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배워야 합니다. 술먹고 죽을뻔 한적이 있는데

술은 좋아하면은 안될것같아요. 음주문화도 좀 바꿔야함...

저 그거 한병 반 먹고 2틀 동안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했더랬죠

살아 계시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거의  꼬냑, 위스키, 브랜디 취기 올라오면 안 먹습니다. ㄷㄷㄷ

바카디 정도면 보통 40도 전후에 심한건 60도 정도 되서 좀만 마시면 아 이거 세구나 느낌 오지 않나요?
60도짜리는 없고 151이 70도 군요.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바에서 스트레이트로 8잔을 마셨는데 정신이 드니 집 침대에 앉아있었습니다
침대옆 바닥에는 토사물이 [...]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 찾아봤는데 다시보니 재미있군요.

시인 조지훈의 주도 18단계

1.  불주(不酒) : 될수 있으면 안마시는 사람

2.  외주(畏酒) : 술을 겁내는 사람

3.  민주(憫酒) :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생각하는 사람

4.  은주(隱酒) : 돈이 아쉬워 혼자 숨어서 마시는 사람

5.  상주(商酒) : 잇속이 있을 때만 술을 마시는 사람

6.  색주(色酒) : 성생활을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7.  수주(睡酒) :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8.  반주(飯酒) : 밥맛을 돋우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9.  학주(學酒) : 술의 진경을 배우는사람. 주졸(酒卒)의 단계

10. 애주(愛酒) : 취미로 술을 맛보는 사람. 주도(酒徒) 1단

11. 기주(嗜酒) : 술의 진미에 반한 사람. 주객(酒客) 2단

12. 탐주(耽酒) : 술의 진경을 체득한 사람. 주호(酒豪) 3단

13. 폭주(暴酒) : 주도를 수련하는 사람. 주광(酒狂) 4단

14. 장주(長酒) : 주도 삼매에 든 사람. 주선(酒仙) 5단

15. 석주(惜酒) :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 주현(酒賢) 6단

16. 낙주(樂酒) :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 주성(酒聖) 7단

17. 관주(觀酒) : 술을 보고 즐거워하되 이미 술을 마실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사람. 주종(酒宗) 8단

18. 폐주(廢酒) : 일명 열반주. 술로 인해 다른 세상으로 떠난 사람. 9단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마시고...

안느는 사람은 안늡니다.

못 먹으면 안 먹으면 되죠
무슨 사람 잡게 술을 배워요 ㅋㅋ

전 운전 시작하면서 가능한 술 안먹기로 했음,.

배워야 한다는게 먹는 술이 적어도 어떤정보를 가진 술인지는 알고 먹어야한다는거에요 저처럼 멋모르고 처묵 처묵하다보면 갈수도 있기때문에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ㅋ

저도 사케 처음 먹고 죽는 줄 알았죠 ㅋㅋ

바카디 엄청 독하져 ㅎㅎ

술 좋아하긴 하는데, 굳이 배울 필요없다고 봐요.

술 억지로 권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주도를 배워야죠.

음.. 제가 말한 배워야한다는건 그런 의미가 아니에요 주량을 늘리기위한 배움이아니라 술예의하고 술에대한 정보에대한것을 말하는것임

주량을 늘릴려고 배우는건 미련한거죠 그건 배운다는게 아님 저에게는

아...공감합니다.

술이라는게 사람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걸
의식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죠.

바카디 묘미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