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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가 한국어로 들리는 이상한 현상? 환청?

rank 우비11 2018-05-18 (금) 16:24 조회 : 696 추천 : 0  
작년 여름에 가족들이랑 함께 프라하에서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요

프라하 버스안에서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분하고 20대초반 남자분이 함께 내리는데요

버스 밖에서 남자분이 여자분의 짐을 어깨 위로 들어 옮기면서 뭐라고 서로 대화를 하더군요

체코 아줌마 두분이 서로 대화하는데 "엄마?" "엄마라고 하잖아"

이 짧은 대화가 귀로 그냥 한국어로 들리더군요

후로도 뭐라고 서로 대화하는데 역시 알아들을수 없더군요


잠깐 들어보지도 못한 체코어를 이해한건지 ㅋㅋㅋㅋㅋ

환청인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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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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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전자의요정 2018-05-18 (금) 16:25
뭔데그래현상 아닌가요?
(몬더그린)
     
       
rank우비11글쓴이 2018-05-18 (금) 16:28
저도 몬더그린인지는 모르겠어요....
rank돈벌자 2018-05-18 (금) 16:26
머피의 법칙 아닌가여
rank껌정너구리 2018-05-18 (금) 16:26
엄마 마마 마미 맘 비슷해서 그렇게 들린듯
rank손님475 2018-05-18 (금) 16:28
일본에서는 소라미미라고 부르는거죠.외국어가 자국어로 들리는 현상..
rank똘개이2 2018-05-18 (금) 16:35
발음이 ㅎㅎㅎㅎ
     
       
rank우비11글쓴이 2018-05-18 (금) 16:40
그냥 귀로 바로 한국어로 들리는 느낌이라서요... 발음을 듣는다는 과정이 생략된...
rankfourplay 2018-05-18 (금) 16:36
어 그거 귀가 열리는거 아닌가요. ㅋㅋ
rank배고픈길동이 2018-05-18 (금) 16:48
유럽 여행 첫주때 어버버하던 저랑 와이프가 한달째 되니깐 외국인하고 대화도 하고 그러더군요.ㅎㅎ 귀가 뚫리기 시작하는거 아닐까요?ㅎㅎ
     
       
rank우비11글쓴이 2018-05-18 (금) 16:51
체코어는 공부한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프라하 에어비앤비 며칠 숙박할때도 구글번역앱으로 영어번역만 계속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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