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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사건 접하고..

예겸 2018-02-28 (수) 19:00 조회 : 245 추천 : 2

배우나 가수도 사람이죠.
(진실이 명확히 가려지지는 않았지만)
배우 오달수씨를 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신의
역할을 아주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사람의 인격을 나타내지는 않죠.
성추행했다면 그건 처벌받아야하는겁니다
사람들이 연예인에 대해 생각할때 그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극중에서 맡은 역할이 능력있고 착하고 선량하고 정의로울지언정
배우 본인이 한사람으로서 그렇다는건 아니니까요.
배우들은 연기를 한것이지, 배우자신이 그런 사람은 아니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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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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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8-02-28 (수) 19:07

당연한건데 사람이기에 어쩔수없이 배역에 그 사람을 투영하게됩니다

예겸글쓴이 2018-02-28 (수) 19:19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TV나 라디오에서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다 SHOW라고요.
그들은 정해진 각본에 의해서 연출하는겁니다.
시청률이나 광고홍보나 어떤 특정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의도된것이라는것
배우들이 TV나 영화에서 보여주는것은 예쁘게 포장한, 자신들이 보여주고자 하는것을 보여줄뿐이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lsy8418 2018-02-28 (수) 20:57

누가 그러데요 탑 대마초 사건이후로 탑한테 실망햇다고... 제가 그래서 탑을 개인적으로 알던 사이인가봐요 그랫더니
'아뇨 tv에서 말하는거 들어보니깐 생각도 똑부러지고 진실된사람이라고 느꼇거든요'
에휴.....ㅁㅊ년 하고 넘어갓엇던 기억이 잇네요 ㅋㅋㅋ

로어셰크 2018-02-28 (수) 20: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sy8418 2018-02-28 (수) 20:55

본인들이 직장나가서 본인성격대로,습관대로 행동하시나요?
하물며 일반인들도 직장에선 가면을 쓰는데 이미지메이킹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들이 과연 본인성격대로 연기를 한다? 어불성설이죠
근데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연예인들에게 인간적으로 배신당햇다며 실망을 하죠
우리가 좋아해야되는건 그 배우가 연기한 그 캐릭터지 그 배우 자체가 아니라는거죠. 배우는 상품이고 그 사람자체가 좋다는건 그 사람 외모가 좋아서일텐데... 이런일 터지고 나면 실망햇네, 안그럴줄알앗네 이럽니다
개인적으로 알던 사이면 모를까.. 평소모습도 모르면서 오직 티비나 스크린에 나온 연출된 모습에 속아 넘어간다는건... 본인들이 직장내에서 보인 착한척하는 모습에 본인이 속아 넘어간꼴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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