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72주년 광복절…건국절 논란 종지부 찍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묘역을 찾아 고개 숙여 참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72주년 광복절인 15일 백범 김구 묘역과 삼의사(三義士)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현직 대통령의 김구·삼의사 묘역 참배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고, 광복절 참배는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용산 효창공원에 도착해 먼저 와 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양모 백범김구기념관장 등과 인사한 뒤 묘역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지사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비를 맞으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다리가 불편한 정 관장에게 “다리가 불편하시니 올라오지 마시라”고 한 뒤 묘역 계단을 올랐고 피우진 보훈처장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이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직접 김구 선생 영전에 바칠 화환을 들고 이동해 묘역 앞에 내려놓은 뒤, 90도로 허리를 굽혀 참배했다. 이어 묘소 왼편 텐트로 이동해 방명록에 ‘선열들이 이룬 광복,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의 묘와 안중근 의사 가묘가 있는 삼의사 묘역으로 이동해 같은 방식으로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묘역으로 옮겨 이동녕·조성환·차리석 선생 등 임정 요인의 넋을 기렸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어제 독립유공자 오찬 중 2019년 상해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말씀하셨는데, 오늘 아침 보도에 건국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나왔다”며 “오늘 참배도 그와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묘역을 찾아 고개 숙여 참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72주년 광복절인 15일 백범 김구 묘역과 삼의사(三義士)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현직 대통령의 김구·삼의사 묘역 참배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고, 광복절 참배는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용산 효창공원에 도착해 먼저 와 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정양모 백범김구기념관장 등과 인사한 뒤 묘역으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독립지사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비를 맞으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다리가 불편한 정 관장에게 “다리가 불편하시니 올라오지 마시라”고 한 뒤 묘역 계단을 올랐고 피우진 보훈처장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이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직접 김구 선생 영전에 바칠 화환을 들고 이동해 묘역 앞에 내려놓은 뒤, 90도로 허리를 굽혀 참배했다. 이어 묘소 왼편 텐트로 이동해 방명록에 ‘선열들이 이룬 광복,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썼다.
문 대통령은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의 묘와 안중근 의사 가묘가 있는 삼의사 묘역으로 이동해 같은 방식으로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묘역으로 옮겨 이동녕·조성환·차리석 선생 등 임정 요인의 넋을 기렸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어제 독립유공자 오찬 중 2019년 상해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말씀하셨는데, 오늘 아침 보도에 건국절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나왔다”며 “오늘 참배도 그와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중략>
=================
이게 정상적인 행동
대통령이라면 순국 선열들에게 보이는 바른 행동.
공구리 친닥들은 이런 생각을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