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어책을 출판했습니다.

혹, 책 원제가 '윤형석의 비교영어학' 인지요?

네 맞습니다. 이름 수정했습니다.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야하고 하고 있기도 하기에 한권 구매해 봅니다. 글 쓰신 정성값(?)으로 구매했습니다
'윤형석의 비교영어학' 맞죠?

감사합니다. 나중에 신랄한 비평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www.yes24.com/24/Goods/35117504?Acode=101

인건가요..

-_- 글 내용 보고 목차보니 맞는것 같기도 한디..

네 맞습니다.

책을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ㅇ_ㅇ.. [대만이라 구하질 못해서]
하지만 위에
막대한 자본을 가지고 광고와 마켓팅으로 밀어부치는 책들중에는 정말 좋은 책도 있지만 실망스런 책들이 매우 많습니다.

요즘 광고들을 보면 며칠만에 영어가 들린다고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들도 있더군요. 고작 단어 몇 개 더 외운다고 미드가 모두 들린다니....
그런데도 그런 회사들이 물론 잘 나갑니다.
정직하게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고 빠른 방법을 제시하지만 결국 자본주의는 자본의 힘이더군요.

라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e-book버전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용+_=

감사합니다. e-book 버전도 있습니다.

먼저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혹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책을 볼 수 있나요?

소량으로 찍어서 아마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교보에는 있습니다.

부산 반디앤루니스 서점엔 있네요 ㅋ 한번 가서 봐야겠네요
사실 문법은 필요하나 문법용어를 위한 문법책이 너무 많아서리
수험생들에게 to부정사 용법을 설명하라고하면 잘하지만 그래 알겠어 그게 왜 필요해하면 설명하는 친구는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grammar in use 책을 추천하죠 사실 grammar in use를 강의하는 박상효샘을 알게 된 게 더 큰 요인이었죠
님 책도 어떤지 기대됩니다 주말에 가서 보고 마음에 들면 바로 get it^^

grammar in use라는 책은 실제 회화에는 참 좋은 책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독해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고 서양인의 관점이다 보니 동양인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열공하세요~ ^^

오늘 구매했네요 사실 구매할 생각까진 없었는데 서점에서 읽다보니 이거 사봐야되겠네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 영어강사랍시고 영문법을 가르치는걸보면 불평이 많았던 저로선 공감되는바가 구매하기 이르렀네요
혹시나해서 책의 말미에 홈피나 sns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구요 교재를 보다 궁금한 점에 대해서 여쭈어보기도 하고 싶고해서요
예전에 영어공부하라하면 grammar in use basic 인강을 봐라 했는데 주어가 뭔지도 모르는 친구가 있어서 어케 설명해야되나 애먹은 친구도 있었는데 ㅋ 진짜 abc밖에 모르는 친구가 있다면 추천해줄 책이더군요
좀 빨리 나왔음 좋았을텐데 책을 읽다가 아쉬움이 엄청 많이 남았습니다
암튼 책이 잘 되었음 합니다

책자에 글쓴이님 사진이 있네요 ㅋ
딱 교수님 스탈이신데 기회 오면 한번 보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저도 사서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읽어보시고 비평해주세요~

축하합니다~!!

제 영어가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이라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목차와 출판사 리뷰보고
냉큼 구매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타도 조금 있습니다. ^^

아직도 문법가지고 씨름하는 사람들은 그건 나중에 해도 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일단 어순만 정확히 인지하고 사전펴놓고 읽어라 이 어순에 익숙해져야 단어들의 연계가
자연스러워진다(쓰여진 순서대로 인지하는게 중요하다 제발 거꾸로 읽을생각하지말자)
아무리 문장 전체가 내가 아는 단어라도 어순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해석이 불가하다
문법은 치우자 단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맥에따라(단어들의 조합) 그 단어의 다의적 의미가
단일적 의미로 축소된다. 문법은 치우자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쓸데없는 공부에 시간낭비 하지말자
(구글 번역기 펼쳐들고 뜻을 파악하고 그 단어가 이럴땐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보는것도 도움 됨)

간단한 회화체나 설명만 하는 대학교 원서 정도는 문법이 필요없다고 하시는 말씀에 어느 정도 동의 합니다만 깊이 있게 들어가서 고급문장을 이해하고 구사하려면 문법을 무시하기 힘듭니다.

유학간 학생들도 처음에는 생활하면서 대충 대화를 익히지만 결국에 문법이나 어휘에 막혀서 따로 공부를 더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물론 옛날 종합영어처럼 일본의 책을 다시 번역한 형태로 공부하는 것은 저도 반대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시각으로 일본이 아닌 우리말의 입장에서 영어를 바라봐야 진정한 bilingual(2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bilingual 이라고 할지라도 주언어와 부언어로 나뉘며, 분명 우리에게 주언어는 영어가 아니고 한국어라고 생각합니다.

원어민들이 그 사람의 수준을 평가할때 결국

문법과 어휘력임.

자기들 끼리도 중요히 생각하는데 특히 글쓸때

사람을 평가할때 첫인상으로 외모도 중요하지만 말투가 참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욕이나 속어를 섞어 쓰는 사람은 조금 천하게(?)보이는 경향이 있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생영어라는 것이 사실 가벼운 표현이기 쉽고 조금 딱딱하더라도 고급스러운 표현을 쓴다면 발음이 조금 부족해도 아~ 교양있고 배운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을 주게 되죠.

친구들끼리야 오히려 우정이 돈독해질수 있지만 성인들의 비지니스 세상에서는 격식차린 표현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편한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문법 중요합니다. 요즘 문법이 너무 가볍게 대해져서 개인적으로 속상합니다.

문법은 필요합니다. 문법이 필요 없다는건 대부분 공부 안한 이들의 자기 합리화에요.

공감합니다.

원어민도 문법 공부합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뇨 ㅋㅋ

공감합니다. ~

문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게 아니라 나중에하자고 쓴건데 왜 사람들은 필요없다고 쓴거처럼 말하지; 우리도 어렸을 때 문법부터 한건 아니잖아요? 이 분은 그걸 말하고자하는건데

문법은 나중에 하자는거 자체가 오류라는거에요.^^

문법은 말그대로 해당 언어의 법칙입니다. 해당 언어의 법칙을 공부 안하고

언어를 어떻게 배우나요.

 원어민들도 법칙을 주변 어른 혹은 교육기관에서 배우면서 언어를 익히고 있는데

문법이 필요 없다고 저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는것은 무책임한 잘못된 정보 전달입니다.

책도 쓰시고 대단하세요~~

시중에 영어책들 대부분이 결국 옛날 종합영어의 짜집기인것들이 많고 독창적인 생각들이 드물어서 혼자 광분해서 썼습니다. ^^

저도 집에서 심심풀이?? 로 일본어랑 영어를 공부하는데...

일단 신랄한 비평을 위해 ㅋㅋㅋ(리플에 신랄한 비평기대하신다기에 ㅋㅋ)
 저도 한권 구매하겠습니다

중간에 일본어와 비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일본어와 국어, 그리고 국어와 영어가
 다른지를 설명하는 부분도 있어요.

미리보기로 좀 봤는데 필력이 장난 아니십니다ㅎㅎ같이 볼만한 교재(단어장?)도 추천해주시면 좋을거같네요~ 조만간 구매하겠습니다

단어장을 가지고 무조건 외우시는 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흥미도 잃고 효과도 없습니다. 많은 좋은 글을 영어로 읽으시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에서 찾아가며 다양한 의미 중에 문맥에 맞는 의미를 찾아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해 나가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과정에서 그 단어가 자기 것이 됩니다.

우리는 망각의 동물이라 물론 잊어버리지만 글을 읽으면서 자꾸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것이 됩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막연한 것 같지만 결국에 우리가 한국말을 잘 구사하는 것도 반복의 힘이 아닐까요?

사서 보겟습니다 이토분들은 왠지 믿음이가네요.. 웬지 왠지..

무조건적인 믿음은 위험합니다. ^^

영어 고자라서 님 말대로라면

한번 읽어봐도 괜찮겠네요

믿고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영어에 대한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yes24 휴면계좌 깨워서.. 주문했네요.. 이참에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토익을 공부해야하는데 이걸로 공부해도 시험영어문법을 대비할수 있을까요?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영어에 대한 이해를 위한 책입니다만 당연히 개념이해가 되면 어떠한 시험에서건 크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처음에 고등학생들을 위해 썼지만 오히려 성인들의 반응이 더 좋아 당황했습니다.

소개글을 보니 기존의 교육 방식에 대한 분노(이건 저도 중고딩때 많이 느낀거라 흐흐)가 느껴지네요.

좀 더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하기 위한 이들을 위한 책을 쓰신것이겠지만

너무 학원이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을 "시험용" 하나로 뭉뜽그려서 말씀하시는것은

지양하시는게 어떨지 ..

기존 교재로도 애정을 가지고 얼마든지 좋은 영어 교육 하는 분들 많습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조금 흥분 상태로 썼습니다. 다음에는 고치겠습니다.

툴박스님 영어초보가 봐도 도움이 될까요?

파트가  두 개로 나누어져있는데 파트1은 초보가 파트2는 실력자가 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야 이토에 대단하신 분들이 많네요. 축하드립니다. 반가운 마음에 찾다가 이북 미리보기를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pre.bookcube.com/epub.php?book_num=170108291

아~ 저도 모르는 사이트군요. 감사합니다.

보통 네이버나 다음만 봤습니다.

수능영어가 해석을 해도 개소리인게 많아서
그냥 영어는 어렵다고만 인식하고 있는데

수능영어도 그냥저냥 독해 되면 이 책이 도움이 될까요?
도움 된다면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수능영어가 해석을 해도 개소리인건 약간 일반화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해석만 제대로 해도 정답이 나오고 한 두 문제가 속을 썩이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언론이나 인터넷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예로 들어 수능을 싸잡아 욕하는 것 같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는 예외니까 제외하고 일반적인 수능 문제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럴려고 책을 썼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영어 문장들 해석 할 때
(문법 배운 상태에서)
직독 직해로 끊어서 앞에서 부터 읽으면
쉬운 내용들은 이해가 바로바로 되는데
수능영어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어휘가 나오면
머리가 정지되서 읽어도 이해가 되질 않고
조금 의역해야 아~~ 이런 뜻이였구나 해서
학생 때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머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빠른 문제 풀이를 하지 못해서요.
물론 제 공부 시간이나 방법이나 부족한 건 사실이였지만
지금이라도 이해해보고 싶네요.

지금 당장은 할 일이 있어 잠시 미뤄두고
내년초에 사서 읽어 보겠습니다.

짧은 글은 이해가 잘되지만 길고 복잡한 글을 어려워하시는 것은 문장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입니다.

아무리 길고 복잡해도 문장의 뼈대인 주어와 동사, 그리고 수식을 보실 수 있으면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약간의 개념이해와 훈련으로 쉽게 정복 가능합니다. 방법은 제 책에 자세히 써있습니다.

정보가 없어서 직접 글쓴이님께 여쭤봅니다

영어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한 설명이 대부분입니까? 아니면 한권 다 읽으면 영어 일정 수준을 갖추게 되는 기본서 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까?

책의 가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15000원이 작은 금액은 아닌지라 신중하게 사고 싶은데 미리보기만 봐서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책 세부내용 조금만 더 말해주실수 있겠습니까?

15000원 책한권으로는 작은금액이죠...

일반 책 크기로 만들려고 하니 페이지가 600이 넘어가서 가독성 때문에 할 수 없이 큰 책으로 만들다보니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왠지 죄송하네요.

파트1과 2로 나누어져 있는데 파트1만 읽으셔도 영어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의도로 썼습니다. 파트1은 중학생도 이해가 되도록 쉽게 썼습니다.

파트1이 기본서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고 파트2는 매우 깊이 있게 들어가서 어느 정도 영어에 대한 이해가 있으신 분이 읽으셔야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언어교육(교육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어와 일어를 조금 할 줄 알고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경험적습득에 중점을 두는 학습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s://www.fluentin3months.com/
그리고 소리부터 익숙해 지자는 입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https://fluent-forever.com/

저는 모두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이다 보니 당연히 경험적 습득을 해야하고 소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제 경험상 듣기만 공부하면 듣기만 늡니다.

독해만 공부하면 독해만 늡니다.

어휘만 공부하면 어휘만 늡니다.

문법만 공부하면 문법만 늡니다.

결국에 언어란 모두가 어우러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우러져 공부하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능률출판사의 이찬승이란 분이 듣기만 하면 모든 영어가 된다라고 주장하시면서 듣기만 강조하시다가 수 십년 가르친 후에 결과가 아닌걸 인정하셨죠.

맞는 말씀입니다. 듣기/읽기/말하기/쓰기/어휘/문법 모두를 공부를 해야만 전체적인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책을 구입해서 보지 못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아래의 댓글중에서 저와 생각이 조금 다른 것 있어서 적습니다.

언어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여러언어 중 접근하기 쉬운언어(예로 일본어)는 모국어습득(natural way)방법 좋다고생각합니다(물론 환경이 중요합니다.)
-실은 일본인과의 사이에서 3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아빠와는 일본어를 사용합니다. 아이들끼리는 밖에서 놀면서 쓰는 버릇때문인지 한국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섞어서 씁니다. 6살인 세쩨는 아직 자기가 구사하는 언어가 한국어인지 일본어인지 헷갈려 합니다. 요즘은 자주 자기가 쓰는 것이 무슨언어인지 물어볼때가 많습니다.

-한국어에서 영어와 같이 접근하기 좀 어려운 언어의 경우에도 번역을 해서 의미를 파악하려하기보다 처음에는 소리에 집중하여 흉내를 내려고(아기들이 옹알이를 하듯)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의미도 모르고 부르는 팝송이나 랩송 같은 것입니다.(지금은 랩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팝송을 좋아해서 영어를 그리고 일어/스페인어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아기들처럼)

-의미를 파악하는 단계에서는 여러가지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어른의장점)
기본단어를 영어는 영어로 파악하고 영상으로 기억하고 한국어와 연결시키고(다른 언어가 있다면 다른언어로도 연결하면 더욱 좋겠지요), 기본문법을 영어로 이해하여 사용을 해보고 보다 어려운 단어, 문장을 만들어 사용해보고 하는 과정에서 언어가 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은 니모닉(mnemonic techniques): 영상기억법, 스토리텔링, memory palace, 노래(가사), 플래시카드, spaced repetition

등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약3개월~1년)
-그리고 스스로 타겟 언어로 듣고/말하고/읽고/쓰고(힘들지만) 궁극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면 중요한 것은 경험에 의해 대화를 하고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고, 외국인을 만나 대화를 하고 에세이도 써보고 하면서 사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Use it or Lose it!이라는 것은 언어를 습득하는 뇌의 가장 기본이되는 특성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자동으로 외어지거나 듣기만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거나 하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학습이든 Desirable difficulty가 필요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Waste of Time이 아닌 좀 더 나은 방법 효율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문법/번역/시험공부위주의 공부방법은 언어익히는데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이해하고/시험을 이용해 공부하고/문법공부로 보다 세련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바른 방법이고 목적이라고 봅니다.

요약하면-모국어습득방법/영어는영어로/소리먼저/효율적인방법 정도가 되겠습니다.

솔직히 저한테 한국교육에 불만이 조금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통째로 외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책을 통째로 외우는 것은 저도 반대입니다. 하지만 랩송은 양도 꽤 되지만 외울만 합니다. 그리고 머리속에서 계속 맴돌기 때문에 발음연습에도 도움이 됩니다-Second Nature가 됩니다.)

죄송합니다. 장문의 댓글이 되었습니다. 출판 축하드리고 저도 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좋은 책일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영어학습이 단순히 "토익점수를 위해, 좋은 직장을 위해, 남들이 다하니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그들의 입장에서생각을 해보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Nmf-G81Irs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관심 가져주세셔 감사합니다.

책을 읽어 봤습니다.
문법에 대한 책이더군요. 죄송하지만
제 생각은 문법도 영어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이라는 콩고국적의 국제결혼을 하고 한국에 사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콩고에서 영어문법 수업에 갔더니 수와힐리로 설명을 하고 영어는 거의 안쓰더라고...
우리나라 현실도 비슷하지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학교는 물론 대부분의 학원에서 영어로 문법수업을 하는 곳은 여태것 보지 못했습니다.(대학교에서는 일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식과는 좀 다른 관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영영사전을 사용하고, 이미지/소리로 인지하고 기억하는 방식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아기가 배우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그리고 인간의 뇌는 언어를 배우도록 진화해 왔기때문입니다. 단 여러가지 테크닉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일본어를 1년정도 배우고(문법공부없이)하고 바로 일본에 와이프랑가서  외국인이97%정도 방문하는 호텔체인에서 4년정도 일하면서 손님들과는 영어로 직원들과는 일본어를 사용하며 살았습니다(후쿠시마때문에 두아이와 같이 돌아왔습니다).
공부는 따로 별로 하지는 못 했습니다. 경험/실수를 해가며 배운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영어 문법은 다시 한 번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다면 영어로 공부를 할 것입니다. 일어는 문법공부를 따로 할 생각은 없습니다.(하더라도 일본어로 할 것입니다.)

문법에 대한 관점은 아래의 배니루이스라고 하는 친구의 이야기가 저와 딱 맏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ZqUeWshwMs

관점은 다르더라도 열심히 영어를 가르치시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으시네요
부족한 의견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영어에 대한 막연한 느낌을 해결할 수 있을까 싶어 주문했습니다.
일반책도 아니고 영어책을 쓰시다니 진정 부럽습니다ㅠㅠ

보잘 것 없습니다. 먹고 살다보니 어찌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문법은 못하는데 독해는 잘한다는 철없는 얘기도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어, 동사, 단수복수, 시제 정도는 찾아서 해석하게 되었습니다만,,
거기서 더 진도가 안나가네요,,, 공부를 더 안해서 그렇겠지만
일단 구매했고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저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읽어보시고 영어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못 느끼신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역으로, 만족하신다면 응원쪽지라도 부탁드립니다. ^^

책 프리뷰로 좀 봤는데 잘 쓰셨네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근데 모국어는 보통 따로 문법같은걸 익히진 않잖아요. 언급하신 mention 에 대한 것도 mention 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don't mention it 만 알지. I didn't mention it. 은 모른다고 하셨는데. don't mention it. I didn't mention it. 같은 문장들을 접하다보면 자연히 mention 에 대해서 알게 되는거 아닐까요. don't mention it. 만 알고 I didn't mention it. 을 모르는건 don't mention it. 만 접해봤기 때문이 아닐까요? 뭐 이것도 어차피 약간의 순서차이 일뿐일수도 있지만.

모국어는 엄청난 반복에 의해 우리 머리속의 언어습득장치(LAD)로 습득이 되지만 10세 정도를 넘어가서 완전히 하나의 언어가 뇌를 지배하는 우리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익힐 수는 없습니다.

외국어를 모국어 학습 방법인 "그냥 반복에 의한 자연 습득"으로 접근했다가 실패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들중에 상상 이상의 비율이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합니다.


물론 경험과 반복도 중요하지만 시간과 노력,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제대로 문법과 어법을 이해하면 그러한 것들을 상당히 줄일 수 있죠.

mention에 대해서 첨부 설명 드리자면 현행 중학교에서 "Don't mention it."를 "천만에요."라고 의역으로 가르칩니다.

그런데 직역을 하면 mention이 "언급하다, 말하다"라는 의미이므로 "그런 말씀 마세요." 정도가 될 겁니다.

위에서 "it"은 상대방이 말한 "thank you."를 가르킵니다.

그렇다면 "I didn't mention it."은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어"가 될텐데 현행 중학교에서 뭉뚱그려서 배운 "천만에요"로는 이런 간단한 표현조차 알아들을 수 없게 된다는 문제를 지적한겁니다.

외국어 공부는 직역으로 하고 의역까지 이해해야지 처음부터 의역만으로 공부하는 것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아..그렇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 혹시 그럼 책에 독해용 읽을거리도 소개되어 있나요. 그러니까 이런 잡지나 이런 류의 책을 원문을 읽으면 좋다라든가.

책은 다양하게 읽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다양한 작가의 글을 읽어서 생각과 표현 등이 넓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딱 이러한 책이 좋다라고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생각이 편향적이거나 독선적이 되기가 쉽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책을 읽으시고 자신의 생각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오답은 있습니다.

지식인 ㄷㄷㄷ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

오오 고수님이시네요. 저 질문 있어요!
제가 만나 본 영어 고수님들이 항상 하는 말씀들이 그냥 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서 머릿속에 넣으면 그 다음부터는 영어가 엄청나게 쉬워진다고 공통적으로 말씀들을 하셨거든요.
이런 공부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신문 하나를 그렇게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영자 신문 하나를 사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 문맥 상 의미를 찾는데만 3개월.

그리고 다시 그것들을 이용해서 해석하는데 3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자 신문을 잘 읽게 되었죠. 왜냐하면 정치면, 날씨면, 사회면 등에서 나오는 표현들과 어휘들이 거의 다 겹치는 경향이 있거든요.


하지만 제가 도저히 정복하지 못했던 부분이 칼럼(사설)입니다.

사설은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다양한 사람들이 매우 어려운 표현과 인용(성경 인용, 세익스피어 인용 등등)을 사용합니다.

결국에 제가 알고 있는 표현과 어법들만 이해하는 거지 그 이상은 되지 못한겁니다.


만약 책 한권을 몽땅 외운다면(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군요. 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책에 나온 표현이라든가 어휘들은 잘 알겠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저도 책 주문 했습니다. 덕분에 인터넷서점에 쌓여있던 적립금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이번 추석에 읽어 봐야겠습니다.
직장인이라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항상 느껴 공부시작하면 3달을 넘기지 못하더라고요
최근에는 일빵빵 영어로 공부하다가 3권까지 공부하고 벌써 1년정도를 쉬고 있네요 ㅠㅠ
이번에 책을 읽어보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하나하나 되짚어서 다시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덕분에 동기유발도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혀지도록 썼습니다.

후에 감상평 좀 신랄하게 남겨주세요.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중에 책을 내는 것인데 부럽습니다ㅎㅎ 평소에 문법이 부족했는데 평가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반응이 좋을 지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 나중에 책을 내시게 되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최대한 도움 드리겠습니다.

혼자서 책을 낼 때 '편집, 일러스트, 제작' 등등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애먹었습니다.

누가 옆에서 코치해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서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잘보겠습니다 e-book 구입완료!

혹시라도 읽을시다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 주세요.

제가 아는한 성의 껏 답해드리겠습니다.


전공이 영어이고 술을 좋아하다보니 차라리 여기 이토인들끼리 나중에 영어토론도 하면서 한잔하는 것 어떨까요? 제가 살게요. ^^

리디북스에 있네요 흥미가 생겨서 구매했습니다 집에가서 천천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카가 내년에 고3이 되는데 영여를 공부하는데 흥미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막연하다고 하는데 이 책이 영어공부에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이 조카에게 이 책과 함께 내년에 볼 수능 영어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이 뭐가 있을까요??

처음에 수능에 맞추어서 책을 쓰려고 했는데 영어에 대한 원점부터 시작하다보니 기본서가 되었습니다. 

영어라는 것이 수능영어 따로 있고 공무원 영어 따로 있는 것이 아닌데 답찾는 요령만을 중시하니 나뉘어져 있다고 봅니다. 

파트1을 숙지하고 어휘를 안다면 3-4등급은 무난할 겁니다.

파트2까지 숙지하고 어휘를 알고 글의 주제와 문맥까지 파악한다면 1등급은 자신합니다.

요즘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90점 이상이면 1등급입니다. 다른 말로 3-4개 틀려도 1등급이니 거의 논리 수준인 '빈칸추론' 2개 틀린다고 봐도 90점 이상은 되겠죠.

물론 따로 듣기 평가가 17문제인데 쉬워서 보통 3등급 이상의 경우 거의 안틀립니다.


참고로, 수능 어휘는 많은 편이 아닙니다. 보통 9600-9700 어휘로 10,000 단어가 넘지 않습니다.

그 수준을 넘어가는 어휘는 지문 밑에 따로 뜻을 실어줍니다.

만단어라고 해봐야 하루에 10개씩 2년이 넘어가지만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가 5천 이상이니 매일 조금씩 해도 무방합니다. (5천 아니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piano, desk, banana, computer 다들 아시잖아요? 세어보세요. 5천 넘습니다.)

고2인 학생이 어휘가 딸린다면 물론 더욱 열심히 해야겠죠.

고2때 7등급에 저에게 와서 수능에서 1등급 받고 고려대에 입학한 친구가 5년 정도 전에 있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열공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볼 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책을 직접 만드는게 정말 어려운일인데 멋지네요
말씀하신내용이나 책 내용도 고등학생들이 읽어도 좋을것 같군요
제가 과목은 수학인데 이번에 학교에서 도서 신청할 때 신청해야겠네요

학교 선생님이세요? 전 수학은 구구단 수준이라....ㅡㅡㅋ

전형적인 문과인데 수학 잘하시는 분 부럽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영어 초등학교6학년~중학교1학년 수준 실력인데 제가 봐도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