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어뢰 공격의 근거가 잘못
버블제트 1.1초와 폭발량 250kg의 오류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폭발 규모가 버블 주기 1.1초, 폭발량 260kg이라고 함
- 이 근거로 미국조사단은 버블주기 1.1초, 폭발량 250kg을 산정
- 이 폭발 규모는 북한 어뢰 제원과 일치
핵심은 "공중음파" 탐지로 도출된 버블 주기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합조단 조사의 핵심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세계적으로 (공중)음파에서 버블 주기를 도출한 전례가 없다"
"우리 연구원은 음파에서 버블 주기를 알아내는 연구를 한 적이 없다"
"1.1초의 버블주기는 가능성 있는 추론 중 하나다"
"우연히 관측해서 잡힌 것이므로 버블 펄스라고 확정하여 말할 수는 없다"
지진파를 추적하여 버블 주기를 산출한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장도
"버블 주기는 음파로 알 수 없다"
"버블 주기는 지진파를 통해 분석해야 한다"
조봉곤 전북대 지구환경학과 교수 또한
"버블 주기는 수축, 팽창하는 에너지가 바다 밑바닥에 전달되어 지진파에 기록되는 것"
"음파관측기에는 버블 주기가 기록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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