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상승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피해가 점점 늘어남

밤에 일찍 문닫는거 생각보다 별샹관없을것 같아요

맞는거 같습나다. 그들은 인간 아닌가요?

?

24시 문화가 한국에서 유독 성행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자영업들은 필사적으로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했고

최저임금이 GDP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판매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비해 싼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었고

높은 학비에 비해 학비 지원은 적어 학비를 내는 학생들과 부모세대들이 2차 직업을 구해야 했고,

노동시간이 OECD 최고수준이라 늦게까지 영업을 해야 유동인구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었고,

임대료가 높은 반면 노동력에 대한 댓가는 낮아, 임대료를 뽑기 위해 늦게까지 가게를 열어놓는 것이 이익이기 때문이었죠.

늦게까지 술먹는 문화가 발달한 그 어떤 이유도 사회적으로 좋은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일찍 일 마치고 일찍 장봐서 일찍 집에가서 가족들과 하루의 반 이상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가 바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도대체 가족과 함께 보낼수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당장 새벽에 나에게 필요한 야식을 배달해줄 가게가 필요합니다. ^^;

새벽에 먹을 야식을 퇴근하면서 사가는 방법은 어떨까요?

새벽에 뭐 드시지 마세요 건강에 안 좋음 ㅠ
그거 습관되서 그렇지 안 먹으면 생각도 안 남

미리 사면 되지 않나요? 불편할것도 없어요.

그동안 그만큼 저임금으로 밤 늦게까지 사람들 부려먹었다는거....사업주를 욕해야죠..

밤샘 영업은 당연히 안해야 합니다.. 야근은 사람의 건강을 망가뜨리죠. 돈을 떠나 윗분들 말씀처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없애야 할 1순위가 야근입니다. 참고로 저도 1인가구 입니다만 개인적인 작은
피해가 있더라도 24시 영업은 절대 반대합니다

24시편의점 야식배달 혼술문화로 바뀐현상이지 무슨 최저임금 상승 탓을합니까?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서 당장 버스노선이 많이 사라진답니다.
마을버스 제도 우리나라만 엄청 잘되어 있는거 아시나여?
그런데 그게 거의 다 폐지가 될 위기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유럽이나 일본처럼 역에서 멀리사는 사람들은 전부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야 합니다. 매우 불편해지는것이지요. 누구를 위해서요?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는데요. 그러면 지자체에서 자전거 도로도 좀 확충할테고 ㅋㅋ

조중동문 매경에 속지 마세요
지금 오히려 좋아지고 있어요

좋은 정책인건 사실임이 분명하나, 도대체 나에게 뭐가 좋아지는지 설명좀 해주세요.
최저 임금보다는 많이 버는 서민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뭐가 달라졌을까요?

바닥 시장은 좋아졌어요
이게 소비로 이어지고 확산될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최저임금 상승은 최저임금 받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죠..

성장이 막힌 발전된 국가들 대부분이 최저임금을 올리는 이유는 단순히 서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복지는 2순위에 있고, 최저임금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얼마를 올려야 소비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가.'에 있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공급측면보다는 소비가 경제성장을 주도합니다.

'소비가 있으면 공급이 따라오는'형태가 현대 발달된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적인 모습이지요.

비슷한 경제구조와 산업구조를 가진 한국과 일본 중,

일본 경제가 더 탄탄하다고 하는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거대한 내수소비시장이

일본의 공급을 지탱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를 조금 뛰어넘어서, 21세기의 세계는 '생산'이 모자라서 경기침체가 오지 않습니다.

언제나 '소비'가 모자라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오게 되죠.


소득중 소비 비율은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높습니다.

소득이 높은 계층은 소득이 더 늘어나봤자 대부분 저축액이 그만큼 늘어날 뿐인반면,

최저임금계층은 늘어난 소득의 대부분을 소비합니다.


즉, 소비가 공급을 받쳐줄만큼 지탱이 되면 경제가 살아나는 현대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소비를 늘리고 싶다면 소득이 낮은 계층에게 돈을 쥐어주는 것은

이미 입증된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 경제학의 창시자 케인즈는 '돈을 산에 파묻고 아무나 가져가라고 해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소득이 낮은 계층부터 삽을 들고 산에 올라가서 땅을 파기 시작할겁니다.

뭐, 잠결이라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최저임금이 올라서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님에게 돌아가는 가장 큰 혜택은

님이 일하는 회사나 가게의 물건과 서비스가 잘 팔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저임금 상승이 물가상승 원인중 하나는 맞는데
MB때 기업들 유리하게 고환율 저금리 정책펴서 서민물가 오지게 올라갔지만
그때 최저임금은 개뿔도 안올렸었습니다. 최저임금때문에만 물가가 오른거면 그때는 물가 안올랐어야죠.
그때 오른 대기업들 공산품물가를 못따라간 인건비가 지금 올라간다고 생각하셔요.
전 아직도 인건비 대비 공산품 물가는 아직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MB,그네 동안 대기업들이 오지게 올려서.

최저시급탓하기는 쯧쯧...
수준이 이래서야 선진국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
그리고 24시간 영업문화가 정상적인줄 아시나
 인건비가 싸니까 24시간 돌리는거지

건물주를 욕합시다.

물가는 최저임금 안올렷어도 올랐을거 같은데...

어차피 올라갈 물가 최저임금 핑계를 댈 뿐

피해 아닌데요? 이제야 제대로 정상으로

돌아가는건데요? 대체 ...

24시간 영업이나 업무가 정상인줄 아나보네요?

비정상도 아주잘못된 겁니다.

정상적으론 제일 비싼건 물건이 아니라 인건비죠.

대체 이나라는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려는데 ...

24시간 영업이 정상인 줄로 아나 보네...

정책시행되고 바로 잘잘못을 따지고 드는 자체가 넌센스죠.
또한 최저임금상승은 명백히 소득-소비상승용이고요
효과가 어느정도 지나야 통계치로 나올지 생각들은 하고 이런 기사들을 쓰는건지
그냥 깔거 없으면 들이대는게 경제쪽 요런 기사들이죠.

우리나라 언론이야 다들 대기업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습니까

생생구라통에는 거저주는 식당들이 차고 넘처나는데 왜 그렇까요??

남은 새벽까지 저임금로 노동하는거 상관없으나
난 집앞에 마트도 걸어가기 싫다는 말인가요?

그만큼 최저임금으로 연명하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얘기죠.

실업급여 부터도 올랐던걸요
그리고 기존에 꼼수를 부리던 급여 항목들도 바로 잡히더군요
그리고 쓸데없이 주말출근 야근이 없어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