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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에 잔업까지 하고 왔는데 햄스터가 아파서.. 동물병원을..

rank 햄촤딩 2018-02-24 (토) 11:38 조회 : 751 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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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에 잔업까지 하고 집에왔는데

술한잔하고 자야지 하고 햄스터 밥주려는데

애가 밥이며 물도 못먹고 비틀비틀.. 엉덩이는 다 젖어있고

놀래서 오산에서 수원으로 동물병원다녀왔습니다..

장염이 햄스터에겐 치명적이라길래 급하게 다녀왔는데

장이 꼬인건지 가스차고 액체가 많이 있다네요.. 소화불량도 있고 그에 따라 변비기도 있다고..

초음파 엑스레이에 주사놓고 약 일주일치 해서 11만원나왔습니다..

이번달 잔업 한거 싹 긁어갔네요.. 쿨럭

이리 생각해보면 햄스터도 결코 싼맛에 키우는 아이들이 아니구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도 그럴게 특수동물로 들어가니..

지금은 집에 들어가서 잘 주무시네요.. 저녁에 약 줘야죠.. 으..

밀린 잠자러 가겠습니다.

토요일은 잠으로 끝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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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rigin88 2018-02-24 (토) 11:40
고생하셨네요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1:44
ㅠㅠ 놀래서 졸면서 퇴근한것도 잊고 후딱 댕겨왔더니 뒤늦게 피로가 몰려오네요 ㅠㅠ
rank어둠의저편™ 2018-02-24 (토) 11:41
에구구.... 아프지 말아야지.....ㅠ.ㅠ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1:44
흐어.. 작은녀석이 아프니 겁나더라구요...ㅠㅠ
rank기차여행 2018-02-24 (토) 11:42
햄스터 귀엽네요. 건강해라, 햄스터.  애완동물 건강하게 키우시려면 좀 많이 알아봐야 됩니다.
첫째강아지 비명횡사되었는데, 안 좋다는 포도를 그렇게 많이 줬습니다. 운동도 안 시켰구요.
해줄 것 다해주고 보내야 덜 미련이 남습니다.
     
       
rank호미국가 2018-02-24 (토) 11:43
헐........................헐....... 포도를 주셨다니요 ..ㅠ;;;독을 준건데 안타깝네요 ㅠ
     
       
rank포이에마 2018-02-24 (토) 11:49
헐................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1:53


첫 반려동물이라.. (열대어 제외하면..) 책까지 사고 하면서 찾아보고 안좋은 사료, 간식 다 거르고 특성에 맞게 터널로 이리저리 미로도 만들어주고 관리 잘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참 아프니까.. 미안하더라구요.
포도라니..이런..ㅠㅠㅠㅠ 안타깝네요..ㅠㅠ
rank호미국가 2018-02-24 (토) 11:43
그래도 다행이네요 그런데 햄스터 종은 보통 수명이 어떻게되나요???
     
       
rank포이에마 2018-02-24 (토) 11:50
기본이 1년, 장수하면 몇 개월 더 삽니다...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1:54


보통 제가 키우는 골든 햄스터 기준 2년조금 더 살면 장수한거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2년정도.. 보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는 아이는 16년 7월 말에 태어난 아이입니다.. 1년 반정도 살았어요..ㅠㅠ
막상 데려올땐 몰랐는데 이제 이별이 머지않았음이 느껴지네요..
사진은 태어나고 1달정도 지난후 처음 데려왔을때입니다..
          
            
rank포이에마 2018-02-24 (토) 11:58
이쁘네요 ㅎ
          
            
rank호미국가 2018-02-24 (토) 12:19
헐;;;;;;;;....... 수명이 너무짦네요..ㅠ 정주면 참힘든데 ..ㅠ
rank포이에마 2018-02-24 (토) 11:50
작은 동물들이 개, 고양이보다 병원비가 더 많이 들죠...

여튼 고생하셨네요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1:57
작고 마트에서 몇천원이면 분양받을수 있다고 다가 아닌게 느껴지더라구요..
작은 생명이지만 1년반간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rank포이에마 2018-02-24 (토) 11:57
네, 그래서 저도 개,고양이 세마리 키우지만

작은 동물들은 못 키우겠더군요..일단 병원가기가 힘들어서요..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2:00
맞아요.. 수원근방에서도 소동물 취급 병원은 손에 꼽고.. 그마저도 부르는게 값이더라구요...ㅠㅠ
여자친구 햄스터가 자궁쪽에 혹이 생겨서 과천까지 가서 제거하는데 몇십깨졌었습니다..
                    
                      
rank포이에마 2018-02-24 (토) 12:01
고생하시네요...
rankkid4 2018-02-24 (토) 11:52
오오 다행이네요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1:57
감사합니다.. 어여 나았으면 좋겠네요..
작고 겁많아서 남들 다 하는 핸들링도 안하고 간식 손으로 줄떄 받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 아이입니다. :)
rank낙원의Moon 2018-02-24 (토) 12:03
골드니가 2년10개월 되니까 자연사하더라구요 문적도 한번없고 사람무서워 하지도않고 뽈뽈잘돌아다니던게 귀엽던 기억이나네요
     
       
rank햄촤딩글쓴이 2018-02-24 (토) 12:05
굉장히 오래살았네요.. 낙원의moon님께서 사랑으로 키우신게 느껴집니다.
참 수명만 조금 더 길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2년~3년은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후..ㅠㅠ
rank레드보틀 2018-02-24 (토) 12:21
좋은주인 만난것같아요
병원가시면서 피곤두,걱덩도 하셨을텐데.
건강해지면 글 또 올려주세요
rank조용한오후 2018-02-24 (토) 12:53
싼맛에 키우는 아이들
     
       
rank모지코 2018-02-24 (토) 13:02
싼맛이라는 표현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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