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가 일본어였나요?

그러게요. 구라라는 일본어가 있나!?

거짓말은 우소 라고 하던데.

그냥 어감이 일본어같으니까 우기는 건�Jㅋ

구라(暗· 晦, くら) -일본어 쿠라마스(晦ます: 속이다)

이런말이 있었군요. 몰랐네요.

닭도리탕 이후로 다 신뢰가 안가서 ㅋ.

세금 도둑들의 증명이 안 된 주장일 뿐입니다.

닭도리탕이 적혀 있는 시점에서 노답이죠 뭐.

일본에 속이다 라는 뜻의 쿠라마스 였나? 변형되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정식 인정된건 아닐거예요.

국어대사전에도 올라와 있고, 학계에서는 순우리말로 인정하는 거 같은데...

국립국어원의 공식 트윗이나 Q&A를 보면,

일본어 '구라마스'가 어원일 가능성을 인정하는 글과 고유어라는 글이 함께 있네요.

(국립국어원의 연구원마다 의견이 다르거나 잘 모른다는 소리겠죠.)

어원을 알 수 없는 경우인 거 같습니다.

일본어 좀 하는 입장에서 구라가 쿠라마스에서 파생되었다는 건 억지입니다. 쿠라마스는 감추다는 의미가 강하고 속이다는 의미는 거의 없습니다. 속이다는 뜻이 나올 때는 시각적으로 속이다는 뜻이 강합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동사형태여서 쿠라마스 입니다.  쿠라이는 어두운 형용사 형태고요. 일본어중에 한자형 동사가 아니라서 "쿠라"만 분리되서 명사로 쓰일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쿠라마스에서 쿠라만 띠어서 파생됐다는 건 사실 말도 안되는 무식한 소리입니다. 구라의 어원이 어디서 나왔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어에서 왔다는 소리는 개소리에 가깝습니다.

구라에도 속이다라는 의미는 없어요.
여기 댓글 중에 쿠라마스가 속이다라는 뜻같다는 댓글이 하나 있을뿐. 아무도 구라가 속이다라는 뜻이라고 주장하는 건 못봤네요.

쿠라라고 애초에 분리되서 쓰이질 않습니다. 쿠라에 당연히 속이다는 뜻이 없지요, 한마디로 쿠라마스에서 파생되었다는 건 헛소리입니다. 어두울 암자만 쓰이면 그리고 야미라고 읽고 어둠이란 명사입니다.

구라가 일본어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한 말입니다.

쿠라마스에 속이다라는 뜻이 없으니 구라가 일본어가 아니라는 건 인과관계가 틀리죠.
애초에 아무도 구라를 속이다라는 뜻으로 쓰지 않으니까요.

구라가 일본어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분리돼서 쓰고말고 그 예길 하는 게 아니고요.
일본어 교습 받자고 단 댓글이 아니라 일본어가 아니라 한국어에 대해서 말한 겁니다.

쿠라마스에 속인다라는 뜻이 "거의"없다라고 제가 말했는데 제가 속이다라고 뜻이 있다고했나요? 일단 님은 거의라는한국어 뜻도 모르는 것같군요. 제가 쿠라마스에 뜻에 속인다는 뜻이 "거의"없다고 거의란 표현을 쓴건 이중적 해석이 가능할때 속인다는 뜻을 내포할 경우도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말로 하자면 너 나한테 감추는게 있지? 할때 시각적으로 감추는 행위가 속인다로 해석되는 아주 드물게 있는 경우가 있기에 거의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제가 님보다 한국어랑 일본어 더 잘알고 있는것같은데 저한테 뭘 지적하는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쿠라마스에 속이다라는 뜻이 완전 없든 거의 없든 아무 상관이 없다고요.
구라라는 말에 속이다라는 뜻이 없으니까요.

일본어님이 하는 말은 지금 무슨 말이냐면
치킨에 소고기라는 뜻이 없으니 치킨은 소고기가 아니라는 말이랑 같습니다.
애초에 아무도 치킨을 소고기라고 하지 않았어요.

일본어님 주장이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뜬금없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한 말입니다.

이해는 갑니다.
위에 한 분이 댓글에 '일본에 속이다 라는 뜻의 쿠라마스 였나?'라는 엉뚱한 댓글을 달았어요.
이 댓글때문에 대혼란이 생긴거죠.

그니까 치킨을 소고기라고 한 사람이 있기는 있는 겁니다. 무시해도 될 말인데 일본어님이 진지하게 반응한거죠.

저는 일을 크게 만들 생각도 없었고 엄청난 잘못을 지적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아주 작은 실수를 얘기한 것 뿐인데 일본어님이 이해를 못하고 자꾸 다른 얘기를 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까지 말해도 다른 얘기를 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혹시 만약에 더이상 소통이 안된다고하더라도 그냥 여기까지만 합시다.

쿠라마스에 속이다는 뜻이 완전이 없다는 소리는 개소리입니다.
監視の目をくらます 네이버 일본어 사전에만 검색해도 나오는 문장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쿠라마스는  행적, 몸을 감출 때(우리나라 표현으로 잠수탔다는 뉘앙스에 까깝게)쓰는게 99%이상입니다 위 예문의 쿠라마스를 일단 감추다로 해석해보면 감시의 눈을 감추다. 말이 안되죠? 이럴경우 속이다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모르면서 자신보다 아는 사람이 말하면 받아들일 줄 아세요, 제가 만약 표현에 거의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면 이런 경우를 무시한거기 때문에 후에 누가 이 부분을 지적한다면 제 주장자체가 설득력을 잃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거의란 표현을 쓰면서 저는 그 예외 사황도 알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관용어적인 표현이고 우리나라 말로 의역했을 때 속이다라고 쓰이는 극히 드문 예외상황으로 일반적으로 속이다는 뜻 없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쿠라마스에 쿠라는 분리될 수 없다는 것도 말한 겁니다.

님이 잘못한 겁니다 위에 댓글에 쿠라마스에서 파생되었다고 적혀있어서 제가 댓글을보고 쿠라마스에서 파생되었다는 말은 말도안된다고 댓글을 남긴건데 제가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뇨?  눈이 어떻게 되셔서 위에 댓글 못보고 혹 제 댓글만봐서 님이 저한테 의미도 알수없는 댓글을 달았다는 소린데 그럼 님이 잘못한거죠. 또한 "아무도 구라가 속이다라는 뜻이라고 주장하는 건 못봤네요."라고 하시는데 구라 쿠라마스 검색만해도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무슨 근거로 제가 혼자서 아무도 말하지 않았는데 혼자 발광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지 궁금하군요.

원래 언어란게 상상도 못한 방향으로 와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일본어로 빌딩을 뭐라고 부르는지만 생각해봐도..

간지의 경우도 있으니 가능성은 열어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전혀 그거와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빌딩은 일본인이 발음이 안되서 비루딘구라고하고 기니까 줄여서 비루라고 충분히 그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 파악이 되는 거고요, 간지도 그 어원 유추가 명백합니다. 구라는 일본어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일단 구라, 쿠라라고 발음하고 거짓이란 뜻을 가진 비슷한 일본어 자체가 없습니다. 쿠라마스의 경우는 제가 앞서 밝힌바와 같이 말도 안되게 껴맞춘거에 불가합니다. 쿠라마스에 쿠라만 띠어서 쓰지도 않을 뿐더러 쿠라마스란 동사자체도 감추다는 뜻이지 속인다라는 뜻은 거의 의역했을 때나 갖게되는 뜻이지요. 우리나라 말 감추다도 경우에 따라 속인다로 해석될때가 있는데 그걸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국어원 자료 보면 명확한 근거는 없고 '~로 추정한다' 라는 식으로 근거를 댄게 많아요

일본어가 어원일거란 추측을 전제로 해서
때마침 비슷한 쿠라마스를 갖다붙인듯
그냥 비속어라고 봐요

일본이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말고기를 쇠고기라고 속여파는 상인들이 등장했고 말고기가 사쿠라처럼
붉어서 말고기=사쿠라 =엉터리=구라 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