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링크글은 저번 지선때 대중교통에 관한
물뚝심송님의 글입니다
남경필이 경기도 버스준공영제를 한다니까
이재명이 거기 협조하면 안된다고
다른 기초자치단체장들한테 이야기 했답니다
이것만 보면 이재명이 그냥 남경필 정책을
경기도지사가 되기 위해서 딴지거는 것처럼
보일수 있으나
이재명은 버스준공영제를 하지말고
버스완전공영제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준공영제를 할 경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는 별로 향상 안되고
세금은 세금대로 들어가면서 버스회사들 배만 불리고
또 이 시스템이 되면 버스공영제제도 자체를 도입할수 없게 되니까
이재명이 일단 멈춰라고 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도 복지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공공성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재명의 버스공영제를 지지합니다
그럼 대중교통을 복지로 생각하지 않고 수익자부담원칙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쩌냐 그럼 준공영제 하지말고 민영으로 하라고 주장하시면 됩니다
최소한 민영은 그 회사가 잘못했을때
보조금 투입으로 생명을 연명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이명박이 버스준공영제 할때 버스회사들이 이명박쪽 관련된
사람들을 끌어오면서 시민세금에 빨대를 꽃았는데
남경필은
남경필은 지역구세습을 한 사람입니다
남경필의 집안은 경기도에서 삼대째 경남여객(지금 현재 남경필의 동생이 운영중)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서울시의 준공영제가 좋은 제도라고 주장하면서
자신과 관련된 회사도 먹여 살리겠다는거죠
박원순은 왜 준공영제 유지하느냐 물으실분들을 위하여
저도 그게 불만입니다
준공영제보다는 공영제가 세금도 덜 들고 시민복지에 더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다만 서울시가 여기저기 돈 쓸데가 많으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만은
그렇다면 박원순은 경전철을 민자로 지어서 민간에 운영임대를 주지말고
경전철 지을돈으로 버스공영제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경전철을 민자로 짓고 민영임대를 주는게 왜 문제냐면은
민자로 하면 복지보다 수익을 더 생각할수밖에 없는구죠죠
그러면서 박원순은 교통취약지역에 복지를 위해서 경전철을 짓는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서울시 재정으로 지어서 서울시에서 직접운영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죠
그럴돈이 없기때문에 민자로 한건데
시민의 교통복지 점 관점에서 보자면 경전철 지을돈을 버스공영제에 쏟아 붇는게
나았을텐데 말이죠
그런데 그러면 아마 재선이 어려웠을 겁니다
박원순도 정치인이니 어느정도 정치적 고려로 경전철 10개노선 띄운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질문)
40대 초반 남자가 직장생활 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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