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추월 사건을 실황으로 보고
올라오는 인터넷 기사를 몇개 봤는데
국민을 바보로 인식했는지
빙상연맹에서 노선영 선수를 아주 매장하려고 했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런데 방송 이곳저곳에서 언급할 정도로
국민들이 청원 사이트에 올렸다는 글을 보고 어제 한손 거들고
잠 자다 새벽에 일어났는데
(오늘도 쇼파에서 11시 좀 넘어 필림 끊어지듯 잠들었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42600?navigation=best-petitions
세상에...지금 이 시각 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439,963 명
제가 했을 땐 30만 조금 모자랐는데 어마어마하네요.
이번에는 좀...
빙상연맹 좀 갈아엎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신 '빅토르 안'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떤 연맹이 규정을 몰라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지 못하는 황당한 짓을 벌입니까.
메달권 밖의 선수라도 세계 대회 경험을 위해 한명이라도 더 주려고 노력해야하는 것이 연맹 아닌가요...
...그런데 청원을 지금 시각 잠시 둘러보다 발견한 또 다른 청원.
저도 당시 그 사실을 알고 참으로 기괴한 일이다 싶었는데 청원에 올려져 있더군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21993?navigation=best-petitions
해당 종목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도 타지 못한 대한체육대상 대상을 손연재 선수가 어떻게? 라는 생각을 했는데
한동안 의구심을 제기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송 진행한다는 기사를 봤던 것으로 기억되지만(거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잘...)
그런 일이 있었어도 저만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가보다 싶습니다.
청원 내용을 읽어보니 다른 의혹도 있네요. 연예인들도 최근 대학 부정입학건으로 몇건 있고...
...분명 요즘만 이런 것이 아니겠죠.
과거에도 있었지만 과거에는 그런 것을 고발할 양심이 있었어도 그 양심을 덮을 정도의 권력과 언론이 있었을테니...
...음 다시 자러 가봐야겠습니다.
요즘 수면 사이클이 참 이상하게 변했어요.
출근 시간만 되면 피곤한 것도 도를 넘어 온 몸이 두둘겨 맞은 것처럼 피곤하거든요.
그런데 저녁에 기절하듯 아무 곳에서 잠들어(쇼파나 의자)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적어도 2번은 깨니...
주변에서도 권하는데 수면클리닉이라도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잠자려고 준비하다 침대에서 자는 것도 아니고 의자나 쇼파에서 다른 일 하다 잠드니 목도 뻐근하고 참...
그런데 정작 침대에 누워자면 잠을 깊이 못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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