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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헬조선만이 맞긴한지,,

kdl2124 2018-03-23 (금) 15:11 조회 : 6006 추천 : 18

요즘 인건비가 장난아니던데,,,

과연 일자리가 꼭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인건비만 20에서 25만원이나 하고

친척분 가게 인테리어로 관련일때문에 사람부르니 장난아니더군요.

참고 기술배우면 돈은 꽤 번다던데,,,

일하시는 분이 젊은이들은 기피해서 사람이 없다고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그게 그렇게 힘들일이냐 하면 예전에 비해 그렇지는 않다고,,

왠만하면 칼퇴근하려하고, 요즘은 장비들이 좋아져서

그렇게 예전처럼 고생하는 것도 아니라는데,, 가끔씩 밀리면 늦게하지만.

도배나 목공쪽도 기술이 쌓이면 수입이 꽤되던데,,

솔직히 헬조선타령은 하지만 회사다니면서 버는 돈이 더 적은것같고,

몸쓰는 일은 막연히 등안시하는것 같네요. 사실 몸쓰는일은 아니고 전문직같은데

딱히 몸쓴다고 해서 건설노가다같은 그런것도 아니고,

나름 프로페셔날한 일이 많은데요. 그분은 한달에 500이상은 번다는 군요.

그런데 사람이 없다는,,,,,,

헬조선이기 보다는 남이 보아서 폼나는 것만 찾아서 그런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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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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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린그리드 2018-03-23 (금) 15:11

원하는건 직장이지 기술이 아니니까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2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무직을 다들 좋다고 보는건지,
개인사업이라 그렇지 직장은 직장이죠

HateU 2018-03-23 (금) 15:14

남들에게 말했을때 어떻게 보여지느냐. 가
한국에선.. 참 많이 중요하긴하죠

에릭토군 2018-03-23 (금) 15:13

요즘 애들은 힘든것 하지않을거고..
그래서...
이삿집센터는 언제부터 외국인 천국되었음.....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4

전 옛날 힘든 이사생각했는데

요즘은 장비들도 좋아져서,,생각처럼 무리를 안하더군요.

노에너미 2018-03-23 (금) 20:16

이봐요 노가다 중에 최고 상노가다로 치는게 이삿짐이에요.

요즘이라도 다르지 않아 요.~~

노에너미 2018-03-23 (금) 20:15

말은 바로 해야죠 . 이삿짐은 업주 들이 죄다 양아치라 인건비 어떻게든 적게주려고

하니까 당연히 젊고 늙은걸 떠나서 외국인 아니면 가질 않죠..

노가다도 마찬가지죠.

어떻게든 인건비 깍아먹고 일은 부리고 싶으니까 외국인들밖에못쓰는거에요..

제대로 돈주는 노가다 보면 죄다 젊은사람들 천지에요 ..

좀 알고얘기하세요~

덧없음 2018-03-23 (금) 15:14

폼이라니
자기 하고 싶은것과 상관없이 돈이면 다되는거군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5

자기하고싶은것때문에
편의점에서 일하는건 아니겠죠?
백수로 있다던가?

자기하고 싶은건 문이 좁겠죠.

덧없음 2018-03-23 (금) 15:16

편의점에서 일하길 원하지 않음에도 일하니 헬조선이죠

직장찾는 일이 테트리스하듯
빈자리가 꽉차게 의지와 의사에 상관없이 정해져야하는게 아니에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7

도배도 멋진 직업같습니다만,,,

결국 직업의 폭이란것도 사회적 세뇌아닐지요
이걸해야 인정받어란게 꼭 본인 생각일지

덧없음 2018-03-23 (금) 15:19

도배도 멋진지는 님이 가진 생각이죠
누가 도배가 멋지지 않다고 했나요?

인정받고랑도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하는 거죠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5

그래서 다들 사무직 박봉해서
인생 폈나보죠?

결국 그것도 불만가득인데

덧없음 2018-03-23 (금) 15:33

사무직의 삶을 원하나보죠
그게 뭐 잘못되었나요?

그 사무직을 하려는데 필요이상의 노력과 기준을 요구하고
심지어 그 노동의대가가 박하니 욕을 먹는거지

최저임금 주랬더니 진짜 최저로 주는것

님이야길 들으면 엄청 여유롭게 사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들거든요
한계가 높아서 부딪힘이 전혀 없이 곱게 자란 사람

덧없음 2018-03-23 (금) 15:18

게다가 고정적인 수입을 가지고
제대로 된 직장문화와 여건을 원하는걸 가지고
폼난다고 표현하다뇨

정작 본인도 원하지 않는 곳에서 돈만 주면 아무일이나 다하며 사는게
본인의 꿈인가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9

돈만주면 아무일 안하고
난 실장할래,,,인가요?

아무곳이라뇨, 좋은 일자리는 많아요.

덧없음 2018-03-23 (금) 15:20

좋다는게 님기준에선
돈만 많이주면 좋은데겠죠

사회적 세뇌를 부당하게 생각하면서
기준이 그건가요? 이상하지 않아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0

딱히 사무직이 좋아서란것도
착각같은데요.

덧없음 2018-03-23 (금) 15:22

사무직이 좋은건 그 사람의 형편이고
그 형편과 의사에 따라서 하는거죠

돈만 많이주면 어디든 좋다는
님의 기준을 밀어부치니 도배도 많이 버는데, 그래서 좋은데
왜 안오냐는거

사회적 세뇌가 잘못이라 여기는 사람이
돈만 많이주면 좋다는 생각을 부당히 여기는건
도대체가 앞뒤가 다른 이야기에요
다른 이들은 적당한 돈과 적당한 자기성취를 원하나보죠
그게 사무직이든 은행이든 증권이든
사회적 여건속에서 자기능력과 의지를 따르는걸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4

능력이 된다면,,,

ㅎㅎㅎ

그건 자기 꿈과 능력사이의 괴리,

돈만 많이주면이 아니라,, 그쪽 직업들도 꾸미기 나름
멋진 직업이 된다는거에요

덧없음 2018-03-23 (금) 15:26

능력에 따른건 어디들 마찬가지
도배를 하든 하수도청소를 하든 증권을 하든 뭘 하든요

각자가 원하는 바가 다른걸 두고는
한쪽은 사회적 세뇌라뇨
누구는 도시에 살길 원하고 고정적인 시간이 있는 삶을 원하고
누구는 스스로 사업차려서 살길 원하고
누구는 일용직이어도 자기 능력껏 벌길 원하고

이걸 자기 기준에 안맞는다해서 폼이라니요

그쪽 직업을 택하고 싶어하는 건 '님의 기준'
잘 꾸면서 멋진 삶이라 여기고 싶으면 님이 그렇게 살면되요
남들은 그런 꾸밈을 원하지 않아서 안택하는거
'멋지다 아니다'의 기준이 주관에 달린것을 객관화시키려하다니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7

뭐,, 마음속의 차별이죠

덧없음 2018-03-23 (금) 15:28

이건 또 무슨 말

마음속의 차별이라니

그럼 님은 마음속에 세상 그 어떠한 것에대해서도
무조건 다 동일하게 대합니까?
짜장 짬뽕 탕수육 양장피
중국음식 시키면 모두 동일하게 시켜서 동일한 양을 먹고
동일한 정도로 아낍니까?
이상한 기준을 제시하지 마세요

덧없음 2018-03-23 (금) 15:31

군인이 되고 싶어하고 어려서 부모님의 영향아래 군인이 되려는 사람은
뭐 다른 직업을 차별하게 되나요

직업선택에서 자라오며 겪는 모든게 영향을 준다고 해서
그게 세뇌가 되진 않아요
자기 체력도 지력도 도덕심등 각각 모든 게 다 영향을 주죠
심지어 그 모든게 사회적 영향에 서로 연관이 있고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33

쉽게 단정짓네요.

님이 말한 사람도 있듯이,
제가 말한 부류도 있는겁니다.

님이 말한게 꼭 맞다고 생각하는게 틀린거지

덧없음 2018-03-23 (금) 15:35

쉽게 단정짓는 사람을 알고 있으니

맨위로 가서 본인 글을 읽어보세요

헬조선이 언급됨이 폼을 쫓아서라고 해놓고는
이제사 일부사람이라니

이런 직장도 있어요라는 소개도 아니고
다른 선택지를 원천적으로 막아놓고는 무슨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38

뭐 말을 던질때에는 그렇게 던질수 있죠.
레토릭인데,

덧없음 2018-03-23 (금) 15:39

레토릭으로 치부하면
그냥 자기 글에 대한 책임회피에요

레토릭이라고 논리가 없어야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든 본인 자유인데
공개된 게시판에서 이야길 하며할 이야긴 아니에요
차라리 처음부터 개방적인 논리를 갖추든가

지은2 2018-03-23 (금) 19:21

논리가 다떨어지신듯 글쓴분

noodles 2018-03-23 (금) 15:14

인테리어쪽이 일당 자체는 괜찮다고 하는데 돈 떼이는 경우도 다반사고 일거리가 맨날 있는게 아니라 평균 임금 자체는 괜찮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게다가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막상 업체들 불러봐서 일 시키면 깔끔하게 잘하는 사람들도 드물구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5

그게 오래할수록 수익이 좋다더군요 꼼꼼히 잘하면
어디가나 돈은 만진다네요

김씨5 2018-03-23 (금) 15:19

예전에 아는 형ㅇ님도 사업하다 망핶는데
자기 처남이 하는 인테리어 따라다니면서 빚 청산을 다하셧습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19

헐,, 솜씨가 좋으신가보네요.

김씨5 2018-03-23 (금) 15:23

DIY로 컴퓨터 조립했어 몇십만원에 팔기도 했는 분이죠( 일반 케이스 이용하게 아닙니다)

사무실 간단한 전자제품 직접 수리도 하고 여러가지로 솜씨 좋았던 형님이죠

아라가온길 2018-03-23 (금) 15:19

20~25는 기공들 임금이구요. 일 배우는 시다는 10~15 정도입니다. 기공 대우 받으려면 10년이상 경력은 쌓여야 하구요. 문제는 일 특성상 휴일 보장따위 없습니다. 영세 인테리어 업체같은 경우는 4대보험도 없습니다. 괜히 3D 업종이 아니죠. 모든 조건 살펴보면 결국 일반 직장다니는 것만도 못한 대우입니다. 기공들이 기술 쌓아서 그 정도 임금 받기까지의 시간과 수고를 생각하고 일반 기업에서의 같은 시간 투자대비라고 해도 기공들 대우가 특출나게 좋은것도 아닙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1

뭐 무조건 희망적으로 말하는건 아닙니다. 길게 하다보면, 차라리 어설픈 사무직보다는
미래가 밝다는거죠. 5년이상 기술을 쌓아서 그분야에 프로가되는게,,

노에너미 2018-03-23 (금) 20:20

희망적이긴 개뿔...ㅋㅋㅋ

지금이 건설업 최고 전성기 이고 앞으로 3년 만 지나도 지금보다 일감 몇배는 줄어들텐데 뭐가 희망적이라는 겁니까?ㅋㅋㅋ 지금보다 앞으로 몇배는 안좋아지면 안좋아 졌지 절대 좋아질수가없는게 노가다 판인데 .

이토중복수사관 2018-03-23 (금) 15:20

Imf이후 직업안정성이 가장 중요한가치가 됐죠.

이전엔 공무원이나 교사는 공부 어중간하게 했던

애들이나 가지는 직장으로 여겼던것처럼.

일당일 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긴 어려움.

기복도 심하고요.퇴직금도 당연히 없죠.

그걸로 성공하는사람은 근면성실은

기본탑재라 솔직히 뭔직업을 가지던 괜찮을겁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2

뭐 그게 식당물려주지 않는데,,

결국 자식이 회사때려치고 식당하는게 요새 추세죠 ^^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6

그렇죠. 잘운영된다면 물려줘도 좋을것같아요,

진짜 회사다니면서 때려친사람 자주보거든요 ㅎㅎ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32

꼭 부정적일 필요는 없죠.
이미 망한것보단 기술있는 부모밑에서 배워가며 유지하면 훨 성공확율이 높죠
탱자 놀다가 받는것과는 다른

에로즈나 2018-03-23 (금) 15:21

이게 이상과 현실은 차이가 있어요.
그 돈번다는 사람이 20~25만원 줘도 사람 구하기 힘든건..

일단 그정도급의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두번째 기술 배우면 20~25 만원 벌수 있다
= 10년 배우면 된다. 그전까지는 잡일부터 계속 저 임금으로 해야 한다.

결론은 처음부터 저돈 안주고 일 힘들고 제대로 교육받은 일이 아니라서 일도 제대로 배우기도 힘듭니다.
학원이 아니니까요. 결국 막상 들어가면 일못하니 욕먹고, 요령 없으니 힘들고, 계속 잡일에 기술 필요 없는일만
시키고, 당연히 나이 차이도 있으니 종마냥 부려먹고..

작업복 입고 현장 생활을.. 아침일찍 나가서 토요일도 일하고, 급하면 남들쉴때도 일해야 되고,
지방가서 아저씨들하고 먼지 마시고, 땡볕에서 일하다가 퇴근해서는 모텔에서 빨래 하고..
술사오고 작업자들 몇명이서 같이 자야 되고..

그리고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는 사람 없고 당장 하루일 하기 바쁜데다가 일 물어봐도
별것도 아닌 기술 알려주면 바로 동급 되고 못 부려 먹으니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배우는데도 오래 걸리고요.

그리고 인식 자체가 노동자들이 나를 돈벌게 한다의 개념이 별로 없고..
내가 노동자를 이용해서 돈번다는 개념이 커서.. 오야지는 계속 다단계 마냥 일할 사람 구하는겁니다.

싼게비지떡이라고 돈은 다 그만한 댓가를 지불합니다. 편의점 보다 좀 힘든데 일당 20만원씩 주는게 아니고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6

뭐 쉬운게 어디있겠습니까,

어차피 힘든것,, 이런 많은 직업이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사무직에 국한되어 있기보단

noodles 2018-03-23 (금) 15:28

업체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어차피 기술이 다 숙련도를 요하는 것들이라 좀 가르쳐 주면서 해도 되는데 별거 아닌 기술 대단한 것인양 싸가지고 있는 꽁한 사람들 꼭 있다고 하더군요. 들어 보면 별것도 아니고 어차피 익숙하지 않아서 금방 따라 잡힐 것도 아닌데.......

데챠아앗 2018-03-23 (금) 15:22

헬조선 맞습니다만 ;

워라벨 챙기면서 즐길수 있는 제대로 된 회사 들어갈려면

무한경쟁입니다.

이다지도 2018-03-23 (금) 15:27

예전에 일하면서 느꼇던건...(군대가기전 알바할때)
큰 건설현장가면 공정단축(안전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그저 단단하고 빨리지으면 됨)을 위해서 별에 별 짓을 다해요
요세 솔찍히 인테리어 공사나 그나마 쬐끔 낫지 다 똑같아요 안전하게 해야한다고 말만 그렇지 공정단축할려고 별짓을 다해요 단축해야 돈이 많이 되거든요 그러다가 사람죽으면 에이 재수없어 그게 답니다
안전이 없는데 누가 거기서 일할까요?휴일도 없이 일에치여서 밤늦게까지 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시공조아 2018-03-23 (금) 15:27

뭔 개소리를 저렇게 줄줄 길게 작성했지?? 3D업을 젊은층이 기피한다.? 그 3D업이 근무시간 휴일시간 지키고 임금 많이 주면 누구더라도 많이 합니다. 노동시간에 비해서 일을 개같이 부리는데 임금을 개떡같이 주니깐 안하는거지 무슨 젊은층이 기피한다고 그러심? 사회구조 환경 잘못됬다는 생각은 안하고 젊은층 탓하는 양반 보소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9

개소리라고 하는 자체가 님 수준

시공조아 2018-03-23 (금) 15:29

개소리 맞는데요? ㅋㅋㅋ 꼰대가 어디서 왈왈짓어되는건지?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30

조삐리는 야옹거리나?

BIN17 2018-03-23 (금) 17:07

개소리 맞던데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7:42

개눈에는 개

첨능 2018-03-23 (금) 15:28

와 진짜 개소리다... 밖에서는 이런 소리 하지 마십시오. xx소리듣기 딱 좋습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29

개소린 아닌듯,,

반반인거지, 꼭 틀린것도 아니고

마치 젊은이들은 개고생해서 이렇다. 헬조선이렇다도 반반이고,
애들이 노력안해서 그렇다도 반반이고,,

빙수팥 2018-03-23 (금) 15:28

경쟁이 한쪽으로 국한되는건 사람들이 모르는거임
위 아래로만 보게되고 좌우로는 볼 수가 없음
여태껏 교육받으면서 넌 무조건 사무직가야된다.
밖에서 일하면 힘들다 뭐 이런소리만 듣고 대학갔는데
대학가서 하는건 전공 배운걸로 가는길외엔 없음
다른쪽으로 가려고해도 뭐가 뭔지 알지도 못하고
전망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고

그녀함락 2018-03-23 (금) 15:34

인테리어란게 날마나 일이 있는게 아니자나요.

이사짐센터도 날마나 일하는것도 아니고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35

그러니까 그걸 100퍼 이걸해라라는게 아닌죠.

나름 이쪽에서 잘되도 괜찮으니,

힘들다고 하는 직업의 폭을 보기보다, 확장해서 미래를 보면
더 밝을수도 있다는거죠

Deloen 2018-03-23 (금) 15:34

글쓴이 분이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목공이건 도배건 인테리어건, 기술이 필요한 직군들은 그 기술이 쌓이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임금을 받기 힘듭니다.
게다가 그런 직군은 대부분이 영세업자들이 많아, 4대보험이 보장되지도 않죠.
또 저런 일일수록 기술이 필요하고, 그 기술은 결국 손재주를 요하죠. 아무나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저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게 아니에요.
글쓴이 본인부터가 저런 직종에 대해 깊게 아시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만으로 작금의 젊은이들을 폼나는 일이나 찾아다니는 한량으로 매도하는 발언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5:35

반반이라니까요.

요즘 젊은이들의 문제가 아니다와
요즘 젊은이들이 겉멋이 들었어는 상존하는거지,

꼭 안그렇다던가 꼭 그렇다는건 아니란겁니다.

헬조선프레임도 힘든쪽에서는 그런 세상으로 만들어야 정당화되는거고요
꼭 헬조선이냐 보자면, 상대적으로 예전보다 직업적 한정도 심한것도 있고요.

Deloen 2018-03-23 (금) 15:38

뿔난아재 2018-03-23 (금) 15:47

웰컴 투 이토월드

우리어머님 2018-03-23 (금) 15:50

젊은이고 노인네고
힘든일하기 싫어하는 건
사람이라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시간의속삭임 2018-03-23 (금) 16:09

진짜 개소리 한번 길게 하네. 노가다 같은 한번도 해본적 없으시죠? 그러니까 저런 헛소리 나오지.
노가다 출근시간이 몇시인줄 아냐? 아침 7시부터 일 시작하는데 TBM(안전체조)는 그전에 해야하니 6시 30분까지는 모여야 한다. 그리고 쉬는 날도 거의 없어. 설날이나 추석, 근로자의 날 제외하고는 거의 항상 출근해야 하지. 그리고 현장따라 가야 하기 때문에 떠돌이 생활은 다반사라서 가족들 얼굴보기 한달에 몇번이 안된다. 떠돌이 생활을 하다보니 여친같은거 만들기도 쉬운게 아니라서 결혼 못한 사람들도 꽤 있다.

숙소도 남들이랑 같이 한방에서 불편하게 살아야 한다. 또한 일이 힘들다 보니까 일과시간 끝나고 나서 술 마시는걸로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는 경우가 많아서 이래저래 몸 망가지기 딱좋다.

괜히 노가다가 인생막장들만 가는데라는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다. 주변에서 어설프게 주워들은 이야기로 함부로 지껄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6:48

사무직으로 밤11시에 야근에 주6일에,

한번 해보시고 말해야,

가장 극단적인 이야기만 골라하네,

시간의속삭임 2018-03-23 (금) 17:53

뭔헛소리냐? 내가 지금 건설회사 10년넘게 다니면서 직접보고
들은거 이야기 하는건데? 제발 좀 여기가 어떤곳인지 모르면 닥치고 있어라

시간의속삭임 2018-03-23 (금) 18:12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네. 노가다가 어떤지 건설회사 다니면서 바로
코앞에서 봤는데 쥐뿔도 모르는 인간이 지껄이는거 보고 있으니까.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게 딱 맞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9:14

건설회사 이야기한적없는데,,,,전혀 취지랑 다른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제 이야기는 기술을 배워서 오래하면 일반 기업다니는것보다 낫다는 이야기인데
산으로 가넹

시간의속삭임 2018-03-23 (금) 19:18

본인이 무슨 소리한지도 모르고 지껄인건가보네 도배 목공 인테리어가 제일 많이 쓰이는데가 건설회사라는 생각은 안드나?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9:19

존칭좀 쓰시고요.. 거기서 끝이니,

만디옹 2018-03-24 (토) 14:22

욕먹기 싫고 대우 받고 싶으면 이런 쓰레기 글은 쓰지마요=

ruin1987 2018-03-23 (금) 18:40

이거 극단적인 얘기아닌데요;
건설현장 노동자분들 대부분이 저런식의 생활하시고,
오래되어서 기술이 쌓이고 임금을 제대로 받으시는분 별로 없구요.
자기사업으로 성공하시는분? 진짜 소수라고 보면됩니다.

양키베베 2018-03-23 (금) 22:44

와 이분 현장 좀 정확히 아시는 분이네..

▶◀레프티스 2018-03-23 (금) 16:18

동생 인테리어필름 10년경력에 이제 16만원됐다네요
일거리 잡으려고 고생고생하는데 진짜없으면 좀 놀고 있으면 쉬지도 못하고일하고...초반5년은 최저시급도 못받으면서 일했고 그거 견뎌내고 이제 조금 대우받는답니다 근데 5년중 1년 임금 체불된거 아직도 다 못받음 ㅜㅜ

레고인형 2018-03-23 (금) 16:20

본인의 적성을 발견하고 그 적성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 내가 밤새워 해도 즐겁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평생의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을 교육하고 선도해야 했었는데,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아서 하는 일이 좋다, 안정적인 공무원이 최고지, 도배장이에게 내 딸을 줄 수 없네 이런 사회풍조가 이미 헬조선 아닐까요. 직업에 귀천이 존재하는 사회라면 헬조선 자격 충분하지 않나요?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6:50

그런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른게 없어요..

딱히 옛날에는 그런 생각못했고 요즘은 한다는게 헬조선이 된 이유겠죠

jughuis 2018-03-23 (금) 17:26

그건 그냥 허울좋은 얘기죠.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면 사회가 유지되지 않음.

maybe2 2018-03-23 (금) 16:32

노가다 한번 안해보고 인테리어 견적보고 젊은청년들 운운하는거 보니 편협적인 시각을 가졌군요.
현장에서 기술을 학교처럼 상세히 가르켜주는줄 아는가봐요. 기술 좀만 배우면 된다니 ㅋㅋㅋㅋㅋ
그 기술배우기까지 어떤 과정 격었는지도 한번 알아보세요 ㅋㅋ

1qwerty2 2018-03-23 (금) 16:50

왜들 그러세요. 글쓴이는 단지 눈높이가 낮고 시야가 좁을 뿐이에요. 이해해주세요.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죠. 라고 쓰고 싶은데...
거참. 좀 책도 많이 읽고 뉴스도 많이 보세요. 님이 보기에 한달 500시간 일하고 500 받으면 참 좋은 일자리겠죠?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6:51

사무직으로 몇년을 10시에 퇴근했습니다만,,,? 딱히 더 나은점은 모르겠는데요
허리디스크에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PATIENT 2018-03-23 (금) 17:06

이분최소 ㅋㅋㅋ 중소기업 사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좋으면 본인하시거나 본인 주변 사람들한테 강추하세요 자식들한테나 ㅋㅋㅋㅋㅋ

왜 남들안하냐 요즘애들 문제다 이러는거는 꼰대 마인드 밖에 ㅋㅋ 솔선수범 추천

사시코노쿠세니 2018-03-23 (금) 17:10

꼭 일 안해본 사람이 이런얘기 하더라
지금 다들 일 없어서 죽을라고 하는데

구름둥실 2018-03-23 (금) 17:21

임금 자체가 사무직이 낮게 책정된것처럼 보이지만 흔히 말하는 현장직 뭐 속된말로 노가다의 경우 휴일이 따로 편성되어 있지 않고 노동강도가 강한편이며 근무환경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4대보험도 월 근로일이 19일이 넘는 경우만 적용되며 주휴수당따윈 없고 몸의 피로도가 높은편이라 퇴근 후에 자기 생활을 누리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험할거같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런건 사무직에 비해 훨씬 적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사무직에 비교하면 절반 이하도 안될정도로 적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말하는 워라벨을 논하며 일을 하는 건 불가능한 직종이 건설업 현장직입니다.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불평하지마시고 현장직으로 이직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사람들이 피하는 직종인지 경험을 해보고 말씀하세요. 그러기 전까지는 꼰대같은 소리일 뿐입니다.

노우맨 2018-03-23 (금) 17:35

한가지만 말하면 일배우다 몸 망가지고 돈은 돈대로 안되는게 시다입니다.
기술 배운다 말하시지만 그 기술 제대로 알려주는 인간 손에 꼽습니다.
그냥 시다로 부려 처먹고 에잉 젊은 것들이 힘이 없어 하면서 알려줄 생각도 안합니다.
좋은 사람 분명 있겠죠 헌데 괜히 막노동꾼 이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좋은 사람 손에 꼽을 정도고 실제 일 갈켜주고 너도 잘되라 그런 인간... 없습니다.
3년이상 알바로 막노동 하면서 공부해본봐 느낌점 90%는 개객기 입니다 기술? 알려줄 생각도 없고 이색기 어떻게 하면 더 부려 처먹을까 이런 생각만 하는게 막노동꾼입니다 그중 10%로나 좋은 사람들이라 공부 힘들겠네 하면서 목욕비하라고 몇만원 더 주고 화이팅 하지 절대 안그럽니다 그러니 배울사람이 없는거겟죠
그리고 글쓴이님이 말하는건 기능입니다 기술 아닙니다.

kdl2124글쓴이 2018-03-23 (금) 19:13

그러시군요.. 그런데 전 막노동이야기는 아니고,

^^ 배워서 기술로 할만한 일들이 많다는것인데, 어쩌다 이쪽으로 흘러가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들은것을 이야기한거고요.

노우맨 2018-03-23 (금) 19:23

들은 이야기를... 뭔가 다 그런거 처럼 글로 쓰시면 좀 그렇죠 기술로 할만한 일들이 많다고 이야기 하실거면 다른식으로 하셨으면 좋았겠죠

죽이다 2018-03-23 (금) 17:43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것을 보기좋게 포장하는 버릇이 있어요.
윗분 말대로 딱히 어려운 것도 없는데 월 500준다고 하면 너도나도 줄 서겠죠.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같지 않아요.
그리고, 헬조선이라 하는 것은.. 폼과 돈 때문이라기 보다..
사회가 갈 수록 정글화되기 때문이죠.

꼬마늑대 2018-03-23 (금) 17:44

제발 "~카더라"이런 이야기로 타인들을 평가하지 마세요.
현장기술직자체가 그정도 "급"이 되려면 저임금에 고생많이합니다.
현장특성상 인격모독성 욕먹는건 일상이구요.
현장분들을 비하하고싶지도 않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일반 직장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놈의 "~옜날보다 좋아졌다,요즘은 할만하다"는 건
말그대로 "옜날"이 그만큼 열악했다는 말이구요. 요즘 젊은층들 바보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거 그들도 생각합니다.
분명 편하게 돈벌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고생하더라도 좀더 큰 돈을 벌려는 친구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도 사람구하기가 힘든건 님이 알지못하는...수박 겉햙기식으로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고충이 있는거구요.
그 고충을 견디느냐 못견디느냐,그들의 기준을 님이 "폼"운운하면서 쉽게말할수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나가던미토콘드 2018-03-23 (금) 17:55

인테리어나 목공 하시는 분들이 돈을 많이 받는 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분들에게 임금을 지급 하시는 분쪽에서 생각한다면 그렇수 있죠. 하지만 그 임금을 지금하는 만큼 수입도 그만큼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뿐만 아니라 그분들이 그만큼 힘들게 일하시고 받는 돈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작성자분이나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그 분들의 일이 간단하고 쉬운 일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분들이랑 한번이라도 제대로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미니이리 2018-03-23 (금) 17:58

전형적인 헬조선 스타일.
본인 같은 사람이 헬조선을 만들어 가는데 크나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은 본인 자식들 많이 시키시구요. 다른 사람 앞에서 이런 소리 하지는 마세요.

nick4 2018-03-23 (금) 18:04

도배나 목공
같은 것은 경쟁이 없겠습니까?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과 포화 상태죠.
한달에 500을 쉽게 벌 수 있으면 도배 목공 할 사람들 엄청 많을 것입니다.
그 분들이 정기적으로 일감이 계속 있을까요?
지금은 경쟁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사람을 못구한다는 곳은 그 곳이 현실이 암담한 미래가 없는 곳이라서 입니다.
한달에 월급 200만원도 안되는 공무원은 경쟁률이 기본 백대일 정도 될 듯 합니다.
즉..
도배 목공 등의 일은 일은 힘들고 꾸준히 일하기 힘들고 즉 안정성이 낮고 이러면 수익이 일정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경쟁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젊고 저렴한 인력이 계속 공급되면 당연히 도태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안정적으로 500 벌수 있다면 하고자할 사람들 많습니다.
현실을 너무 복잡하게 볼 필요도 없지만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게 됩니다.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모두 하지 않는다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것입니다.

kgt815 2018-03-23 (금) 18:06

꼰대는 자기가 꼰대인줄 모른다더니...

가시나무새k 2018-03-23 (금) 19:35

헐...ㅋㅋㅋㅋ

壽山福海 2018-03-23 (금) 18:09

기술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같아보입니다.
막상 현장 들어가면 기술 전혀 못 배웁니다.
그냥 노가다 시다 일뿐입니다. 임금 최저임금이나 나오면 다행이고 더구나 돈 떼먹히는거
부지기수입니다.더구나 가장 중요한 안전 아무도 안 챙겨줍니다.
더 웃긴건 공기 단축하려고 안전무시하고 그냥 하라고 합니다. 안하면 ? 현장에서 빼 버립니다.
그냥 좁은 시각으로 임금 저정도 받으니 살만한 세상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현실과 교과서는 천지 차이랍니다.

옹느랑 2018-03-23 (금) 18:22

댓글보니 답정너네. 어디서 좋은 표면만 주워들어가지고...ㅉㅉ

야옹교주 2018-03-23 (금) 18:23

기술 배운다고 막상 가면 잘 안알려 줍니다....잡일만 시키지....예전 경력이고 뭐고 초보니까 최저임금 받고 배워라....이렇게 말하고 싼맛에 부려먹기나 하지 기술 안알려줘요...1~2년 하다가 그만둔다고 하면 뭐 끈기가 없느니 눈치로 배워야 되는데 왜 그걸 못하니...우리는 어깨너머로 배웠다느니.....개소리 시전....정말 믿을만한 사람있고 기술을 정말 제대로 알려주면 최저임금이고 뭐고 더 적게 받으면서도 배우지....근데 대부분 싼맛에 부려먹을 사람만 찾으니 젊은 사람들이 안갈려고 하고.......ㅅㅂ 경력 10년 포기하고 기술 배우러 갔다가 생활고 와서 우리식구 굶어죽을뻔했다...뭐 같아서 때려치고 예전 업종 복귀 하니까 퇴직금도 안줄려고 지랄하더라....뭐 같은거...ㅅㅂ.. 이게 현실임.

dfdewrdf 2018-03-23 (금) 18:27

해당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업종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주는 노오~력이 있어야 애들이 관심을 보이죠.^^

창백한푸른점 2018-03-23 (금) 18:29

그래서 글쓴 분 직업은 뭔가요

BlueB 2018-03-23 (금) 18:44

광역 어그로 끈것도 모자라서 글 하나 더 써놓으셨넹
인기게 간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셈?

김열무 2018-03-23 (금) 18: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도안해보고 카더라

아그내함 2018-03-23 (금) 19:34

한달에 500 버시는 그 분의 밑에서 기술도 못 배우고(안 가르쳐 줌), 돈 조금 받고, 욕 먹으면서,
"육체 노동"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건설현장에서 사무 보고 있지만, 현장 급하면 직접 일하는데, 육체 노동은 힘듭니다.
저도 군대를 보병으로 가서 노동이 힘든다는걸 알았지만, 막상 직업으로 또 육체 노동하면서.. 그걸 평생 한다는게..
여튼 젊었을때는 육체노동을 한다해도, 나이 먹고 밖에서 일하는건 힘듭니다.
여름에는 더워 죽고, 겨울에는 추워 죽어요.
그걸 아침 6시 반부터 하려면 5시 반에는 일어나야 하고, 그럼 10시에는 자야 합니다.
툭하면 야근이고, 기본이 주6일이라 토요일도 못 쉬고, 일요일 하루 쉬는데 가끔(자주) 일해야 해요.
그럼 2주 동안 못 쉬고 육체 노동해야 한다는건데..
하여간 육체 노동은 아직까지 지인들에게 권유할만한 일은 아니예요.
한 10년 지나면 또 모를까..
그리고 한달에 500 이상 버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10명중 한명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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