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

현실은 오래걸리고 냄새나고 불편해서 잘 안탐

상품 개발되면 또 다르겠죠.

각 역마다 상품이 생길거고,

성폭행도 잦다던데

극기훈련용으로 태워보냈다가
되돌아오기
ㅋㅋ;;

갔다오는 사람 꽤 많습니다.

여행은 우리나라 근무환경상 휴가일 수가 적어 솔직히 힘들고

그보다도 물류 유통에 혁신이 일어날 것 같네요.

우리나라 무역이 그동안 해상 위주로 이뤄져 중국과 미국 의존도가 컸는데

시베리아 철도로 무역이 이뤄지면 유럽으로의 판로도 상당히 확대될 겁니다.

북한을 지나갈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 굉장히 큰 이점이 생길겁니다.

중간 중간 타는거죠. 저걸 어캐 끝까지;;;

저걸로 유럽갈려고요 언제 도착하실려고 ㅋㅋㅋ
우리나라 휴가 14박15일쭘되나 ㅋㅋ왕복하면 이것도 부족할것 같은데
여행보다 물건 운반때문에 사용할려고 저걸 말하는겁니다

오토바이로 횡단한 분도 있어요 ㅋ

그런식으로 말하면 자정거로도 하시는분들도 있고 걸어서 이동한사람도 있죠
도보로 향단한사람 있으니까 그쪽도 도보로 하실건가요 ㅋ

뭐이리 심각함,,

오토바이 드립도 심각함 누가 보면 누구나 오토바이로 황단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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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라와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 가면 꿀
처자들이 나시같은거 입고 다녀서 눈이 호강하죠
3등석은 엄청 덥거든요. 그래서 옷이 많이 짧고 얇아요
요즘 신식 기차들은 2등석부터 에어컨이 나와서 탈만하구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아니지만 카자흐스탄에서 2박 3일간 타본적 있는데 나름 재미있어요
오픈된 침대칸은 플라치카르타라고 3등석인데 다 오픈되어 있고 2층 침대형식으로  제일 저렴합니다.
2등석은 쿠페라 불리며 방으로 되어있고 2층구조로 4명이 들어가구요
2등석부터 전용 종이컵에 차에 수면도구 등등 나름 챙겨줌
1등석은 륙스라고 불리며 방으로 되어있고 2층이 없이 2명만 사용합니다.
가격은 2배씩 뜁니다. 3등석 가격에서 x4하면 1등석 가격..
근데 그 가격이면 비행기 탈 수 있음

일단 지도에 크라스노야르스크가 없네요 이르쿠츠크 다음역이 크라스노야르스크역인데 그다음이 노보시비리스크고

TSR(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크바까지이고 약 1만킬로이고 끝에서 끝까지 6박 7일이 걸립니다.

시간 많고 젊으면 여행목적으로 한번정도는 횡단에 도전해보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외에는 짧게 타는거 이외엔 비추
제 경험으로는 시간이 금인데 쉬는 목적 아니고 기차타고 어디가는 경우가 별로 없게되더군요 -_-..

3등칸 = 플라츠카르트 개방형 좌석
2등칸 = 꾸페 칸막이 설치된 4인실
1등칸 = 룩스 = 2인실 (비행기보다 더 비쌈)

개인적으로 플라츠카르트는 비추임 좁고... 북적대고 차장이 여권검사도 대충하고 승객 신원보장이 안됨 위험할수도 있고...

꾸페정도 탈만한데 차장이 각 객실마다 승객 신원확인 다하고 열량 각 량마다 막혀있어서 비교적 안전

륙스는 비행기만큼 비싸서 잘 안타는데 샤워부스도 딸려 있고 2인승이라 짧은구간 편하게 갈때는 탈만함...

실제 횡단열차는 물류쪽이지 관광은 별로임
수입물가가 더 싸질 수도 있음

물류고 관광이고 떠나서 대륙과 연결된 반도국가이면서도 마치 섬나라처럼 비행기와 배가 아니면 움직일수 조차 없었던 비자발적 섬나라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음.. ㅋㅋㅋ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