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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

Darut 2017-07-20 (목) 00:49 조회 : 4840 추천 : 5

좋아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근데 남자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도 마음이 가네요

남자친구가 있는거 알면서 마음이 가는건

안된다는거 알고 있는데도

착잡하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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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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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텀프타운 2017-07-20 (목) 00:50

뺐어 뭘고민해요

다크매터 2017-07-20 (목) 00:53

상남자~!!! ㅎ

민주투사 2017-07-20 (목) 09:40

이런 사람이 오히려 자기 여친한테 누가 들이대면 칼 들고 설칠 가능성이 큼.
페어 플레이 좀 합시다.

스텀프타운 2017-07-20 (목) 18:35

저 여자 집착 없어요
쿨하게 헤이집니다 ㅋ

우훼하라아이 2017-07-20 (목) 17:42

나중에 ntr 되돌려 받으시길

KRYJ 2017-07-20 (목) 00:51

사람에게 마음가는건 자유니까 마음껏 좋아하셔도 상관없지만 그럴수록 님만 더 힘드시겠죠.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한다고 다른 사람을 만나셔서 잊는게 가장 나을겁니다.

꽃보다요가 2017-07-20 (목) 00:55

그 남자보다 능력이 있다면야...더 잘해줄 자신이 있다면 뺏어야죠.

Nvidia™ 2017-07-20 (목) 19:56

다 좋습니다. 근데 님 눈에 차는 여자가 과연 다른 남자들 눈에 안찰것 같습니까?

그리고 한번 전남친을 배신하고 님한테 왔으면 결국 똑같은 방법으로 배신당할 거란걸 아셔야죠.

애초에 지조없고 우유부단한 여자는 뺏어도 뺏은게 아니죠. 그냥 잠시 내게 왔다 가는 여자일뿐

조시해밀턴 2017-07-20 (목) 00:57

도덕적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좋아한다면 능력되는 한 뺐으세요 하지만 추천은...ㅠㅠ

kisscry 2017-07-20 (목) 00:57

당연한걸 물어보시니 할말이 없긴한데 그래도 글 남깁니다.
연상이 좋다고 하시니 아직 어리신거같은데 .. 하루 빨리 접으시길 바랍니다.
현실을 보세요. 못접으면 못접을수록 힘든건 님뿐입니다.

沒入FLOW 2017-07-20 (목) 00:58

뺏고 나서 글 올리시면 추천드리겠습니다!!

샤크미스 2017-07-20 (목) 01:01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을 보면 뺏었다가 다시 뺏기는 상황을 보게되더군요.
이미 임자가있는 사람보다는 혼자인 사람들 찾아 사랑으로 키워나가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남의 여자나 남의 남자를 빼앗은 사람들 중에 일부는 그 끝이 좋지 않더군요.

Neil 2017-07-20 (목) 01:02

정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뺐던 잊던 둘다 모범답안이 될수도 있습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이토절필 2017-07-20 (목) 01:09

님한테 뺏길 여자인데
님은 안뺏길것 같죠?

노시나리 2017-07-20 (목) 12:59

빙고! 한 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 함.

아무게요 2017-07-20 (목) 15:33

주변을 보면 대부분 그러네요. 차라리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요.ㅠㅠ

쥬니jj 2017-07-20 (목) 01:10

친하게 지내요.. 그러다가 시간 지나서 헤어지면 만나서 사귀면 되죠.. 뭘 고민합니까..

플라워씰 2017-07-20 (목) 01:37

뺏지 마세요. 당하는 입장에서는 피눈물 납니다.

그리고 님한테 갔다면 말은 '마음접고 다른데로 마음돌렸다'고 하지만 그게 바람 맞습니다.
위의 분 말씀처럼 한 번 마음돌려봤던 사람은, 님과의 만남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서
또 마음 돌릴 가능성 있습니다.

결국 님도 피눈물 흘릴날 옵니다.

핑크스파이더 2017-07-20 (목) 01:43

윗분들 말씀이 다 맞는데요,

그렇다고 감정이 쉽게 정리가 되나요.

그냥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UC건담 2017-07-20 (목) 07:51

뺏어버려요 애초에 뺏어서 뺏길 사이라면 그 둘도 아무것도 아닌 관계인거죠 뭐 골키퍼 없다고 골 안들어가나요

우직한원숭이 2017-07-20 (목) 08:04

진짜 좋아하는 거라면 1년을 참아도 좋아하는 마음이 같을 것이다. 따라서 1년간 다른 데에 열중한 후 내년 7월 20일이 되었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같다면 그때 고백하거라. 지금은 아님니다.

민주투사 2017-07-20 (목) 09:42

누가 들이댄다고 남친 배신하고 오는 여자...
과연 신뢰가 갈까요? 그런 여자라도 좋을까요?

정말 좋아 한다면 헤어질때까지 기다리는 미학이 필요합니다.

마마무휘인 2017-07-20 (목) 10:27

나쁜짓만 안하면 됩니다ㅋ

taehong2 2017-07-20 (목) 14:31

일단 기회를 만들어서 고백은 해보세요.

이오로이신라 2017-07-20 (목) 15:01

들이대는거야 자기맘이죠
뺏는데 성공해서 잘지내면 되고
문제는 다른 괜찮은 놈이 와서 또 치근덕 대면
님이 겨우 뺏은 여자분이 미련없이 님 버리고 환승하겠죠 ㅋㅋㅋ
다~그렇게 돌고 도는거드라구요

유령요원 2017-07-20 (목) 15:13

뺏으라하는 사람들도 홍상수 김민희보면 욕하겠지

찱엌 2017-07-20 (목) 15:46

마음이 더 커져서 감당이 안되어 더 아파지기전에
아직 마음이 조그마할때 빨리 접으세요...
아니면 고백을 하시던지..
저 처럼 맘고생하시지 마시고..
계속 주변을 겉돌면..엄청 힘들어요..

냉동토끼 2017-07-20 (목) 17:13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면 언젠가 기회가 옵니다

당신에게나 혹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에게도

이글스의태양 2017-07-20 (목) 17:27

임자있는 사람은 건드리는게 아닙니다.. 기다리세여 ㅋ

Poomchi 2017-07-20 (목) 17:30

포기하는 것도 용기.

우훼하라아이 2017-07-20 (목) 17:42

임자 있는 사람은 건드는거 아니에요

뺐는다는 소리 하는 분들
꼭 ntr 당하시길 ㅋㅋ
결혼 전이든 후든

맘있다고 당당히 뺐으라는건 어떤마인드인지 ;;;

와따시파워 2017-07-20 (목) 17:49

능력이 된다면 뺏으세요.ㅋㅋ 그게 안되면 포기해야죠. 뭐

욕갈 2017-07-20 (목) 18:32

상도덕이 있지...

ㅋㅋㅋ221 2017-07-20 (목) 18:36

상황 바꿔놓고 생각하면 될텐데. 님이 그 누나분이랑 사귀고 있을때 다른남자가 뺏어가면 기분 어떨까요. 힘들겠지만 좋은 선택하시길 ㅠ

독서실이용카드 2017-07-20 (목) 18:42

일단 나이가 궁금하네요

20대 초중반이시면 옆에서 있으면서 헤어지기를 기다리는것도 괜찮은데

문제가 결혼적령기인 20대후반~ 이면 포기하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결혼한다는 말이 들리면 감당할수가 없게 됩니다.

BlueB 2017-07-20 (목) 19:17

님하고 싶은대로 하셈
그게 정답임요
이토엔 글로 연얘를 배우신분들 많은거 같네 ㅋ
남의 여자 뺏건 안뺏건 뺏기는 사람은 항상 존재함
반대로 뺏어가는넘도 항상 있음

금연이 2017-07-20 (목) 19:18

이토에서 제대로 된 답변은 구할 수 없을 겁니다.

noahe 2017-07-20 (목) 19:45

명답

스타그 2017-07-20 (목) 19:19

약혼이나 결혼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과감히 지르세요. 연인이라는 틀에 끼워맞춰 안정을 찾는 장점도 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움직이는거고 그걸로 흠결을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이라도 매력이 더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게 정이든 의리든 사랑이든 무엇이던간에요..

Nvidia™ 2017-07-20 (목) 20:00

근데 솔직히 약혼 결혼 이딴걸 떠나서 그냥 연애 하는데 있어서도 연애를 유지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하물며 그냥 남이 대쉬한다고 쉽게 뺏기고 빼앗기고 할정도면

애초에 안사귀는게 낫죠. 희망고문하다가 오히려 마음에 더 큰 상처만 안게 되거든요.

스타그 2017-07-21 (금) 09:25

맞는 말이에요. 희망고문... 참 그거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그 반대에 있는 분들 보면 고구마 먹은 것처럼 답답하고.. 근데 사람 마음이 시키는 일인데 쉽지 않죠;;

개인적으로 "있을 때 잘해라" 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게, 주변에 보통 다른 사람 생겨서 헤어지는 커플들 보면 뭔가 상대방에게 소홀한 경우가 참 많더군요.

다각도 2017-07-20 (목) 23:01

전에 헬조선인가 뭔가하던 그 사람같은 스타일이네요.

롤레리아 2017-07-20 (목) 23:53

위에 뺏으라는 사람들 마누라랑 딸도 다 빼앗기길 빕니다 ^^

뚝이1 2017-07-20 (목) 23:56

당근 포기해야지. 그렇게 얻으면 알콩달콩하고 행복하고 좋을까?
수지를 얻는다해도 그 만족감은 2년을 채 넘어가지 못한다.
맘가는대로 하라는 사람들은 뭐임?
내가 결혼했는데 누군가에게 끌리면 불륜을 마음껏 저질러도 괜찮다는 마인드, 논리와 똑같은건데
참 ㅁㅊ놈들 많아 보면....

월향1 2017-07-21 (금) 00:00

입장 바꿔서 생각을 해보세요.
님이 여친이 있는데 다른 남자한테 뺏기면 기분이 어떨까요?

뚝이1 2017-07-21 (금) 00:03

마음간다고 마음가는대로 무조건 행동하는 하는게 아니라. 정서상 문제가 없고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지 않고, 사회통념에 부합하는지를 먼저 따지는 거란다.
내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너무 좋아서 살인, 도둑질 맘껏해도 되나? 아니잖아.
맘가는 대로 하라니...댓글들이 진짜 무식해도 너무 무식함..

초베지트 2017-07-21 (금) 00:43

일단 고백해본다.
거절당하면 빨리 다른 사람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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