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프리타?

변화 2018-05-09 (수) 00:56 조회 : 3692 추천 : 2

사회 양상이...

일본이 먼저 겪었고

우리나라가 따라 간다고 하는데

딱 프리타인듯;;

일본 프리타가

잠깐잠깐 알바하면서

먹고 사는것만 해결하는 부류임.

돈 모은다고 모아봤자

비전도 없으니까 포기한...

근데, 난 개인적으로 편의점 알바를 해도

내 일을 할때는 할만큼 하려고 하는데, 안그런 사람들도 많나 봄

개인적으로

햄버거 레시피 외우라고 했다고

직장 그만 뒀다는 이야기는 충격임...

그게 그렇게 힘든건가?

근무외 시간에 햄버거 레시피 외우라고 하는게 노동법 위반이고, 직장 그만 둘 이유인가 싶음...

그게 힘들면...

세상 어떻게 살까 싶은데...

꼰대같이 느낄지 모르지만

난 햄버거 레시피 외우는 정도 가지고, 직장 포기한적은 없음...

복무신조보다 쉬운데............ㅡㅡ;

[삭제됨]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69개

댓글쓰기

Fridia 2018-05-09 (수) 00:58

개인차이입니다.
님 생각도 존중받을만하고 그렇지 않고 포기한 사람들도 나름 이유가 있겠죠.
그걸 타인이 뭐라고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인삼바 2018-05-09 (수) 01:02

햄버거와 관련이 없는 업체면 몰라도 햄버거 파는데서 레시피를 외우지 않겠다면 걍 안하겠다는거죠. 개인차이로 봐야할까요?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05

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인삼바님이 하는 말을 하는건데;;

웃긴게...
햄버거집 알바인데, 무슨 햄버거 레시피를 외우냐?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이토에도 꽤 되네요...

아니...
햄버거집 알바하는데
햄버거 레시피 외우는걸 못하면..

그 ㅄ을 왜 고용함?;;
솔직히 너무 어이없는데...
내가 이상한가?ㅡㅡ;

인삼바 2018-05-09 (수) 01:08

그러게 말입니다. 편의점이야 뭐 다 만들어져 있는거 들어올테고...햄버거집 말고 다른 어느곳에서 햄버거 레시피를 외우라고 하는지.....카센터에서 외우라고 시키나?

닭그네치킨 2018-05-09 (수) 01:11

그분은 햄버거 레시피를 외우지 않겠다는게 아니라 업무시간 외에 외우지 않겠다는 거였는데요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12

네

닭그네치킨 2018-05-09 (수) 01:14

알면서 이런 비난글을 쓰시는건가 ㅋㅋ

외우기 싫어서 그만둔거랑

근무시간 외에 외우라고 해서 그만둔거는 완전히 다른건데

인삼바 2018-05-09 (수) 01:16

외우지도 않고 뭔 일을 해요... 원래 근무시간에 일을 해서 이윤을 창출해야 되는건데 외우라고 하는건 편의를 봐주는거죠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16

님 하던대로
평생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

근데, 참 슬프네요.

닭그네치킨 2018-05-09 (수) 01:18

결국은 다르다는거에 인정하지 못하고 비꼬기만 하시니

그게 더슬프네요

평생 그렇게 사시면됩니다 ㅋ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19

네
같이 서로 그렇게 살게요

ㄳ

Fridia 2018-05-09 (수) 01:17

제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분명 님 생각도 존중받을만 하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님 생각도 존중받아야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님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한다고해서 ㅄ이라느니 등등 속어까지 쓰면서 욕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네요.
그냥 냅둬요. 그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님처럼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아요. 그걸 타인이 왜 그사람의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뭐라고 하나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겁니까??

Fridia 2018-05-09 (수) 01:14

아니 그런 ㅄ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각자 자기만의 이유가 있겠죠. 그걸 왜 타인이 뭐라고 하나요? 그사람들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인삼바 2018-05-09 (수) 01:18

아니.... 햄버거집 알바하러 가서 나는 햄버거 만드는 법을 배우지 않겠다고 하는걸 이해해줘야하는건가요?

Fridia 2018-05-09 (수) 01:19

누가 이해하래요? 그럼 이해하지 마세요. 대신에 혼자 이해 안하면 되는걸 굳이 난 ㅅㅂ 이런거 ㅄ같은 놈들 이해 못하겠어라고 밖으로 표출을 하지 말라는겁니다.

저도 이해 못해요. 그런 마인드. 근데 어쩝니까. 제가 그런 사람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왜 꼰대짓을 대놓고 해야하나요?

인삼바 2018-05-09 (수) 01:26

그러니까 편의점 알바를 하러 와서 나는 포스기 쓸 줄 모르니까 뭐라고 하지 마라라고 하는걸 이해해줘야한다는 건가요? 포스기 찍는걸 익혀라. 싫다. 그럼 청소해라. 나는 여기 청소하러 온게 아니다. 여기에 무슨 이해가 필요한가요 걍 짤라야죠

Fridia 2018-05-09 (수) 01:31

아니 같은말을 몇번이나 반복해야 하냐구요. 나참
그러니까 저도 님처럼 그런 사람 이해 못한다구요. 제 댓글 읽어는 보고 다는겁니까? 다만 님과 저의 차이는 아 그냥 그런 ㅄ이 있나보다. 끝. 왜냐면 내가 그 인간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왜 감내놔라 대추내놔라 상관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마인드라구요.

근데 님은 님과 하등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에 대해 자꾸 뭐라 하는겁니다. 그게 꼰대짓이라구요. 님이 그인간 대신 인생 살아줄껍니까? 그냥 냅두세요. 그 인간들도 어찌됐든 다른 부모의 소중한 자식들입니다. 님이 한심한 인간 취급할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누가보면 마치 때려죽일 대역죄인 처단하는 듯하네요?

인삼바 2018-05-09 (수) 01:32

잘 알아들었습니다. 저보다 좀 더 잔인하시네요

Fridia 2018-05-09 (수) 01:34

그렇게 생각하시는것도 님 의견이니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자기 인생 그렇게 살겠다는거 뭐하러 간섭하나요? 하물며 같은 가족끼리도 이따위로 살지마라라는 소리 하지도 않았거니와 그런 소리 듣고 살지도 않았습니다.

인삼바 2018-05-09 (수) 01:37

제 생각에는 밥 차리는데 부모님이 "수저랑 젓가락좀 놔라..." "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요?" 이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햄버거 레시피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적인 행태라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02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라고 봅니다.

근데, 공산주의는 인류역사상 이루어진적이 없죠...

noodles 2018-05-09 (수) 00:59

개인적으로는 페이를 얼마나 쳐주는 가게냐가 좌지우지 한다고 봅니다 동종에서 저가인 축이면 미칬나고 고가면 당연히 하는거고 사람 매달리게 만드는 직장은 보통은 돈이죠
애초에 페이낮으면서 정으로 대하는 사람이면 사람 몰아세우지도 않죠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03

최저임금이 있으니
평생 알바만 해도 잘 살겠죠 뭐...

수성궁몽유록 2018-05-09 (수) 01:03

꼰대 마인드로 장착하여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계속 설득시키려는 모습이 일반적인 어그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고용주 입장에서만 생각치 마시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 입장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제것 알바 10개 이상 하면서 매니저 제안까지 받을 정도로 스스로 일 잘했고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업무 시간 외적인 것은 알바 본인의 의지일 뿐이지 업주가 왈가왈부할 것이 아닙니다. 만약 페이 더 쳐줄테니 어느 정도 숙달해오라 하였다면 그것은 옳은 오더입니다. 근데 그런게 아니잖아요. 타인의 생각과 선택을 종용하지도, 옳고 그름을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햄버거 레시피 외우라는 단면적인 걸 보지 마시고 그걸 외우고 와서 일해라라는 그 업주의 마인드와 성격이 저는 얼핏 보이는데 그런건 안보이시나봐요?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07

님의 비뚫린 마인드는 보이네요.

그냥 막 밉죠?
고용주는 밉고, 돈많은 사람은 밉고, 행복한 사람은 밉고...

님은 거지 마인드에요.

인삼바 2018-05-09 (수) 01:10

님은 지금 커피숍에서 커피 만드는거 시킨다고 화내는겁니다.

수성궁몽유록 2018-05-09 (수) 01:15

음료 제조 레시피나 햄버거 제조 레시피나 출근해서 사수가 알려주며 배워가야할 문제이지, 그것을 사생활에 끌어오는 건 잘못된 방식입니다. 노동법을 무시하시네요.

인삼바 2018-05-09 (수) 01:22

그건 건축설계나 토목, 디자인 등등 숙달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에나 그렇지요. 햄버거 레시피 익히는데 하루 이상 걸리면 그건 또 무슨 손해인가요? 몇 달 기다려야 되는건가?

수성궁몽유록 2018-05-09 (수) 01:31

당연하게 말씀하시는 게 되려 당황스럽네요. 노동법은 어려운 것과 쉬운 것을 나누어서 차별을 두나요? 업무의 연장선을 사생활로 끌어오는 건 엄연히 문제입니다. 업무적 차원에서 보셔야지, 그걸 산업별 분류로 보시면 안돼죠.

인삼바 2018-05-09 (수) 01:34

정도가 있는거죠. 남들은 몇 분이면 익히고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이윤을 창출할 것을 다음날도 그대로고 그 다음날도 그대로면 나쁜 결과가 다가오는 거겠죠. 배달부를 고용했는데 석달이 지나도록 오토바이 출발을 못하면 어떻게 하라는건가요? '어디 가서 좀 배우고 오지' 라는 생각은 큰 잘못인건가요?

수성궁몽유록 2018-05-09 (수) 01:46

정도라는 말은 악폐습과도 같은 말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햄버거 레시피는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으니 집에서 암기하고 오라는 거 자체가 이제는 사회에서 쉽게 통용될 수 있는 생각과 가치가 아니란 거지요.

사람에 따라 업무 능률이 다름은 어쩔 수 없지만 그걸 최대한 감수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알바생 고용시 이력서를 보고 면접을 보는 거 아닌가요? 정상적인 고용주라면 1인분 몫을 해내기까지 교육을 시킵니다. 그것을 자신이 직접 해주거나 또는 다른 직원, 알바생을 통해서 말이죠. 단순히 나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결론을 보고 원칙을 무시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논리비약을 하고 계신데, 오토바이 배달부는 기본적으로 원동기 면허가 있음으로써 운전이 가능한 자가 당연히 하겠고요, 마찬가지로 햄버거 제조와 관련하여 업주가 면접과 이력서를 보고 판단하겠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는 겁니다. 업무의 연장이 생활에서까지 침해하는 건 안되는 것이고요..

인삼바 2018-05-09 (수) 01:50

옳은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1인분의 몫을 해내는데까지 소요시간이 적은 인재를 선택한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 나머지는 짤리고요. 냉정한 얘기지만 고용주는 일과시간에 뭘 배웠는지 업무시간 외에 뭘 했는지 잘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가 관건이죠. 업무시간 외에 레시피를 외우라는 것도 고용주의 의견이라기 보다는 같은 일을 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일 확률이 높을겁니다. 살아남는 법을 귀뜸해주는거죠.

수성궁몽유록 2018-05-09 (수) 01:53

그렇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하게도 많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직원을 더 애용하니까요. 이것은 제가 학생이고 아르바이트생이며 프리랜서이지만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업주의 입장입니다.

인삼바 2018-05-09 (수) 01:57

업주의 입장도 잘 헤아려주시니 대화를 이해하고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으신 분이군요. 본문의 예가 너무나도 간단했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당연히 배워야겠죠. 그와 동시에 시간은 곧 돈이라는 것도 중요한 요소구요

수성궁몽유록 2018-05-09 (수) 01:14

제가 비뚤어진 사람이었다면 n호점 증축에 매니저 제안이 오지도 않았을테고 최저시급 6천원대였을 당시에 8천원, 9천원을 호가하지 않았을 겁니다.

되려 고용주 입장에서 업무 외 시간에 레시피 외워오는 게 큰 문제가 있냐며 반문하시는 글쓴이님의 마인드는 같이 일하는 다른 직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실 것같네요.

noodles 2018-05-09 (수) 01:06

확실한건 알바든 일반 직장이든 직원 평균 근속 기간만 보면 답 나온다는 거겠네요 낮은 임금이라도 장점이 잇는 곳은 눌러 앉을 인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주 바뀌는 곳은 뭐 —;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10

아니...난 이해가 안가는게...

솔직히
햄버거 레시피...

그거 못외울 정도면 장애 있는거 아닌가?;;;

그거 외우라고 하니까
아!! 이건 비민주적이다!!

보이콧하는게 오버같은데...

인삼바 2018-05-09 (수) 01:13

중국집에서 햄버거 레시피 외우라고 하면 웃기긴 하겠죠. 근데 진짜로 양상추에 패티에 피클에 토마토에 양파에 치즈에 소스 얹는거 금방 못 외우면 그 어디서 뭘 하든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비텐펠트 2018-05-09 (수) 01:10

무슨 의도로 글을 쓰시는지 알겠습니다 정신승리 하고 공감을 얻고 싶은거 같으신데.
주장하시는 부분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할일은 아닌거 같네요
요즘 말하는 꼰대 마인드의 전형적인 모습이십니다. 레시피와는 별개의 문제로.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12

님도 정신승리 마인드네요.
익숙합니다.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13

님 닉넴이랑 아이콘이 부끄럽네요.
제가 부끄러워요.

동그린빌 2018-05-09 (수) 04:20

꼰대 티내시네요 ㅋㅋㅋㅋ

나라면 프사나 닉넴보다는 이 글이 더 부끄러울거 같은데.

아파카트 2018-05-09 (수) 01:18

서로 이익이 맞으면 같이 일 하는거고
해가 될 거 같으면 각자 다른 길 찾거죠
옆에서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

사장은 사장의 이익을 위해 불법적이지 않은 선에서 요구 수용 못 하면 해고가 답
직원은 사장의 요구가 비합리적이거나 하기 싫으면 다른 직장 찾는게 답

시온자일 2018-05-09 (수) 01:21

이상하게 물타기 하시네요. 레시피를 외우기 싫은 게 아니라 업무시간 외에 레시피를 외우기 싫다는건데.
업무시간 외에 레시피 외우기 싫다는 건 정당한 법적 권리를 행사하는 건데, 그런 사람을 레시피도 못 외우고 일 건성으로 하는 사람 취급하시다니.
뭐, 이런 글 쓴다고 저는 당신을 꼰대라고 단정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글쓴이 님이 고용주의 입장에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겠지요.

noodles 2018-05-09 (수) 01:22

사실 이런거 보면 일본도 전쟁 체험 세대는 반전주의다 보니 상대적으로 진보적인데 그걸 체험 못한 뒷세대가 더 극우짓 한다던데 한국도 일베 같은 신종 꼰대가 사회 문제가 이미 된건지 만건지

닭그네치킨 2018-05-09 (수) 01:30

자기전에 그냥 조선일보 생각나서 적구가요
조중동이 정권 비난하면서 무슨 일있으면 앞뒤 끊어먹고 뉴스 내보내서 한번씩 뒤집어 놓는데
아주 거지같죠 ㅎㅎ;
근데 이글이 그래요
알바 글 적으신분은 분명 햄버거 레시피를 근무시간 외에 외우라고해서 그만뒀다고 적었는데
그건 딱 빼먹었죠 그냥 햄버거 레시피를 외우라고 해서 그만뒀다고
햄버거 레시피도 안외울 사람이 왜있냐고 ㅋㅋㅋ
이게 조중동이랑 뭐가달라요?
햄버거 레시피를 외우라고해서 그만둔거랑 근무시간 외에 외우라고해서 그만둔건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는 생각하지않죠 왜? 앞뒤 짤라먹어야 자기가 하는 말이 먹힐테니까요 ㅎㅎ
햄버거 레시피가 근무에 필요해서 외우라고 했는데 그만뒀다면 잘 그만둔거죠
그런 사람이 왜 버거집에 있어요? 필요가 없지 근무하기가 싫다는건데 ㅋㅋ
근데 근무시간 외에 아무런 보상없이 외워오라고한건 사실상 추가근무죠
여기서 복잡해지잖아요 아무런 보상이 없이? 사람들이 여기서 그러겠죠 어? 이상한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건데 이걸 다 빼먹고
그냥 외우기 싫어서 그만둔 사람인것처럼 글써서 비난하다니
그리고 글쓰면 비꼬기나 하다니 ㅋㅋ 대단하십니다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36

네...근무시간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계속 그렇게 사시면 되요.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38

기계죠 기계
님같은 생각이야말로 기계에요.

근무시간에만
근무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님은 노동자의 권리라고 생각하겠죠.

근데, 그게 오히려 님은 부품일뿐인거에요.
기계부품
그냥 교체하면 되거든요.

새걸로 교체하면 되요.
님이 그렇게 생각할수록, 님은 그렇게 될겁니다.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40

님말고도...부품은...
세상에 널렸으니까요.

님말고 부품이 없다면, 님이 짱이겠죠.

근데, 님말고도 널렸다면요?
사람들 많잖아요?
님이랑 같은 사람들 많으면요?

누가 님을 쓰겠어요?

닭그네치킨 2018-05-09 (수) 02:14

쓸껄요? 지금도 쓰고있는데 ㅋㅋ 전에도 썼구요
절 쓸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건 님의 말을 맞추기 위한 간절한 희망사항이겠죠 ㅋㅋ
님처럼 비꼬기만 하니까 답이 안나오는거에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줄 알아야지 그냥 비꼬기만 주구장창
답이 없죠
조중동 처럼 앞뒤 끊어서 사람 비난한다고 했더니
다시 비꼬기 리플달줄은 진짜 몰랐네요 대단하시넹 ㅋㅋ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41

대충대충 하는게 알바다?
대충대충 해도 되는게 알바 맞아요.

평생 알바하고 살면 맞아요.

동그린빌 2018-05-09 (수) 04:21

업무 관련된것은 업무 시간에만.

이걸 대충이라고 하시는거 보니 아무 돈 안받고 제 일도 좀 해주시려나 봅니다.
대충이 아니라 열심히 사시는 분인거 같으니까요.

시온자일 2018-05-09 (수) 01:43

힝, 나한테는 왜 댓글 안달아주시지. 재미있는 토론 하고 싶어서 계속 대기타고 있는데 ㅠㅠ
자러 갑니다.

인삼바 2018-05-09 (수) 01:47

예를 든 것이 너무 극단적으로 간단하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분야에 적용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고용주 입장에서 언제까지나 기다려주지는 않겠죠. 같은 능력의 인재라면 개인의 시간을 할애해서 하루라도 빨리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거라는 것은 전세계 어디든지 공통된 의견일겁니다.

시온자일 2018-05-09 (수) 02:09

자유경쟁질서에서 취사선택은 당연한 것입니다. 저는 단 한번도 그 사실을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일단 고용을 했다면 최소한의 마지노선을 지켜야겠지요. 저는 그 마지노선이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용자와 근로자의 관계에 신뢰관계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결국 계약상의 신뢰라 할 것이고, 마냥 신뢰할 수 없는 건 근로계약서를 통해 정해야할 것입니다.

인삼바 2018-05-09 (수) 02:19

예시를 든 햄버거조립이라면 넉넉잡아도 하루면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마지노선입니다.
그렇다면 매뉴얼에 알바 시작 첫날은 햄버거 조립을 마치고 다음날은 감자튀김 튀기는 걸 마치고 그 다음날은 다른 서브 메뉴들을 다루고 마지막 날에 본격적으로 메뉴를 만드는 그런 식이 되겠죠. 이 보편적인 매뉴얼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어야죠. 하루가 끝났는데 햄버거조립을 못한다면 다음날 짤리지 않기 위해서 다른 알바들이 나머지 공부를 돕고 이를 이행하는 것이 또다른 기회라고 보는겁니다. "됐고 나는 내일 마저 배울래" 하면 마지노선을 넘게 되는거죠. 그건 퇴사하겠다는 개인의 자유겠지만요. 햄버거 조립 못해서 보름을 기다려줘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시온자일 2018-05-09 (수) 02:35

인삼바님은 추측을 하실 뿐이고 원글에서는 그런 사실관계가 전혀 드러나있지 않습니다. 업무시간 외에 레시피를 외우기 싫기 때문에 알바 그만둔다는 글에서 어떻게 그만큼의 정보를 얻어내셨는지...
물론 인삼바님의 말씀 자체는 십분 공감합니다만, 본 주제와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핵심은 어디까지를 업무의 영역으로 보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삼바 2018-05-09 (수) 02:39

햄버거라잖아요... 아~! 고든 램지 햄버거 가게일 수도 있겠네요.
고든 램지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왠지 님 생각에는 고든 램지가 희대의 개망나니로 보일 것 같네요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1:48

업무시간 외에 레시피 외우기 싫은게 정당한 노동권이에요?ㅋㅋ
아이구...전태일 열사가 서글퍼할듯;;

시온자일 2018-05-09 (수) 02:31

앞서 공산주의 언급도 그렇고 전태열 열사 언급도 그렇고 조금 뜬금 없으시네요. 저는 노동법에 꽤나 관심이 있고 그만큼 전태열 열사님을 무척 존경하기 때문에 조금 화가 납니다.
제가 말한 정당이란 일반 개념상(옳다, 그르다)의 정당이 아니라 법적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법적 근거가 있느냐 여부입니다.
솔직히 저도 레시피 외우기 싫어서 알바 그만둔다는 건 얼척이 없습니다만, 업무 외 시간에 업무를 강요하는 건 부당한 노동강요입니다. 정규직은 짤리기 싫고 승진의 기회에서 밀려나기 싫으니 이런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는 것이지, 알바에게 그런 간절함을 바라는 건 과욕입니다.
근로기준법 제17조에서는 '근로계약서 등에 따라 명시된 근로조건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 근로자는 근로조건 위반을 이유로 손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즉시 근로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일 더시킨다고 따로 처벌 규정을 두고 있진 않으니 불법행위는 아니지만, 처벌하지 않는다고 옳은 행위도 아닙니다. 그리고 무급으로 일 더시키는 건 불법행위이고, 처벌도 합니다.
ㅋㅋㅋㅋ 쓰다보니 제가 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 줄일게요. 오랜만에 근기법 찾아보니까 즐거웠습니다.

변화글쓴이 2018-05-09 (수) 02:35

님은 재밌겠죠
현실은 재미가 아닐뿐이죠
삶이 걸리니까요

시온자일 2018-05-09 (수) 02:39

제가 아직 법을 공부하는 학생이라 솔직히 이상을 바라고 있기는 합니다. 세상에 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많은데 말입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이해관계를 떠나서 정해진 법을 지킨다면 어느정도 사회가 바람직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노동법은 대부분 독일의 것을 계승했거든요. 그 노동선진국 독일을요.

인삼바 2018-05-09 (수) 02:37

아무리 법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사람들끼리 부대껴서 사는 세상인겁니다.
(법을 무시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남들보다 좀 뒤쳐져 있다고 느끼면 좀 더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죠. 'ㅋㅋ 난 지금 들어왔으니까 뭐 슬슬 배우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면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겁니다. 뭐 큰 문제는 없겠죠. 근데 동료가 될 사람들은 또 받아들이는게 다릅니다. 하다못해 하는 시늉이라도 하면 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평가를 받겠지만 "이거 며칠동안 익히면 되요? 마지막날에 딱 맞춰서 익히게요..."라고 대놓고 말하면 " 어 그래"라고 할 사람 드물다는 겁니다.
최저시급 안주는 편의점주를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그 사람들 싹 다 벌금 물리고 심하면 싹 잡아 쳐넣으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정부는 왜 그렇게 안할까요? 법대로 하면 깔끔한데....뭐 깜빵이 부족해서?

시온자일 2018-05-09 (수) 02:49

모든 건 자기하기 나름이지요. 알바니까 받은 만큼만 일하겠다고 생각하면 거기서 멈춰버리겠지요.
저는 편돌이할 때도 항상 진지하게 임했고 방학마다 2~3개월씩, 군대 가기전 4개월을 한 가게에서 일했습니다. 사장님이 먼저 일하지 않겠냐고 연락올 정도였죠 ㅎㅎ

인삼바 2018-05-09 (수) 02:52

그렇습니다. 법이 해주는게 아니죠. 방법은 개인마다 다 다른거고 점주의 마음에 드는 점도 다 다른거죠. 법대로 하는 알바생을 반길 수도 있는거고 정많은 알바생을 반길 수도 있는거고 몸매가 좋은 알....쿨럭!

무리한요구 2018-05-09 (수) 08:40

주말 금토 야간 알바는 고급인력임
편의점도 사람 무지 구하기 힘듬 ㅋㅋ
약속잡고 놀아야 하는데 주말에 꼼짝 못하고 거기다가 야간이라
다들 안할려고 함

아자토스 2018-05-09 (수) 16:44

당연히 노동법 위반이고
이게 맘에 안들어서 관두는건 자기 맘이지
여기에 뭐라뭐라 하네 ㅋㅋ

최저임금주는 알바가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시간외근무까지 하는 곳에서 일해야 되는건지

파란기둥 2018-05-09 (수) 19:19

계약 관계. 계약이 성립되는가 아닌가 그 뿐입니다.

나나납 2018-05-09 (수) 21:17

뭔가 잘못알려져 있는데 일본 프리타라고 일 대충 막하는게 아닙니다. 정규직처럼 열심히 해여. 그 흔한 편의점 일할때도 자기 근무시간에는 핸드폰도 안만지고 일 만해요. 그래서 일본 애들이 한국 여행올때마다 한국 알바들은 엄청 편하구나? 라고 매번 말함.
일본에서는 그 흔한 핸드폰을 알바 중에 만지면 고객이 머라합니다. '일하는데 왜 폰 만지냐'라고 직접 알바에게 말하고 본사로 컴플레인 들어가요. 울나라에서는 갑질이라고 욕먹겠지만 일본에서는 그런 문화가 잡혀있습니다. 일본 시급이 높은 이유와 프리타가 많은 이유는 정규직은 우리나라 4대보험처럼 세금,연금 나가는게 많아서 실제로 프리타보다 실 수령이 적고 그렇기에 프리타에게는 그런걸 제외한 모든 비용을 줄 수 있는거죠. 보험의 경우 부모껄 이어받으면 되기에 자기가 하고싶은/잘하는 일 알바 뛰면서 여행다니면 됩니다. 걔네들은 고딩때부터 알바 2~3개씩 하니 이런게 당연시 되어 있어여.

또한 프리타일 시작하면 알바를 위한 준비도 제대로 합니다. 햄버거 만드는거나 주방일 하면 요리 준비하는거나, 괜히 파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가 나온게 아니에요. 프리타 하다 보니 그 일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서 모든 자격증을 가진 여배우가 주인공이 된거고 그게 사회상을 보여주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중간은 없고 극으로 치닫아서 문제인데 알바를 할때는 알바니까 대충 시간만 때우면 됨, 하는 마인드며 손님일때는 내가 왕인데!! 라는 마인드 밖에 없어요. 알바가 돈을 받으면 그에 대한 준비도 해야하는건 당연하고, 손님은 정당한 이유에서 서비스가 안좋을때만 뭐라 해야하는데.. 이건 뭐... 어디서 부터 잘못됫는지 고칠수가 없음. 전투민족이라 그런가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프리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