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최민희 "통신 기본료 폐지는 언론이 만든 프레임"

마이바흐 2017-06-24 (토) 08:53 조회 : 727 추천 : 1

http://news.nate.com/view/20170623n10938?mid=n0600 (21)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최민희 자문위원은 23일 “‘통신비 인하 방안의 핵심이 기본료 폐지’란 건 언론이 만든 프레임”이라며 “통신비 인하에는 다양한 수단과 방향이 있고 기본료 폐지는 그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계속 기본료 폐지에 (언론이) 초점을 맞추는 보도를 하는데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신 기본료 1만1000원 폐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

그는 “기본료 폐지공약을 포기한 게 아니다”라며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어서 기본료 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비판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