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1년 경력에 지금 음식점 오픈한지 두달 정도 되었습니다.
나이는 29입니다.
아버지께선 오래도록 장사 해오셨고 저도 그 기술 배워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자리잡기 전까지는 보양식이라서 여름철 말고는 장사가 많이 어렵습니다.
제 가장친한친구중 한 친구는 50톤 크레인을 타고 있습니다. 월 500~600 사이로 번다고 해요.
착실하고 성실한 친구여서 1년에 5천정도는 모은다고 하네요.
가게 잘 안되면 와서 일 배우고 크레인 기사 타라고 자리 마련해준다고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자영업이나 크레인기사나 둘다 쉬는날 거의 없지만 크레인기사는 기술직이다보니 평생 걱정없이 살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이나이에 하고 싶은거 잘하는거 찾기보다는 안정적이게 돈 벌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듭니다..
제가 하는 장사도 꾸준히 잘 이어갈수만 있으면 많이 벌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음식업이라는게 인건비 안들이고 하려다보니 몸이 너무 축나네요..
두서없고 정신없이 글써보았습니다... 요즘 머리가 너무 아파서...힘드네요
(후방)
옆에서 본 거유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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