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재밌네요.

Origin88 2018-04-21 (토) 22:43 조회 : 450 추천 : 1

최신식 브라운관TV에서 인공지능을 만나고 오토바이 엔진이 아니라 사람 심장을

만드는 야마하에 기업이 정치를 지배하는 세상, 그야말로 헬디트로이트, 줄여서 헬타

시티는 로켓런처를 편의점 음료수 구입하듯 판매하고 머신건을 든 범죄자가 80년대

한국 영화에서 연인에게 시비 거는 양아치 처럼 판치며 무력한 공권력을 비웃는 모습이

촌스럽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은 21세기가 18년이나 흘렀음에도 변함 없는 우리네 삶과

다르지 않기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로보캅의 영원한 라이벌 EDD-202와의 박진감 넘치는 격투, 주연배우 피터웰러의

명품 입술 연기, 김경식의 그것과 다른 판토마임은 토요일 저녁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기전 50인치 UHD TV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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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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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8-04-21 (토) 22:44

걸작이죠.폭력미학 폴버호벤

산들에꽃피네 2018-04-21 (토) 22:44

재미있죠. 예전에도 참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뒤의 시리즈를 못 만들어서 스러진 아쉬운 작품이네요.

세기말마술사 2018-04-21 (토) 22:47

2편까지는 괜찮습니다. 미성년자와 마약이라는 상당히 논쟁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죠.

진간장금S 2018-04-21 (토) 23:22

경찰 민영화의 충격

Smile에스 2018-04-22 (일) 02:03

잊히지 않은 걸작이에요

뻑가리스웨트 2018-04-22 (일) 11:29

ED 209 아닌가유
이디이공구 라고 외웠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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