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스피닝(3주)에 아보카도 오일(스피닝 1주+오일 1주) 이렇게 입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운동도 조금 소홀해지고...
살을 빼려고 마음먹은게 저번주 13일 여동생의 결혼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왜 살을 빼려고 했는지..)
아무튼 크게 보면 스피닝하기 한달 전(여동생 결혼 2달전), 스피닝 한달(여동생 결혼 1달전), 여동생 결혼 1주일 후 이렇게입니다.
스피닝하기 한달 전 (여동생 결혼 2달전) 177/85
뚱뚱한건 아니었지만(?) 관리를 하기위해 식단관리 부터 했습니다.
아침에는 보리밥 반공기, 점심에는 일반식이나, 닭가슴살, 저녁에는 쌀이별 곤약볶음+닭가슴살
이 달은 식단에 관해서 너무 기름진거나, 튀긴거는 되도록 안먹었습니다.
운동은 스쿼트랑 플랭크만 했습니다. 플랭크를 중점적으로 했으며 한번할 때 2분씩 총 6~7번 했습니다.
(어디서든 공간을 만들면 됩니다. 못한다는 건 핑계죠. 회사다니시면 창고나 사람이 많이 없는곳,
취준생이고 도서관을 다니시면 장애인 화장실이나 옥상 등)
아.. 근데 이렇게해도 안빠지는건 왜일까요... 스트레스는 안받았는데 신경이 계속 쓰이더군요
스피닝 한달 (여동생 결혼 1달전) 177/83
그래도 조금 빠졌다는 생각에 다른 운동을 병행합니다. 집밑에 스피닝 센터가 있어 바로 등록했습니다.
저희집 밑에 있는 센터 같은 경우는 그룹PT + 스피닝 이렇게 있더군요 (물론 스피닝만 선택해도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룹PT는 말그대로 여러명에서 모여 30분 정도 PT를 하고 끝나면 다같이 스피닝(40분) 으로 넘어갑니다.
그룹PT는 체계적이었고 요일별로 하체운동, 상체운동, 타바타 등 이렇게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이 달은 따로 스쿼트나 플랭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스쿼트나 플랭크를 꾸준히해서 자전거 쯤이야 생각했지만.. 5분타고 멘붕... 아주머니들은 왜이렇게 잘 타시는지..
아무튼 이 달 식단은 아침에 쌀이별 곤약볶음, 점심에 보리밥 반공기, 저녁에 쌀이별 곤약볶음+닭가슴살
그리고 이 달은 식단에 관해서 기름진거, 튀긴거 일절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스트레스가 좀 받더군요.. 하아..
그런데 중요한건 제가 늑장을 부려... 따지고 보면 여동생 결혼식 전 3주 정도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 그래도 동생 결혼식날 1키로 정도 빠져서 82까지 내려갔습니다
여동생 결혼 후 1주일 - 177/ 오늘 측정해보니 81
여동생 결혼하기 전부터 결혼식이 끝나면 다음날 바로 밀면 곱빼기 먹으러 간다고 다짐했고 다음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평소 먹고싶었던거 마음껏 먹었습니다. 밥은 되도록 보리밥, 라면이나, 피자, 술 (왕창 먹지는 않았고요), 치킨은 아직...ㅠ
그리고 어쩌다 보니 아보카도 오일이 눈에 띄여 16일 부터 아침, 저녁으로 한 숟가락씩 먹고있습니다.
물론 그룹PT랑 스피닝도 하고있구요..
그런데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도 스피닝을 꾸준히해서 그런지, 아보카도 오일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눈바디가 좋아진게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아쉽지만 인바디는 측정못해봤어요...ㅠ)
아보카도 오일 찾아보다가 어떤분은 2주에 6키로나 감량했다고...
아무튼 스피닝 한달 결제 었는데 벌써 끊나가네요.. 또다시 등록하려구요..
일단 스피닝은 재미있습니다. 몸도 춤추듯이 움직이고 소리도 지르고(x부장, y과장!!!!!!!!!!) 땀을 빼니 기분은 좋네요
P.S 일단 재등록해서 몇달 더 다녀보고 아보카도 오일도 꾸준히 먹어볼 생각이며
이제는 스트레스 받지않고 식단조절해서 관리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늦기전에 몸도 만들어볼 생각이구요.
그리고 재등록할때 인바디 한번 재보고 얼마후 시간이 지나 그때 다시 인바디 재보려구요
아 참 그리고 아보카도 오일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고르는 기준이있더라구요
만약 드셔보실 생각이면 잘 알아보고 선택하시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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