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의 스승의 날때

정수정수정 2018-04-24 (화) 12:22 조회 : 389 추천 : 0

32살인데요 지금 유튜버 유정호씨가 예전 선생님 찾는다는 기사 보니 생각나네요

예전 스승의 날만 되면 학생들이 단체로 선물 들고 교실 선생님 책상위에 두었던 기억이...

그때 보면 정말 별의별 선물이 다 있었죠 과일은 기본이고 양주에 양말에 심지어 잘 사는놈은 카세트 테이프까지 ㅋㅋ

저 같은 경우는 항상 똑같았습니다. 항상 꿀 ㅋㅋ 어머니가 항상 스승의 날 며칠전 꿀 사다두시고

당일날 챙겨서 보내주었던...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긴일인데

그 당시에는 뭐...그게 당연한 거였으니깐요

여러분들은 다들 스승의 날 무슨 선물 들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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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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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치레 2018-04-24 (화) 12:25

범죄에에요 저는 촌지안줬다는 이유로 존나게 폭행당하고 고막하나가 터젔던 경험이 있어서 전혀 웃기지가 안네요

djelRkwl 2018-04-24 (화) 12:25

꿀 엄청 비싼데 5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지금도 그냥 집에서 화상 교육 얼마든지 가능 한데(인강으로라도)
다들 미세먼지 마시며 학교 다니느라 고생들
학점은 교육청에서 시험 봐서 아니면 정기적 전국 고사를 실시 합격 하면 학위증 주면 될 듯
학교 안다니고 부모랑 차 타고 세계 여행 다니는 애들도 있던데

잊지말자남양유업 2018-04-24 (화) 12:27

중3때 집이 목공소인 박XX이 있었는데 임마 아부지가 사랑의매 선생님 숫자대로 마춤제작해서 선물해준 기억이 있네요. 그때도 개빡쳤는데, 지금 생각하니 또 빡침;;

꼬리치레 2018-04-24 (화) 12:34

그러고 보니 저 학창시절때도 특수제작한 매를 동창아버지가 만들어서 주었었음...
손잡이에는 가죽으로 처리해서 그립감최고로 했고 매때리는 중요포인트에 쇠링을 박아놓았었음...
아직도 그 매를 기억하는게... 진짜 존나게 아팠었음 ㅋㅋㅋㅋㅋ
뼈가시릴정도 두대맞았는데 부어오르고 실핏줄터지고

닥쵸 2018-04-24 (화) 13:06

초등학교 스승의날에 저포함 3명이 선물안가지고가서 그3명찍혀서 맨날 당하던거 생각하면 지금만나면 엄청패고싶네요. 그때당시에 학급회의시간에 앞에서 셋이서 맞고그랬는데 진짜 2000년대 선생들도 꼴통에 개노답이죠.

솰라솰랄 2018-04-24 (화) 13:40

선생 찾는 사람들 보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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