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를 보며 울고웃고있습니다

뚝배기국밥 2018-02-22 (목) 02:41 조회 : 513 추천 : 0

여행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 성격임에도

맞지도 않는 모텔을 하나 인수해서

모텔 카운터룸에 콕~ 박혀살고있는 어수룩한 남자입니다

모텔에 박혀있다보니

멍하니 티비 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kTV에서 전원일기를 방영하더라구요

예전에 몰랐던 내용들, 관심없이 흘려봤던 내용들

다시 보니 정말 재밌고, 정말 가슴이 저려오더군요

나이를 먹고 한편 한편 방영시간 기다려서 보고있는데,

새삼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 느껴집니다.

전원일기 보며 울고 웃고있는 내 모습이..

이젠 낯설지 않고, 적응되어가는 것에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ㅎㅎ

그나저나

전원일기 전편 총 1088편 소장 하고 계신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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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뭘 이런걸 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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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머 2018-02-22 (목) 02:55

가끔 케이블에서 하는거 나올때 보았는데 전원일기 재밌죠. 유인촌때문에 지금은 안보게 있지만 재밌습니다.

뚝배기국밥글쓴이 2018-02-22 (목) 03:01

그러시군요
저도 유인촌은 작품속 케릭터로만 보려고 노력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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