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관련 하인스에서 내용증명이 왔어요

하인스라는 곳에 내용증명으로 보내세요

3년약정이 끝났고 해지하려고 했지만 부도가 났으며 6개월동안 필터교체등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3년약정이 지난 이후 새로 약정을 체결하지 않았으니 위약금을 지급해야 될 의무가 없고 오히려 요금을 지불하면서도 서비스를 받지 못 한 6개월간의 요금을 반환하고 정수기 수거해가라고 하면 될겁니다.

청수렌탈로 이관 된줄도 몰랐고 서비스 받은적도 약정을 체결한적도 없으니 rottne님 말씀처럼 내일 일단 통화로 얘기하고 내용증명도 보내야겠네요..조언 너무도 감사합니다.

통화하지 마세요 일단 내용증명 부터 보내세요 내용증명 보낸다는건 증거를 남긴다는겁니다. 이쪽에서 전화걸면 지는 싸움이니 일단 내용증명부터 보내세요

소액재판이 번거로우면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일단 내용증명은 꼭 보내세요 전화 해봐야 증거가 안됩니다.

꼭 내용증명을 통해서 답변을 해야 증거가 됩니다.

내용증명 어려울거 없습니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연락처 기재하고 위내용을 적은걸 2부 준비해서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 보내려고 한다면 알아서 해줍니다.

법원이 아니라 우체국에서 보내면 되나요? 인테넷에 양식같은건 있겟죠?
그리고 내용은 위에 쓴글처럼 적어보내면 되나요?그리고 1부가 아닌2부인가요? 같은내용으로?

2부 같은내용으로 출력해서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 보내러 왔다고 말하면 알아서 해줍니다

정확한 양식은 없고 위에글을 다듬어서 보내면 되나요?

양식같은건 상관없고 내용에 수신인,발신인이 누군지 알수있으면 되고요

1. 약정에 대해서 말하자면 계약기간인 3년이 지났으면 자동연장 됐어도 다시 3년을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3년이 지났으면 위약금 없이 해지되는게 관례이고 위약금을 지급해야 될 의무가 없습니다.

2. 또한 요금을 계속 납부 했음에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음으로 계약 해지에 대한 귀책사유가 귀사에 있음으로 위약금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3. 위약금을 청구하는 것으로 보아 계약에 대한 권리 및 의무가 귀사에 넘어갔다고 보여지므로 6개월간 요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받지 못 한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합니다.

4. 6개월간 지급된 요금 6x?? 와 계약불이행에 따른 불편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10만원 포함 xx을 배상하길 바랍니다.

뭐 이런식으로 하는거죠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양식을 제 나름대로 적어서 나중에 한번 여기에 올려볼께요.

끝으로 약간 압박을 주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하고 소액재판을 청구하겠다는걸 추가하면 되겠죠

법 잘 아는 분들이 다시 설명해주셔야 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 소견으로 우선 말씀드립니다.

이관사실을 통보받지 못했고 후속서비스도 전혀 받지 못했음을 주장하시고 그렇지 않다는 증거를 상대보고 내놓으라고 요구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입증책임이 나에게 있으면 이관여부를 질의한 전화통화 녹취록이나 서면 확인서 등을 가지고 계셔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다 구비하고 사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이 경우에는 개인이 증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보다는 대기업인 상대가 증거를 가지고 있는게 상식적이라고 할 수 있으니 상대에게 이관에 동의한 동의서 혹은 새 계약서 등을 제시하라고 요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서비스를 받은 적이 없으시니, 니들이 언제 제공했는지 근거를 제시하라고 주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즉 너네는 나에게 계약 내용 변경을 알려주지도 않았고 계약체결(최소한 동의조차)도 받지 않았고 계약이관에 따른 의무사항도 이행하지 않았으니 나에게 청구할 자격 자체가 없다라고 주장하세요.

이런 내용을 내용증명으로 답신하고 혹시 법원에 저들이 소송걸 경우에는 동일한 내용으로 반론을 제출하시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관여부를 문의한 전화녹음이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없더라도 통화내역이라도 찾아서 확보가능하시다면 거의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런 일 없었던 것을 입증한다는 것은 많은 경우에 불가능하거나 어렵죠.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을 입증하는 것이 훨씬 쉬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를 썼음을 증명하기가 쉽지(계약서를 내놓으면 되니까요) 계약서를 쓴 적이 없는 것을 증명할 방법은 거의 없죠. 제시된 계약서가 허위라면 그걸 증명하는 것은 가능해도 본적도 없는 인간이 썼다고 주장하는 상상속의 계약서를 내가 반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증거를 니들이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실 수 있는 근거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3년이상 자동이체한 내역은 은행가면 될것 같은데 휴대폰이 아니라 일반전화로 이관여부를 확인했는데
3년가까이 되었는데 확인가능한지요?

3년은 KT에 물어보셔야겠네요. 어렵다면 니들이 계약을 나와 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한 증거제시를 하라고 주장하시면 됩니다. 이런 걸 보관하는 사람이 더 특이한 경우라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화는 하지마세요 내용증명에 정수기를 회수하고 6개월간 지급된 요금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소액재판을 청구한다고 남겨 놓으시면 그쪽에서 연락이 오던지 반응이 있을겁니다. 계속 헛소리 하면 소액재판 청구하세요

제가 봐도 전화를 걸기보다는 내용증명으로 답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말 한 마디라도 실언하시면 물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전화는 일단 보류하고 내용증명부터 보내야겠네요..근데 이런걸 보낸적이 한번도 없는데 법원으로 가서 보내야하나요?

우체국에서 한부는 발송, 한부는 우체국 보관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독같은 내용으로 2부를 작성해서 우체국으로 가면 되나본데 보통 몇일 걸리나요?이번달 말까지 미납이면 가압류 들어온다고 협박하던데.

우체국에서 보내면 됩니다. 아래 글들 읽어보시고 쓰세요. 그리 어렵지 않아요.

https://namu.wiki/w/%EB%82%B4%EC%9A%A9%EC%A6%9D%EB%AA%85
https://brunch.co.kr/@brunchflgu/115
https://boonzero.com/help/ccmail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오늘서류작성하고 내일보내야겟네요..근데 여긴 내용증명3부작성이라고 되어있네요..뭐가 맞는지?

본인 보관 1통, 수신인 1통,우체국 보관 1통, 총 3통 작성하고 우편봉투는 1개(수신인이 여러명이면 수신인용 서류와 봉투는 더 준비해야죠)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우체국에서 3부 서류를 받아서 등록해주고 하나는 돌려주고 하나는 우체국에 보관하고 하나는 수신인에게 보냅니다. 이후 재판에서 내용증명으로 통보한 증거가 필요하면 우체국이 증인이 되는 겁니다.

본인 보관용 1통도 우체국에 가져가야 해서 총 3통이 필요하다고 하는거에요.

아 그렇군요..이런게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너무 감사합니다.

3부였네요 보낸지 오래되서 2부인줄 ㅋㅋ

이 새끼들이 아직도 국민들을 호구로 보고 저딴 짓들 많이 합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합니다.

저도 예전 스카이라이프를 해지하는 과정에서 나중엔 뭔 신용정보회사인가 하는곳으로 부터 협박성 우편물을 받은적 있는데..

내용증명 대충 써서 보내고선 끝났습니다.

3년가까이 연락한통 없다가 이런게 날라오니 황당하네요..정수기를 안버리고 보관하길 잘한것도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