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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김어준, 그 전설의 시작

rank 하이바네12 2018-03-14 (수) 10:43 조회 : 2542 추천 : 59  

저도 당시 이 장면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언제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김어준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언제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2018-03-14 (1).jpeg

 

 

노무현 영결식때 버스뒤에 기대 흐느껴울면서


남은기간 어떻게 해볼께요 혼자서 뭐라도 해볼께요 하고 


입술을 깨문후 ...한달뒤 시작한 인터넷 방송.




훗날 이방송이 팟캐스트로 옮겨 나꼼수가 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882054?po=0&od=T31&sk=&sv=&category=&groupCd=community&articlePeriod=default&pt=0

 

 

 

첫방때 다소 어색하면서도 저 멘트가 파격적이서 기억이 또렷이 나네요.

 

털보는 유쾌하고 가벼운듯 보이지만, 누구보다 진중하고 묵직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724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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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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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칼있을까 2018-03-14 (수) 10:45
전설의 시작이었네요. 저도 늦은 나이에 나꼼수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rank똘개이2 2018-03-14 (수) 10:45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냈네요. 내 마음에 교과서에 싣겠습니다.
rank드림키드 2018-03-14 (수) 10:47
저 사람이 어느 팟캐스트 진행자인가요? ^^ 오늘 고기 먹을거 같이 생겼네요.... 화이팅 김어준!!!
rankjeffbaek 2018-03-14 (수) 10:47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하지만 김어준 총수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rank코타가이 2018-03-14 (수) 10:49
참 특출난 사람이죠.. 그리고 정의의 편에 서줘서 고맙고
rank오케러쉬 2018-03-14 (수) 10:50
저땐 고성국도 있었는데, 바로 변절함 ㅋㅋㅋ
rank문태양 2018-03-14 (수) 10:55
결국 3년상이 9년상이 됨. 김 총수가 검은 넥타이를 푼 게 박근혜 탄핵 이후였죠. 그리고 오늘.... 뉴스공장 들으니까 김 총수 감회가 정말 새로워 보이더군요.
     
       
rank냥이삼춘 2018-03-14 (수) 11:18
그렇군요
그런의미가..
시게보다보면
댓글보면서도 많이 알고 배우고 갑니다
rank닉닐 2018-03-14 (수) 11:51
대한민국 언론인의 표상이 될듯..
rank▶◀가난이 2018-03-14 (수) 12:12
무겁고 듣기 싫었던 정치를 생활에 와닿는 언어들로 재밌게 풀어준 사람이죠.

저 또한 나꼼수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rank누가라 2018-03-14 (수) 14:47
그것보다 명랑 유쾌한 딴지일보 참 재미났었는데...ㅎ 98년도네...아..
rank닥똥집똥침 2018-03-14 (수) 23:39
나꼼수 당시 욕을 많이 사용해서 싫어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았음
내용도 거의 음모론 수준이라고 많이 욕했는데 결국 다 사실로 드러남...

이 시대의 진정한 용자.... 인정
rank4Vendeta 2018-03-15 (목) 01:53
나꼼수가 없었으면 지금 쥐박이가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는 것도 불가능했고,

빼돌린 나랏돈으로 평생 그리고 자손만대 떵떵 거리며 살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rankpakpak 2018-03-15 (목) 02:15
이렇게 멋진 멘트를 했군요..@@
rank루시오빠 2018-03-15 (목) 07:12




큰 일을 해 주셔서 감사 ~~~
rank스트라이커K 2018-03-15 (목) 08:45
개인적으로 김어준을 알게해준 뉴욕타임즈
명박을 너무 싫어했는데 유일하게 시원함을 준 프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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