 강연호 제주도의원은 “누수율이 41.7%이고, 수돗물 생산단가가 1t 당 926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해 600억원 정도가 땅 속에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고정식 제주도의원도 “1년간 사라지는 수돗물이 삼다수 연간 생산량의 70배인 6300만t에 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노후관 교체 등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을 2019년 63%, 2025년 전국 평균 수준인 8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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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다양한 의미
정치는 사회적 희소 가치 즉 권력 돈 명예 건강 사랑 우정 등을 누가 더 많이 차지하고 덜 차지하는가에 대해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과 과정으로 결정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 정치 권력을 획득유지하며 행사하는 일과 관련된 인간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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