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기영의 ㅂ도 안나오더라구요.

초입부의 뉴스브리핑에서 반드시 다뤄야할 사이즈의 사안이었는데 말이죠.

확실히 김어준 다운 대응입니다. 황우석 사태 당시와 이후에 보인 그 못난 태도에서 한 치도 나아가질 못했더군요.

(애당초 자신의 최대 아킬레스건이 황우석 사태이니...)

 뭐 , 그래도 크게 개의친 않네요. 개인적으로 뉴스공장 애청자지만 , 김어준이 그 정도의 인물이라는 거 모르고

듣는 게 아니니까요 . 솔직히 가끔 똥볼 차서 그렇지 김어준이 걸어온 행보를 보면 공공에 해악보단 이익을 더

가져다 줬다고 보거든요 . 지금이야 도움되니까 이용해 먹으면 되는거고 , 혹여라도 언젠가 똥볼 정도가 아니라

말도 안되는 패악질을 하게되면 그 때가서 버리면 되는거구요.

 한 인간 자체에 대해서 너무 큰 기대를 가질 필요없이 그냥 사안 , 사안에 따라 이용해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김어준도 김어준인데 김어준빠가 더 문제라구요? 그 사람들은 애당초 김어준 아니었어도 누군가

의 빠를 자처했을 사람들일테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