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는 끝없는 도돌이표 ;; (약스포)

시즌2까지는 재미있게봤는데 갈수록 반복.미드 특유의 질질끌기에 지쳐서 안봐버렸네요 ㅎㅎ

그 남편 죽은 아줌마가 갑자기 버서커가 되버려서 ㅋㅋㅋ

캐롤 말하시는거군요 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캐롤인데 ㅋㅋㅋ 심리전 난투전 다 잘함

가정폭력 당했던게 의아할정도 ㄷㄷ

캐롤 시즌별 심리변화나 심리묘사보면 꽤 흥미진진하긴해요. ㅎㅎㅎ
미국내에선 인기가 3위안에 들정도로 반응 좋은 캐릭터입니다

시즌 초반은 발암 캐릭이었는데...
지금 본 시즌까지는 사이다 캐릭이네요.ㅋ
멋있음 여전사.ㅋ

그 이상한 사이비마을?? 가기전까지가 재밋었던듯 그쯤부터 좀 보다가 안봄...

전 '우린 아등바등 하지 않아'...이후로 안보고 있네요.

가버너 지나서 그 식인종(?)까지는 잼있었던거 같은데 그 이후론 그냥 그러네요...말씀하신데로 자꾸 무한 반복 되는거 같아서..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의외로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는군요.
시즌제로 안 가고 길어봐야 20회 정도 하면 끝~!!!!을 내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드는 극소수 명작들 빼고는 대부분 그렇더군요. 막 시즌 7~8 넘어가면 이걸 도대체 왜 만드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긴박하게 흘러가는건 칭찬하는데 시즌 6 정도 되니 보기가 힘드네요.
지금은 새로운 시즌이 나오더라도 볼 마음이 없어요

전 시즌 기다리는게 너무 힘듦

피어워킹데드랑 콜라보 할 예정이라고 함
에베레스트 등반 예정 ㅋㅋ

의리로 보고 있네요.. 요즘은 마치 드래곤 볼 슈퍼를 대하는 기분

제 생각엔 한번에 달려야 재밌지 싶던데요.
왜냐하면 이 드라마가 어거지로 스토리를 늘리는게 아니라 시즌마다 테마가 분명해서..
한번에 달리면서 보면 그게 느껴지거든요.
예를 들어 시즌1이 변한 세상에의 적응, 시즌2가 최초의 집단 생활과 갈등, 시즌3가 좀 더 발달된 집단과의 조우
뭐 그런식으로 스토리가 체계적으로 발전하는게 보이는데
대부분 재미없다는 분들 보면 시즌7 이후로 그런 말들을 많이 하시던데 전 솔직히
스티븐 연 하차 부작용도 조금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암튼 저는 한번에 달리면서 봤는데 재밌었어요
세계관 커지면서 여러 마을 나오는 것도 흥미진진했구요

지금 뭐 네간이라는 끝판왕이 있어서.. 네간 시즌만 끝나면 더이상 워킹데드는 없는거라고 봐도 될듯..

솔직히 말하면 워킹데드는 슈퍼내추럴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슈퍼내추럴은 ㅋㅋㅋ 진짜 미친 정 다 떨어짐..

의리로 보다가 시즌 9 에서 포기했어요 ;;

저도 시즌8 9화인가까지만 나와있어서 거기까지만 보고...
아마 시즌 8까지 보셨을거여요 ㅋ

진짜 중요한건 슈퍼내추럴 은 포기하십쇼. 워킹데드보다 더 악질입니다.
초반엔 진짜 재미있다가..어휴 개노답..ㅠ

제 인생 드라마는 브레이킹배드, 소프라노스, 오피스, 더와이어 정도인데 완결된거 아니면 이제 손도 못대겠어요.. 최근엔 그냥 소프라노스 2회차 달리고있습니다..ㅠ

저도 열심히 보다 리바이선 등장으로 시즌 마무리한 이후로 못보고 있네요...
더 보면 후회 하려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