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다 쇼죠.

솔부엉이씨 2018-05-25 (금) 23:27 조회 : 1082 추천 : 2

이제와서 서로 등돌리고 빽도하기에는 서로 걸어둔 판돈이 너무 큽니다.

김정은이던

트럼프던

결과는 정해져있고, 거기까지 가는 과정만 남은 거죠.

트럼프는 원래 쇼의 달인이었습니다. 쇼를 위해서 WWE 카메라 앞에서 레슬링선수한테 기술당하며 바닥을 구르던 것도 하던 사람이에요.

드라마틱한 연출일수록 결과가 빛난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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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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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 2018-05-25 (금) 23:30

하지만 좀 천하죠? 많이 가진 돈만큼 소양은 그만큼 부족 하다는...

솔부엉이씨글쓴이 2018-05-25 (금) 23:32

천한걸 신경쓰는 사람이었으면

아무리 쇼의 흥행을 위해서라지만 프로레슬러한테 멱살을 잡히고 바닥에 패대기쳐지는 연출을 스스로가 감행했을까요. 그것도 '악덕사장'역활로 말이죠...

망또맹 2018-05-25 (금) 23:47

어필하는 방법을 아는거죠.

모든 감독이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지만
정작 대중성이나 상업성을 전혀 배제할수 없는것처럼

트럼프는 어떤식의 대응이
다수의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수 있는지를 꿰뚫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그 방법이 유치하고 치졸하더라도 말이죠

소총3자세 2018-05-25 (금) 23:32

한반도에 진정한 봄이 온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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