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문재인대통령을 향해 한소리 하시네요.

그럴수 있슴.

여기서 그러시면 아버지 욕먹으실텐데..

괜찮아요. 저도 모라고 할려다가 꾹 참았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맘에 안드는데 맘에 드는게 이상하죠.

박근혜 대통령이 되었을때는 욕도 안했어요. 그냥 무덤덤하게 보셨어요.

자한당 우택이 음모주부터 홍발정이 까지 구구줄절이 좀 알려 드리세요!ㅎㅎ

정치에 대해서 잘몰라서요.ㅠ

군대도 안가고 온갖 비리를 다 저지른 인사를 등용해야  좋은소리 듣나요?
뭐가 문제죠?

tv보시고 계셨을때 라면 먹고 있어서 정확한건 모르지만 최근인사문제 때문에 그러신거 같아요.

최근 9년과 비교해서 지금의 인사는 비교할수가 없을텐데.....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아버님과 논리나 말로 다투시려는건 아닌거 같으니 그냥 넘기시면 될 듯 합니다.

어차피 아버님이랑 이야기해서 논리적 승리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버릇없이 말대꾸한다고 듣지나 않으시면 다행)

아버님에게 정 한말씀 드리고 싶으시면 지난 10여년간 마음에 드셨던 장관 등은 누구였는지 물어보시는게 나을거에요.

확실한건 아버지, 어머니는 자유한국당쪽이 확실한거 같아요.

사실 부모님 세대가 자유당 지지하는건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대부분 먹고살기에 너무나 급급한 분들이 많으셨고,
그러다보니 지금의 젊은 세대와 생각이 다른 젊은 날들을 보내신 분들이 많아요.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도 휴대전화도 없었고, 뉴스와 신문이 정보의 모든 것이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유당 계열 쪽을 지지하는 뉴스와 신문을 오래 접하셨으니 그쪽을 지지하시는 거겠죠.

그렇게 3,40년 이상을 살아오셨는데 이제와서 바뀌시는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정말 인생에 큰 변환점이 오지 않는 이상 가치관은 잘 안 바뀌니까요.)

굳이 부모님과 다투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득하실 필요도 없어요.
다만 글쓴분이 분명한 가치관을 갖고 계시다면 무례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그 부분을 잘 설명하시면 될 일입니다.

어쩌면 부모님의 생각을 강요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그냥 '아버님(어머님) 생각은 잘 알겠습니다.' 하고 넘겨버리세요.
그리고 선거할때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시면 됩니다 (퍽퍽)

솔직히 저희 부모님 옛날부터 문재인 싫어 하셨습니다.
요즘에는 야당하는 꼬라지 때문에 편들어 주시네요

글쓴분 마음에 생기는 작은 스크레치들을 대수롭지않게 여길수있는 대인배가 되시길 빌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해리포터군.

그럼 욕망의 항아리 윤진숙이나...윤창중, 문창극이 사진 보여주면서...

'얘들은 괜찮았죠...'하고 도발을 해보심이...

다만 이랬다가 밥그릇 날아올수 있으니 대비는 하시구요.

언론들이 다 하나같이 적폐니 5-60대들이 그거에 세뇌당하는거같음...

이완구 황교안 윤진숙 문형표 한민구 윤병세

완구형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생김새도 멋있고.

으악!! 완구 그새끼 총리 청문회때 뭐 저리 더럽디 더러운 새끼가 다있나하고 깜놀했던 기억이 있는데..??? 내가 본 최고였어요.

지금 인사 수준이 그런 말 할수 있다고 봅니다.
싸드 문제도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구요.
그래도 김상조 임명한건 잘한거라고 만족중이라 전 좀더 지켜볼라구요.
무리하면서 임명한 강경화가 거두는 결실 보고서 판단할까 생각중이네요.

김상조 위원장님이랑 강경화(일명:강시) 잘 임명한거 같아요.

토론은 하지마시고 어차피 해봤자 싸움밖에 안될테니
그냥 잘 몰라서 여쩌보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셨는지 여쭤보세요.

그냥 포기하세요 저도 포기했습니다 이건 저분들의 신념 같은거라 안바뀔거에요

우삽게도 박근혜따위와 문쟈인을 제일 자주 비교하는 게 문재인지지자들이네요 폐기물쓰레기보다 낫다는 게 그렇게 자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