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입맛은 바뀌기 마련인가봐요

지니진1 2018-03-17 (토) 12:08 조회 : 375 추천 : 0

옛날에는 이렇게까지 짜게 먹었던거같지 않은데...

요즘 제가 만들어논 소스들 맛보면 상당히 짜더라구요

엄마가 옆에서 나이들면 간이 짜진다고 저한테 간을 보라고하는데....

저도 이렇게 짜게먹으니 큰일입니다 ㅎ

건강에도 좋은게 아닌데 후..... 의식적으로 소금을 줄여봐야겠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만든 소스들중 소금이 들어간건 단 하나도 없어서 어찌해야될지 사실 모르겠어요 ㅎㅎ

그나마 간장이 들어가긴 하지만 간장이 주 베이스인소스는 하나도 없어서 빼기도 그렇고....

옆에 요리잘하는분 한분만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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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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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해적 2018-03-17 (토) 12:11

그래서 필요한게 염도계죠
국물 요리의 경우 염도계가 있으면 좋습니다

이글이오 2018-03-17 (토) 12:12

나이들수록 바뀌더라구요
어릴땐 나물 손도 안갔는데..
지금은 너무 맛있어요ㅋ

산들에꽃피네 2018-03-17 (토) 12:16

입맛은 확실히 나이 들면서 변하죠.

어렸을 때는 단 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가끔 즐길 정도로 거의 안 먹는 편이 되었고요.

토란을 정말 싫어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짜게 먹는 습관은 무염식으로 일주일만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갈걸요?

그러면 그때부터는 조금만 넣어도 짜게 느껴질 겁니다.

사악사악 2018-03-17 (토) 12:29

전 회나 과메기 같은건 먹을 생각도 안했는데.. 먹게 되고..
짠음식이나 단음식은 여전히 싫어하는듯..
몸에 안좋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보니 의식적으로 싫어하는 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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