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나 하는 생각에 대략적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솔직히 면접때 저 나름은 열심히 했다고 했지만 잘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면접관들 태도도 쫌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고요.(면접관 2명들어왔는데 질문하고 답들으면서 자기들 잡담 한번 하더라고요)
그래서 면접 끝나고 나오면서 여기 합격소식들어도 쫌 고민을 해봐야겠다 생각을 하면서 집에왔는데요
전화 와서 다음주에 출근 할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출근하겠다 이야기는 했습니다
조건을 써보겠습니다. 사무직, 연봉 2000, 주5일, 야근있을 수 있지만 자주 있는건 아니라고했고요
취업대한 조급함도 있었기에 기분좋기도했지만
한편으로 찝찝함도 있었습니다.
몇가지 상상을 해봤습니다. 30살에 신입이라 나보다 어린사수인데 나를 막대하면 그냥 싸우고 그만둬야되나
나이가 있으니까 적응을 최대한 빨리 해야지 만약 적응 느리면 20대 신입들보다 더 혼난다거나
이 일을해서 나중에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 경력이 될 수 있을껀가
처음 회사를 잘 정해야 된다고 많이 들으면서 자랐기때문에 이 회사 들어가면 내 인생 이제 바닥에서 못 벗어나는건가
면접에서 쫌 걸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예감이 맞는건 아닌가
그래서 지금 좋기도하면서 찝찝하기도 합니다
p.s 내일 면접 오라고 연락이 와서 거기 한번가볼려고요. 혹시 거기가 조건이 더 좋을 수도있으니
(자유)
내일 대장내시경을 위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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