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방법?

[언더컴 오소원(세종)]

17일에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 언론에게도 굵직한 뉴스원이다. 매체마다 사안마다 문 대통령을 이르는 호칭도 다양하다.

정부 기관 중 하나인 해외문화홍보원은 '취임 100일, 외신이 문재인 대통령을 부르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문재인 대통령을 '새로운 지도자(New Leader)'라고 표현했다.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민심을 받드는 지도자라는 의미다.

문재인과 오바마를 결합한 '문바마(Moon-bama)'라는 호칭도 등장했다. 미국 불름버그 통신이 문재인 대통령의 격의없는 행동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는 의미로 붙인 호칭이다.

시사지 타임은 문재인 대통령을 '협상가(Negotiator)'라고 불렀다. 북한핵 문제 등에 대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미국 AP통신은 '언행일치 대통령(What Moon Jae-in preaches, it seems, he also practices)'라고 불렀다. 그밖에 영국의 더타임즈는 문재인 대통령을 동물애호가로 소개했다고 해외문화홍보원이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70817175313039

워싱턴포스트 - New Leader

블룸버그 - Moon-bama

더타임 - Negotiator

AP통신 - 언행일치 대통령

자유당 - 종북 좌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