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보다 의문점이 든건데 경찰차싸이렌울리면서 가는이유가

우리나라는 그냥 긴급출동임을 알리기 위해서만 아닌가요?
구급차는 그랫던걸로 기억해여.
예전에 "심장이뛴다" 인가 프로그램에서
긴급출동할때 비켜달라고...ㅠㅠ

구급차 출동과 경찰차 출동은 좀 다른 의미기에

범인잡는게 목적이 아니고 국민의안전이 목적이기에 싸이렌소리듣고 멈추고 도망가라고 알고있는데요..

출동 상황이 범죄가 이루지고 있는 중이 아니였으니까요

범죄가  끝난 이후 지원요청같은 출동상황이라 그런건가보네요

https://1boon.kakao.com/speedwg/S170704

1. "긴급자동차"라서 신속한 출동.
2. 예외적으로 비밀스럽게 가야할때는 안 켤수 있음.
3. 긴박한 상황등일때는 범죄를 막기위함.

현장출동이면 싸이렌을 안울리고 신고 출동이면 울리죠. 전자는 형사들로 체포조가 이뤄졌을때 현장에 대기중일때 후자는 신고를 받거나 지원요청이 왔을때

해외기준으로는 code 1은 차량순찰같은 일반주행상황이고 사이렌,경광등 off상태로 다닙니다. code 2는 긴급하지는 않지만 경찰업무 수행을 위한경우로 사이렌은 off, 경광등은 on 상태로 다닙니다. code 3는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으로 사이렌, 경광등 on상태로 다닙니다.

우리나라도 외국같이 코드별로 메뉴얼화해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의경복무하면서 느낀바로는 단순히 순찰목적으로 다닐때는 경광등만 키고 다니는것 같고, 신고출동중에서도 단순 민원신고나 주취자 신고를 제외한
 범인추격이나, 강절도사건, 성범죄사건같이 범죄가 중하고 다급한 상황에만 사이렌을 켜고다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덕분에 유튜브에서 해외 경찰영상을 보면 평상시에 경찰차가 다닐때는 라이트를 끄고다니다가 위반차량이 보이면 파란색 경광등을 켜면 위반차량이 우측에 정차해서 단속하는걸 보실수 있을텐데, 우리나라는 제가 경찰관분들에게 듣기로는 일단 주간건 야간이건 경찰차를 탑승해서 주행하는 순간부터 무조건 경광등을 켜고 다니는게 메뉴얼이라고 알고있고, 단지 상황에 따라서 다른 종류의 경광등을 상황에 맞게 켜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급한 출동임에도 사이렌을 울리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 바로 자살시도 신고를 받고갈때는 신고자 근처에 가까워지면 아무리 급해도 사이렌과 경광등을 끄고 도착을합니다. 이유는 사이렌소리와 경광등 불빛을 보면 자살시도자가 극도로 흥분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살시도건은 경찰이나 소방 모두 사이렌과 경광등을 끄고 출동합니다.

바다이야기 같은 불법도박장 단속같은 경우에도 규모가 큰곳은 건물입구에 기도를 세워두거나 cctv를 달아서 감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경광등과 사이렌을 자제하고 출동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