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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입장자료를 통해 “본사는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며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원료 공급업체로부터 GMO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구분유통증명서와 Non-GMO 확인서를 수령하고 검증된 원료만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GMO가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GM 작물이 유통되는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GM 작물이 원료에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GMO 검사는 콩 한 자루에 한 톨의 콩이 섞여도 성분이 검출될 정도로 민감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GMO가 검출이 되었다면 이는 원료의 유통 과정에서 GM 작물이 섞여 들어간 것 이외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이를 ‘비의도적 혼입’이라고 하는데 각 나라에서는 이 점을 고려해 한국은 3%, 일본은 5%, 유럽은 0.9% 등으로 허용할 수 있는 기준치를 정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양식품의 제품은 비교적 까다로운 기준의 유럽 수출에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믿어도 될거 같기도 하고...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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