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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기업에 다니는 아는 형님 이야기...

페르소남 2017-09-23 (토) 17:03 조회 : 6567 추천 : 4

결혼해서 애가있는 아는 형님 이야기 입니다.

이 형님은 말끝마다 부부사이에 그러는거 아니다 하시며..전혀 부부관계도 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오피스텔과 각 지역 사창가를 뻔질나게 다니십니다.

물론 형수님은 짐작도 못하고 계실 겁니다. 형수님도 같은 회사에 다니십니다.

진짜 결혼하면 부인이 여자로 안보이나요?? 이게 정상 부부라고 말하는데 도저히 제 생각으로는 납득이 안됩니다.

이 형님은 별로 제가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서 다른 분들 사는걸 봐도 비슷해보이네요

10에 7은 부부관계 잘하냐고 물어보니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이러던데 이게 정말 말인지 된장인지...

부부가 같은회사에서 근속이 꽤 되다보니 연봉도 높고 형님 부부가 합치면 어마어마 합니다.

고액 월급이 한달에 꼬박꼬박 들어오니 그래서인지 못 못번다 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도 좀있고

비싼 외제차도 타고 다니시는 좀 까칠한 성격.. 그러면서 바람피는건 정당화하고

곧 회사에서 짤릴지 모른다고 한건 들고 나와서 창업한다는데 정말

형수님한태 말도 못해주겠고 부딪칠때마다 답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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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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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닐 2017-09-23 (토) 17:07

케바케인데..

대부분은 아이놓고....관계잘 안가짐..

~.~

결혼하면 자위안할것 같죠?ㅋㅋ

그니닷 2017-09-24 (일) 01:23

아... 미치겠습니다ㅠㅠ

송하나 2017-09-23 (토) 17:10

냅두세요...

Saatchi 2017-09-23 (토) 17:12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라고 본인이 쓰셨는데 뭘그리 남걱정을

아나까라까라 2017-09-23 (토) 17:12

부인도 다른 남자 만날수도 있죠 ㅋ

트라이벨 2017-09-23 (토) 17:13

그렇게 떳떳하면 아내에게도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ㅋ
물론, 글쓴이는 아예 신경 끄는 편이 좋습니다.

순수의식 2017-09-23 (토) 17:13

곁에 있으니 더 안하게 되는거죠
식상도 하고

인간조건 2017-09-23 (토) 17:14

술 좀 먹으면 노래방 도우미,안마방,주점,룸등을 결혼해도 이용하는 성인 남자들 제법있죠

중도의표본 2017-09-23 (토) 17:14

님!
정말 결혼 안해보셔서 그런가본데,
보통 아내가 돼지처럼 살찌지 않는 이상 남자가 부부관계를 안할 이유는 없습니다.

"부부사이에 잠자리 갖고 그러는거 아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아내가 잠자리를 계속 기피하기 때문일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집에 아내가 있어 남자는 자위조차 못하니 계속 밖으로 겉도는 거지요.

형님한테 슬쩍 물어보십시오.
혹시 형수님이 잠자리 피하냐고요.
백중의 80은 맞을겁니다.

여자들은 시댁 문제가 생기기만 해도 남편이 원수처럼 보여 잘 안하려고 합니다.
돈 못벌어와도 원수처럼 보이고요.

잘사는 부부가 괜히 따로따로 바람나는게 아닙니다.
님이 못보는 것도 분명 있을겁니다.
행여나 형님이 발정났다고 욕하지 마십시오. 남들에게 털어놓기 힘든 부부간에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조건 2017-09-23 (토) 17:19

그렇다고 성매매를 뻔질나게 하지 않습니다

진리는빛 2017-09-23 (토) 17:18

타산지석, 반면교사의 입장이시라면
물론 개인 사정도 있겠지만 그 형님의 부모님들, 특히 아버지가 어땠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심각하게 정상을 벗어나는 상태라면 그 분의 아버지도 그런 바깥 생활을 했을지 모릅니다.
부모 혹은 조부 영향이 반드시 있다고 말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혼 할 때 상대 부모, 자신의 부모 과거가 어떤 식이었는지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주머니 속에 든 송곳처럼 어느 순간 그들의 특성이 자여손에게서 삐죽이 솟아나오기 때문이죠.
아브라함이 했던 거짓말, 자신의 아내를 여동생이라고 두번이나 속였던 거짓말을
아들 이삭도 되풀이 한 것을 성경에서 봅니다만 (창 12:13, 창 26:7)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운명까지 완전히 빼다 박은 것처럼 똑같이 아버지의 부도덕한 행위가
아들에게서 반복되는 경우도 가까운 친척에게서 봤습니다.
그 아들에게 어떻게 어떻게 해야 될 것이라고 코치하지는 않았을텐데
유형이 똑같이 닮고 말았습니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 출 34:7

자식에게서 아버지의 과실이 되풀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작용하는 결과이기도 한 것입니다.

유전된 어떤 영향 때문에 생긴 태도나 경향이라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최고랑께 2017-09-23 (토) 17:19

형수님이란 사람이 글쓴이 친한 지인도 아니고 아는형님이랑 결혼했으니 형수님으로 알게 된 사이같고

딱보니 좀 뻐기는 형님이 맘에 안들고 부러워서 한번 뒤집고 싶은 맘 드셨나본데

친형 친누나도 아닌이상 남의 가정사 참견할까말까 고민하는 자체가 오지랖이에요

세상 별 사람 다 있습니다 이상하다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없어요

그냥 맘에 안들면 나는 저렇게 안살어야지 하면 됩니다

얄리얄리얄랑셩 2017-09-23 (토) 18:03

님얘기도 오지랖임ㅋㅋ 어딜봐도 뒤집고싶다는걸 느낄수없는데요 ㅋㅋ

째즈올리비아 2017-09-23 (토) 17:36

관계라는게 제 아무리 이쁜여자라 하더라도 ~ 익숙해지면 당연히 시들해지죠.
왜 남자들의 이상형이 오늘 첨 본 여자라는 말이 있겠습니까.ㅎㅎ
결혼은 확실히 인성적으로 성숙하고 밝은 가치관,사랑,헌신과 같은 긍정적 멘탈리티를 갖추어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합니다.

위 형님은 기본적으로 심리적으로 큰 욕구불만상태입니다.
안정적이고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면 저런짓 안하죠.
내면적으로 큰 결핍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니...삶이 행복할리도 없구요.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허전함을 채워줄 뭔가를 찾는 무한루프를 돌고있는 샘이죠.
그게 아무래도 자극적 요소를 끌어당기는 성향이 크다보니, 섹스,도박,음주,마약과같이
말초적인 신경을 자극하는걸 본능적으로 따라가는 경향이 크고요.

이게 자세히 들여다보면...어려서부터 형성되어온 인격부터 가치관,인내심같은
본인이 가지고있는 다양한 요소들부터 시작해서 관계를 맺고있는 여러사람과의 영향등등 아주
복잡해서 그 분들 생활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왜 저런지 알 수 없을꺼에요.

암튼 돈이란것도 일정이상 풍부하다면 행복감을 주는데 생각보다 크게 기여하지 않습니다.
좋은차,큰 집사면 생각보다 만족감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암튼 형님 딱하네요.
남들이 볼때는 잘 몰라도 ~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불행감을 느끼며 살고 있으니..
또 형수님도 형수님 나름대로 불행하고...
서로 진솔하게 대화로 문제를 같이 해결할 의지가 없다면, 하루빨리 헤어지는게 좋죠.

매국3어버이연합 2017-09-23 (토) 17:37

마누라가 관계가지는거 싫어합니다.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입니다.

나머지는?
총각때부터 영원한 내친구 오른손이 매일 수고해주시고 계시죠

닉부이치치 2017-09-23 (토) 17:41

남 집안일에 끼어드는건 정말 할 짓이 못됩니다 ㅋㅋ..

양홍원 2017-09-23 (토) 17:57

남 부부일을 왜 님이 참견하나요

TRASH★ 2017-09-23 (토) 19:00

과연 형수님이 모를까요, 월급이 얼마인지도 제대로 알고있는데

뚱띵이 2017-09-23 (토) 19:04

제목에서 LG디플 다니는 부분은 빼세요. 그냥 주변사람들 이야기 이잖아요. 굳이 특정 회사를 집어넣은순간... 목정성을 의도하지 않아도 가지게 되버려요. 누군가에게는 부정한 부분으로 인해 거론되는 회사의 좋지않은 이미지를 형성할수 있기에 목정성을 가지는 의도성이 있다고 보여질수있는 부분이에요. 그냥 아는 형님 이야기 라고 하셔도 되잖아요.

가피 2017-09-23 (토) 19:09

점점 권력이나 경제력을 가질수록 본성이 드러나죠.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Nier 2017-09-23 (토) 19:37

쇼윈도부부죠

결혼안하면 주위에서 이상하게보고 사회적으로도 은근히 불이익받는게 많으니까요

어차피 각자가좋다면야 바람피던뭐하던 딱히 상관없을듯 저도 그런생각이구요

바람의명 2017-09-23 (토) 19:52

아시는 사장님은 사모님이 돈줄까

나가서 하고 오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사모님이랑 1년에 몇번 안하신다고

클라우저II세 2017-09-23 (토) 20:46

남의사 냅둬요..

현성둥이 2017-09-23 (토) 20:59

저기 위에 아내가 잠자리 피하는거... 저희 부부 케이스이기도 한데요, 그냥 맞벌이라 일이 힘들고, 육아가 힘들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부인들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전 아직 아내 너무 좋고 사랑하고, 애들도 귀엽고 다 좋은데 속궁합 딱 하나가 불만이네요... 신혼때는 안그랬는데, 저희도 애 생기고 점점 뜸해지더니 둘째 낳고는 거의 관계가 없네요... 몇년은 자괴감도 들고 힘들더니 이젠 그냥 나이먹어서 생각(?)없어지면 자연스레 해결되겠거니 합니다. 그렇다고 바람필 생각은 없구요... 이번생은 글렀네요^^ 월급 2배를 갖다주는 돈벌레로 변하면 되려나.. 아마 그렇게 돈벌면 저도 힘들어서 암 생각 안나겠죠? T.T

아웃사더 2017-09-23 (토) 21:41

결혼이 꼭 좋아서 하는건 아니죠. 나이차서..사회분위기 때문에.. 주변에서 하니까등

노보비너스 2017-09-24 (일) 01:57

그냥 30대 돈 조금 있다고 지랄하는 것입니다..
남자들 보통 돈 조금 있으면 하는 과시욕인데.. 남자 과외로 쓰는 돈이 연간 3~4천 될텐데.. 그 돈 가지고 10%애들은 못건들죠.. 그러니 그런데나 가서 자랑질 하는 것..
그런데 그냥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자기부인한테 최소한의 애정이나 예의가 없으면 그 남자의 인성이 문제이고 그 가정의 미래도 뻔히 보이는 듯 하네요.

impossi 2017-09-24 (일) 02:20

그사람들 인생을 왜 글쓴이가 글까지 써가면서 고민하는지? 그거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생각 함?

카히리 2017-09-24 (일) 03:08

3분할꺼면 하지말라는 소리를 듣고 죄괴감이 들어서 술꽐라가되지 않는한 잘안하는데..-_-a

안정권 2017-09-24 (일) 08:05

"한 건 들고나와서" 전 이 부분이 굉장히 신경쓰이는데
회사기밀을 빼온다는 걸까요?

김열무 2017-09-24 (일) 08:16

한국살면서 다른사람 일에 간섭해서 좋을거없어요

만성주부습진 2017-09-24 (일) 08:17

애 낳으면 여자쪽에서 거부하는 경우는 있다고 합니다. 사람 몸이 애를 낳으면 그 애를 잘 키우기 위해 애를 안 갖도록 몸이 변화해서 그런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서로 이야기 하며 잘 맞춰가는게 건강한 부부관계라고 보이네요.

너거기잘있니 2017-09-24 (일) 09:59

뭐 비슷하군요..

부인하곤 안한지 오래고 여기저기서 더 많이 할려고 정관수술했다는 친구도 있네요..

엄살이 2017-09-24 (일) 10:49

부부관계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결과 나오기전엔 쓸 때 없는 오지랖 떨지 마시고 지켜만 보세요

젭프리 2017-09-24 (일) 11:11

뭐 두분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이런건 있음
몸멀어지면 맴멀어짐
정떨어지면 꼴뵈기싫음
긴병에 효자없음

뷰익 2017-09-24 (일) 12:31

짐작못하는게 아니죠. 남초회사 다니는 여자들이면 부서사람들 귀동냥만 해도 뺀질나게 들었을겁니다.

페르소남글쓴이 2017-09-24 (일) 13:15

우와 댓글이 많이도 달렸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 글을 올린 이유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정리하자면

1.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아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가?
2.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하는데 이게 정상인가?
3. 대기업의 퇴사예정자가 한건? 들고 나가서 창업한다는 얘기를 들음..이건 신고해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
4. 형수님에게 얘기를 해도 되는가?

위에 4가지 고민으로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였습니다.

1. 의 질문은 아내가 잠자리를 피한다는 대목에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2. 의 질문은 그냥 형님을 욕하겠습니다. 이건 바람피는것에 대한 정당화? 정도라고 판단하겠습니다.
3. 의 질문은 어떤분이 특정기업을 거론하지 말라하셔서 그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에 대한 의견은
없는것 같아 여전히 고민이네요.. 명확한 증거도 없고..직접 말한 것 외에는 알아낼 수도 없으니 말이죠
4. 의 질문은 남의 가정사에 나대지 말라는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이건 오버 같군요

그리고 전 이부부가 돈 많이 번다고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남편은 시도 때도 없이 바람피고 부인은 뼈가 빠지게 애낳고 같이 회사다니면서 고생하고... 그냥 착한 형수님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악사악 2017-09-24 (일) 16:04

1. 케바케긴 하지만 연애할때처럼 막 섹스를 하고 싶은 맘이 많이들진 않음
아이 임신 -- 못함
수유 1년간 -- 못함
일년반뒤 둘째 임신 -- 못함
수유 1년간 -- 못함
저 경우도 첫쨰 수유 끝나고 1년 정도 그닥 하고 싶은 맘이 안생기기도 했고.
둘째 가지려고 1달정도? 열심히 하니 금방 생겨서..
저렇게 하면 몇년 지나가요..
그 사이에 감정 소모도 있고 볼꺼 못볼꺼 다 보고 애들 키운다고 바쁘기도 하고
어릴떄 같이 재우니 애들 옆에서 하기도 그렇고

결론적으론 둘중 하나가 최소한 적극적으로 섹스 요구를 하지 않는다면
그닥 하지 않게 되는게 사실임.. 연인 관계를 넘어선 삶의 동반자 같은 느낌? ㅡ.,ㅡ?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연예할때 그런 느낌은 받기도 힘들 뿐더러
애들 키우면서 살아나가는데 암초도 많으니 하루하루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다보면
분위기 잡으면서 오늘? 하는... 그런게 확실히 잘 안생김..

물론 케바케임.. 제가 보기엔 부부 어느쪽이던 위의 제약을 넘어서서
성관계를 적극적으로 원해야 될듯..

2. 1번의 연장선에서 정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그렇죠...

3. 이건 알아서

4. 아뇨... 님이 상관할 일은 아니네요.

오기어 2017-09-24 (일) 14:29

결혼해보면 아시게될 상황입니다.
맨날 물고 빨고 그럴꺼 같죠?
애 낳으면 현실이 압박합니다.

단, 성매매는 잘못하신거죠.

풀리비 2017-09-24 (일) 15:23

거의잘안하다가 애낳고 애좀 크고나면 하던데요 ?
애낳아도 9년차여도 매일하는부부들도있더라구요
저는 여초직업인데 직업사이트에 가끔 19금글 올라오는거보면 남편이 가만안둔다고 , 또는 남편이 성욕이없단글 많아요 ㅋ 남녀서로 고민이많죠 이부분은

lasercat 2017-09-24 (일) 15:23

1. 결혼하고 애 낳은 아내가 여자로 안보인다는건 각 가정마다 다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괜한 편견 가지지 말라고 충고 드리고 싶네요

2. 유명한 말이죠
'부부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이 말은 진짜로 섹스리스부부이거나 아니면 '너에게 그런 속사정 얘기할 만큼 친하지 않거나 친하더라도 부끄러워 말하지 못하겠다'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입니다

3.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본인에게 피해가 없다면 웬만하면 나서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요

4. 이 건은 그냥 오지랍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Piaget 2017-09-24 (일) 15:26

처음보는 여자가 가장 설레고 이쁘고 섹스하고 싶은 법이죠.

부부가 되서 자주 보면 설레고 이런 마음이 점점사라지고,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알게 되면,

환상도 사라지고... 섹스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죠. 정복감 이런것도 사라지고...

섹스해도 흥분이 잘 안되서 발기도 잘안되고, 사정도 시원하게 못하는 경우도 많고...

피곤하기만 하니 잘 안하게 되죠.

비와라 2017-09-24 (일) 16:54

1. 유흥은 습관 또는 중독입니다.
2. 애인 만드는 것보다는 유흥이 낫습니다.
3.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다 ; 이 말은 유부남 상투어입니다. 사생활에 신경쓰지 마십시오.고통스러운 상황을 유머로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결해줄 수 있는거 아니면 완전히 신경끄십시오.
4. 이런 종류 외에도 남의 사생활에는 간섭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5. 부인하고 아주 가까운 관계라면 부인편을 들어서 행동하십시오.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왜 신경 쓰십니까? 부인한테 알리면 부인이 고마워할 것 같습니까? 남편 다음으로 미워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게 사람입니다.
6. 정말 도와주고 싶다면 그 형님이 유흥 안 가도록 잘 말려서 조용히 끝내십시오. 이렇게까지 할 의지 없으면 여기서 잊으십시오.
7. 엿먹이고 싶으면 부인에게 말하십시오. 이건 정의도 호의도 아닙니다. 두 사람에 대한 악의를 인정해야 합니다.

홀리워크 2017-09-24 (일) 16:59

1. 결혼하고 애 낳으면 아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가?
2.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하는데 이게 정상인가?
3. 대기업의 퇴사예정자가 한건? 들고 나가서 창업한다는 얘기를 들음..이건 신고해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
4. 형수님에게 얘기를 해도 되는가?

1~4번다 개인 사정 아닐까요?? 누구의 말이 옳고그름을 하기보다 개인의 사생활같은데.. 그냥 이야기들어 주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그 형님분도 글쓴분에게 이야기할때 무엇인가 조언을 듣거나 해결답을 원해서 물어보기보다 결혼하니 이렇다~ 자기 생각을 말한거같은데.. 정말 아끼는 마음으로 조언을 해주실수는 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해할 수도 있으니..

제가 살면서 느낀것은 남의 일에 간섭하면 본전 아니면 손해라는 것입니다;;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남탓? 이기에 안좋아지면 화살에 글쓴분에게 올까 불안하네용 ( 제 기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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