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저씨 7화까지 봤습니다 ㅎㅎ

꿀잼이죠ㅎㅎ

저도 어제 다 봤는데-;;

뭔가 아이유가 짠한 역할인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ㄷㄷㄷ

재미있게 봤네요-ㅎ

4편까지 봤는데 보는 내내 무겁고 우울하고 짜증스럽고 간간히 작위적인 느낌을 주는 설정,
개연성 없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대사, 연출... 힐링드라마라고 들었는데 오히려 피폐해지는 느낌.
언제부터 재미있어지나요?

저는 5회부터 본격적으로 재미지더라구요

저희 집은 그거 보려고 라이브 할때도 안하던 tvN 정액 신청했어요...

와이프랑 4편까지 연달아 보고 이제 좀 아껴보자고 했죠...

올해의 드라마

재탕하는 중

40대초반 아재인데 울컥울컥 봤습니다 ㅠㅜ 근데 현실성은 일반 드라마보다 더 결여되는듯요... 고백부부에 이어 보기 잘했다 생각된 드라마였슴다

최근 본 드라마들중 이보다 현실성 도드라지는 작품은 없던 것 같은데 말이죠..

아, 물론 "도청" 관련 설정은 빼구요~

아이유 인생 드라마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드라마 초반에 제목, 일부 설정이나 장면들로 과도하게 비난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작품이죠

근데...11환가 에서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상무 승진 모의 인터뷰에서 계약직 직원 지안과의 소문 관련으로
한 임원이 동훈(이선균)에게 이렇게 얘기하죠

"야 그래도 이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이거 빼박이다"

그리고 이런 장면도 있었구요~
정희네에서 지안을 처음본 나라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와~ 화장 안한 얼굴 오랫만에 보네
근데 어떤 스타일인지는 알겠어
이쁜데, 자기가 이쁜줄 모르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