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현민母 이명희' 前 수행기사 "하루를 욕으로 시작"
홈으로 |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일반] 

[단독]'조현민母 이명희' 前 수행기사 "하루를 욕으로 시작"

[시사게시판]
글쓴이 : 벵에돔 날짜 : 2018-04-17 (화) 16:21 조회 : 458


(왼쪽부터 조양호, 이명희, 조현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前기사 '폭로', "갑질 터질줄 알았다, 욕설이 일상"

“하루를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났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수행기사였던 A씨(47)에게 2011년은 악몽이었다 . 일을 그만둔 지 7년이 지났지만 기억은 생생하다.

A씨는 2011년 초 인터넷에서 ‘대기업 임원 수행기사’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일을 시작했다. A씨는 “임원면접을 볼 때까지만 해도 운전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출근한 지 하루 만에 충격을 받았다 ”고 말했다.

A씨는 수행기사로 일하는 3개월 동안 오전 8시까지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이 이사장의 자택으로 출근했다. A씨가 첫날부터 깜짝 놀란 건 당시 집사로 일하고 있던 B씨에 대한 이 이사장의 언행을 보고 나서다. A씨는 집사 B씨를 ‘항상 고개를 숙이고 뛰어다니는 사람’으로 기억했다.

A씨는 “집사가 조금만 늦어도 바로 ‘죽을래 XXX야’, ‘XX놈아 빨리 안 뛰어 와’ 등 욕설이 날라왔기 때문에 집사는 항상 집에서 걷지 않고 뛰어다녔다” 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가정부로 필리핀 여자가 있었는데 아마 (우리말 표현을 정확히 다 알아듣는) 한국사람이었으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의 욕설과 폭언은 얼마 되지 않아 A씨에게도 시작됐다. A씨는 “운전을 하지 않을 때는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집안일을 도왔는데 그때마다 집사와 함께 욕을 먹었다”며 “이것밖에 못 하느냐며 XXX야라는 폭언을 들었는데 괴로웠다” 고 말했다.

특히 집 앞마당에 있는 화단에서 일할 때 이 이사장은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 이사장이 꽃을 좋아하고 화단을 가꾸는 걸 신경 썼다”며 “당시 튤립을 길렀는데 비료, 기구 등을 나를 때마다 항상 욕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남편인 조 회장이 자리에 없었을 때 목소리가 더 커졌다. A씨는 “조 회장이 같이 있을 때는 집사와 나에게 심하게 얘기하지 않았다”며 “조 회장이 옆에 없으면 입이 더 거칠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의 폭언과 욕설 때문에 A씨는 늘 불안감에 휩싸였다. 운전하다 길을 잘못 들 때면 식은땀이 흘렀다.

A씨가 더 큰 충격을 받은 건 일을 시작한 지 2주일쯤 지나서다. 당시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에 오전부터 대한항공 임직원 5~6명이 줄줄이 호출됐다. 직원들이 거실에 일렬로 서자 이 이사장의 욕설이 시작됐다.

A씨는 “당시 불려 온 직원 중 50대로 보이는 직원에게 ‘이따위로 일을 할 거냐’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했다”며 “물건을 집어 던졌는지 당시 집 안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도 들렸다” 고 말했다.

1개월쯤 지났을 때부터 A씨는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아이의 아빠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지만 더는 인간 이하의 취급을 보고 겪으며 일할 수는 없었다. 결국 A씨는 아내에게 그간의 일을 들려주고 3달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A씨는 이 이사장의 수행기사를 끝으로 아예 수행기사 일 자체를 그만뒀다.

A씨는 “수행기사 일은 학을 뗐다”며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이 쉽게 고쳐질 것 같지 않지만 이번 기회에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한진그룹에 A씨의 폭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한항공 관계자는 “회사와 직접 관계되지 않은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벵에돔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오케러쉬 2018-04-17 (화) 16:27
이집안 집구석은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나오네...ㅋㅋ
     
       
델핀 2018-04-17 (화) 16:36
저런 돼먹지 못한 집안이 있다는게 괴담이면 좋겠지만 현실임.
   

(구)회원게시판 | (구)방송 | (구)금융투자
회원게시판  일간댓글순 | 일간추천순 | 일간조회순 | 주간댓글순 | 주간추천순 | 주간조회순
 
  • 시사제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게시물 및 댓글 작성시 욕설/반말/인신공격/비방 강력 제재처리 안내 (12) 이토렌트 07-18 18
 [필독] 회원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이토렌트 06-13 5
 [안내] 사이트 속도나 이미지 로딩 속도가 느릴 때 안내 (1) 이토렌트 06-13 6
130329 [일반]  하하하하 출판사 사무실 불법칩입한 놈이 TV조선 기레기랍니다 ㅋㅋㅋㅋ 없어요1234 17:07 0 32
130328 [일반]  Mbn에 박지원나와서 웃김 러블리러브 17:06 0 34
130327 [일반]  트럼프 성님의 팩폭.jpg (4) 이미지첨부 없어요1234 17:05 4 163
130326 [일반]  (영상)자한당이 티비조선과 손잡고 드루킹 보도했다는 라이브 고백 (2) 이미지첨부 수기2015 17:02 4 153
130325 [뉴스]  [역시] 최성식 변호사, 도둑킹은 TV 조선 기자다 (5) 잉그라맨 16:58 6 269
130324 [뉴스]  [일침] 더민주 논평 : 절도범과 함께 한 언론사는 어디인가. (3) 잉그라맨 16:54 7 312
130323 [잡담]  건조기 사용하시는 분?! (9) 대왕참치 16:51 1 244
130322 [일반]  한예슬이랑 집도의는 실검에 올랐는데 병원은..? ㅎㅎㅎ (4) 캐드버리 16:45 0 440
130321 [일반]  주정 뱅이의 점저 (1) 이미지첨부 gksmf00 16:41 0 361
130320 [일반]  ‘김경수 믿고 가자’ 뜻 모은 민주당 의총, “수사 결과 보고 특검” (3) 이미지첨부 전사abj 16:36 4 415
130319 [일반]  드루킹 사무실 태블릿피씨 유에스비도난 (6) 소총3자세 16:35 1 382
130318 [뉴스]  [내조] 김정숙 여사, 순직 조종사 유가족 초청 오찬 (3) 이미지첨부 잉그라맨 16:31 11 441
130317 [일반]  제주도 파견나와서.. (10) 이미지첨부 행복하세욤 16:31 3 416
130316 [일반]  문 대통령 “정상회담 기간까지만이라도 정쟁 멈춰달라” ... (4) 이미지첨부 전사abj 16:31 5 330
130315 [일반]  이사왔는데 전지역에서 계속 선거문자가 옵니다. (1) VanGo 16:29 1 137
130314 [잡담]  한국당 박성중 “TV조선과 같이해서 자료제공”…與 “커넥션 의심” (10) 이미지첨부 나충이 16:24 11 525
130313 [잡담]  영구 임대아파트 재계약 문의.... (5) 이미지첨부 영길사마 16:24 1 378
130312 [잡담]  [황당] 안철수 '여론조사 회사도 특검하자' (20) 이미지첨부 잉그라맨 16:24 2 506
130311 [일반]  트윗에서 정청래 전 의원이 누구 밀고 있길래 (3) 백두텨 16:23 0 304
130310 [일반]  홍준표 '기자 한명 없는 네이버가 언론사 뉴스 이용해 돈벌고 있다' (9) 토틋넘 16:23 2 373
130309 [일반]  해외 직구는 기다리기 힘들군요 (10) 선우지아 16:18 0 326
130308 [일반]  마르고 소화안되는 사람 살찔 수 있을까요... (20) 우르수스 16:14 3 285
130307 [잡담]  무슨 문제에 반대..아니 아니 사드 배치도 그렇고 찬성하는 거 보면 (2) 고수진 16:12 0 155
130306 [일반]  이재명 '대세론', 본선 남경필에게도 통할까? (11) 치푸의삶 16:12 2 258
130305 [일반]  경찰, '드루킹 댓글' 느릅나무출판사 침입 태블릿PC·USB 가져간 언론인 출… (6) 토틋넘 16:11 4 449
130304 [뻘글]  온라인 로또, 구매할 의향 있으신가요 (12) 웰시고기 16:10 0 332
130303 [일반]  “‘김경수 의원 보좌관 금전 거래’는 드루킹이 의도적으로 꾸민 것” (1) 토틋넘 16:09 4 288
130302 [일반]  민트초코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던데 (11) 이미지첨부 ㅇㅇ그러해다 16:09 0 330
130301 [뉴스]  미투 당하면 변호사도 쓰면 안됨. (2) 이미지첨부 무력력 16:06 0 730
130300 [음식]  어떤 즉석밥 선호 하시나요? (8) 맘만디 16:06 0 198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