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크기' 닭장에 다닥다닥…업계선 "터질 게 터졌다"

세상에 인체에 무해한 살충제가 어떻게 존재할수 있을지..(독성이 약하면 살충효과가 적은데)

달걀을 지금 가격으로 먹을수 있는것도 저런 시스템때문이긴 한데..(한국은 땅도 좁으니)
가격이 조금 올라가도 괜찮다면 지금보단 조금 나은 환경에서 낳는 알을 먹을수 있겠지만..
유통과정도 좀 개선하고 그러면..(지금은 유통업자중 대기업들이 중간에서 날로 먹고 있는거 같음)

지금 30개 한판에 1만원 수준이면 공장형 아니더라도 가능할듯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문제는 유통에 있는지라.. 현지에서는 얼마 오르지도 않았는데.. 마트에서는 수배가 올라가니.

유통구조 개선이 급선무죠

생명존중!

한국의 축산환경이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었던 문제 입니다.
명쾌한 해결방안이 없어서 그냥 쉬쉬 하면서 덮어 놓은 것이라 할 수 있죠.

계란을 얻기 위한 닭을 사육하는 곳은 계란을 걷기 쉽게 규격화 되어있다.
여기 저기 널린 계란 주우러 다니기는 힘드니까.
라고 합니다.
사육밀도가 높고 위생관리가 매우 어렵고 많은 비용이 발생하므로
살충제 살균제 항생제 등의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한국에서는 고기용 닭도 환경이 좋지 못합니다.
미국같은 낙농선진국의 경우 넓은 국토를 이용해서 닭도 거의 반쯤 방목해서 키운다.
라는 글이 있습니다.

식량이 안보와 관련된 문제이기는 하지만
선택과 집중 같은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를 들면 한우 같은 경우에는 국내생산은 최우수품질로 소비량의 10% 정도를 생산하며 사육환경 사료 약품 등을 철저하게 규제하고 감시한다. 그리고 90%는 땅이 넓어 대량으로 방목해서 풀을 먹고 자란 자연적인 소고기를 철저한 품질 검사를 하여 수입한다.
같은 어떤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농업 축산업이 경쟁력이 없어서 세금으로 충당을 계속하는 것도 문제이고
경쟁력이 없다고 해서 많은 문제가 있는 것도 그냥 덮고 넘어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많은 문제를 수십년을 그냥 덮어 두었습니다. 해결해야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