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휴대폰..

7개월전 유심 인식 장애로.. 센터가서 확인 받으니

뭐 이때 수리 기사 분이 보는 둥 마는 둥 증상이 어떤건지 듣기만 하더니

메인보드 고장으로 확정.. 뭐 확인도 안해주고 (빈정 상함)

몇번 리부팅 시키더니... 보드 고장 선고, 교체비용 얼마 불러서 그냥 하나 사는게 더 싸겠다 싶어.

두둥.. 딱히 새거에 관심도 없거니와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아서 중고 휴대폰 구입... 잘 됨...

근데... 중고 휴대폰 구입 4~5개월째.. 다시 유심 인식 장애 터짐..

계속 리부팅 반복... 쩝..

가까운 대리점 가서 유심칩 교체 요구 함..

직원분이 유심 비용 아깝다고 센타 가서 기기 확인 해봤냐고 물어봄..  빈정 상한 그때를 떠올리며 이야기 해줌.

어짜피 비용은 내가 내는 거니깐 교체 해달라고 함... 새 유심 장착하고 잘됨.... (엥?)

어제.. 책상에서 휴대폰 보다가 10cm도 안되는 높이에서 책상과 부딪쳤는데.... 화면 나감... 전원은 들어오는데..

액정 상태도 멀정하고, 알림 LED도 멀정...... 그래서 오늘 서비스센터 가서 확인 받아보니....

액정 아니면 메인보드 나갔다고 함..  비용이 14만(액정) 20만(메인보드) 이라고 함...

액정 고장인지 확인 요구하니 수리 기사분이(7개월전 기사분과 다른분)  확인 시켜줌...

저 비용이면 차라리 중고 사는게 낫겠다 싶어 수리 안함..

문제는.. 7개월전  유심 인식 장애로 메인보드 고장 판정을 받은 폰...

간간이 폰스피커로 음악듣던 것에 유심 장착 시키니 잘됨(엥????)

x놈의 7개월전 수리기사.... 끝까지 확인 안하고 보드 문제라고 우기더니...

그때 제대로 확인만 했어도 돈 지출 안해도 되고 어제 같은 사태 안격어도 되었는데...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