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05/24] (기타) 중3 딸이 친구 얼굴에 물을 뿌린 이유 
홈으로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출석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운동]

턱걸이를 대략 1년 가까이 했는데 상체운동치고는 좋은 거 같습니다

 
글쓴이 : 내가내가최고… 날짜 : 2018-02-10 (토) 22:35 조회 : 2313   

정확하게 11개월을 꾸준히 했습니다. 제가 2017년 3월 13일부터 시작했거든요. 매일매일 블로그에 턱걸이 횟수를 적으면서

기록을 남겼는데 대충 정리하면 총 기간이 330일 이고 운동 안 한 날짜가 30일 정도입니다.

순수 운동날짜는 300일 정도입니다. 총 15,000회를 살짝 넘게 했는데 환산하면 300일 기준 평균 50회 정도입니다.

제가 시작할 때 한 가지 세운 기준이 턱걸이를 하는 날엔 최소 10회는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야근하고 늦게 들어올 때도 있고 회식이나 모임이 있는 날도 있고 무수한 경우의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꾸준히 운동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턱걸이를 하는 날엔 그래도 단 10회 만이라도 하자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그 기준은 잘 지켜졌습니다. 최고 기록은 24회입니다. 목표는 25회인데 20회를 넘어서부터는 횟수를 1개 더 하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처음 할 때는 역시 날개죽지라고 하지요. 삼두근하고 그 밑에 있는 말 그대로 날개죽지 부분이 굉장히 뻐근하고

근육통이 심하더라고요. 반복되면서 지금은  근육통 이런 건 전혀 없고 그냥 좀 빡빡한 느낌입니다. 그냥 속살이 들어찬

빡빡한 그런 느낌말입니다. 턱걸이를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가슴입니다. 보통 가슴 운동이라면 벤치프레스나 푸샵인데

턱걸이를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가슴이더라고요.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팔이 매우 얇습니다. 처음엔 턱걸이가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손목이나 팔을 굵게 하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골격 자체가 얇기 때문에 팔 근육앤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전완근에 힘을 주면 역시 빡빡한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속살이 꽉꽉 들어찬 그런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눈으로 보면 그냥 얇아서 보기가 별로입니다. 팔 굵기는 사실상 지금은 포기를 했고요.

전체적으로 상체운동치고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승모근도 빡빡한 느낌도 좋고 가슴도 그렇고 삼두근이나 날개죽지 부분도

빡빡한 느낌이 좋습니다. 상체 전반적인 빡빡한 느낌이 제법 괜찮습니다.


보충제 얘기를 잠깐 해보면 제가 2017년 05월부터 꾸준히 단백질 보충제만 먹었습니다. 이건 왜 먹었느냐하면

그냥 영양보충제 개념으로 먹었더랬습니다. 턱걸이 50회 정도로 보충제를 먹을 운동량은 절대 아니죠.

다만 삼시세끼 꼬박 잘 챙겨 먹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영양제 삼아서 먹었는데 이건 꾸준히 먹을려고 합니다.

우리가 일어나서 이를 닦고 세수를 하듯이 일상생활처럼 말이죠. 그냥 하루에 1스푼씩 하루에 30g 의 단백질을 보충할려고 합니다.

처음엔 게이너도 좀 알아봤는데 이건 체중을 증가시키기 위함이었는데 게이너에 말토덱스트린이 안 들어간 제품이 없더라고요.

게이너엔 거의 모든 제품에 말토덱스트린이 들어가서 이후 게이너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무척 몸에 해로운 성분이라서 말입니다.

미숫가루를 먹어볼 생각도  했지만 단백질 보충제만 꼬박 잘 챙겨먹는 것도 상당히 큰 일이더라고요. 처음엔 다들 열정이 있어서

잘 챙겨먹겠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열정이 식어버리기 때문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지요.

그래서 그냥 단백질 보충제만 그냥 잘 챙겨먹기로 했습니다. 몸에 어떤 변화를 준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요.

10만원짜리 한 통 사면 2개월은 먹습니다. 한달에 5만원씩 들어가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보통 운동 열심히 안 하고 보충제 먹는다고 하면 돈 낭비라는 댓글이 많은데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돈은 안 아깝고

보충제 먹는 돈은 아까운지 반박을 해봅니다. 운동을 안 해도 현대인들이 잘 챙겨 먹기 쉽지 않은 환경이기 때문에

보충제를 먹어도 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나름 11개월을 꾸준히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하루에 단 10회를 하는 것도 정말 귀찮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는 겁니다.

일 하고 지쳐서 다운될 때도 있고 너무 더워서 힘들 때도 있고 너무 추워서 귀찮고 회식이다 야근이다 모임이다 기타등등

온갖 이런저런 환경에 시달리면서 꾸준함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새벽 1시나 2시 이럴 때는 정말

딱 10회만 하는 거죠. 기력도 없고 열정도 없고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10회만 하고 마는 거죠.

근데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그 10회가 무척 중요하더라고요. 제일 귀찮고 힘들 때 10회를 했기 때문에 왠만한 귀찮은 상황에서도

운동을 하게 되는 내공이 쌓이게 되더라고요. 물론 운동을 안 한 날짜도 있지만 성가신 상황에서 하는 그 10회가 큰 내공이

쌓이는 거 같습니다. 현대인들이 대단한 열정이나 단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면 처음의 초심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몸짱 한번 되보겠다 단순한 생각이라면 기껏해야 1~2개월 정도 버틴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잡설이 좀 많았는데 한가지 운동이라고 좀 꾸준히 하면 몸에 변화는 분명히 오는 거 같습니다.



뫼와가람 2018-02-11 (일) 11:30
가슴이 가장큰변화라는건 좀 신기하네요
     
       
글쓴이 2018-02-11 (일) 18:09
처음엔 가슴에 영향을 끼칠 거라고 별로 예상하지 못했더랬습니다. 근데 해보시면 확실히 가장 큰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깨 속근육에 무리가 온다는 느낌이 오는데 그럴 경우엔 조금 조절이 필요하더라고요.
쌀반죽 2018-02-11 (일) 15:07
11개월간의 노력에 추천 드립니다. 턱걸이 좋죠. 저도 턱걸이를 정말 좋아해서 거의 꾸준히 하고 있네요!
     
       
글쓴이 2018-02-11 (일) 18:06
예 감사합니다. 저는 100,000 회가 목표인데 지금 상황이라면 6~7년 정도 걸릴 거 같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계속해질 거 같습니다.
두번댓글no 2018-02-11 (일) 20:18
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지난 해에 운동을 꾸준히 하게되었는데 몸이 튼튼해진 것을 느낍니다.^^
매직기 2018-02-12 (월) 00:32
제품 무게는 모르지만 프로틴 웨이가 좀 비싼거 같은데 jarrow거 한번 드셔보세요. 오플이나 아이허브 같은곳에서 나름 싸게 구매가능합니다.
bcaa도 제법들어 있어서 근육 회복에 좋고  무엇보다 무첨가라 몸에 이상이 없어요. 저같은 경우는 1~2달 정도 먹으면 몸에 두드러기 올라왔는데 무첨가 먹고 나서는 아무 이상이 없네요.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한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기왕 시작하신거 언젠가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열심히 운동하시길 ^^
     
       
글쓴이 2018-02-14 (수) 16:41
예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무게는 대략 2kg에서 2.27kg 정도 되더라고요. 하루에 보통 30g 이나 조금 더 오버하니까 얼추 2개월 정도 먹히데요. 암튼 잘 알겠습니다.
뒷북전문가 2018-02-12 (월) 16:20
손목은 노가다하는 사람이 굵던데.
굵은 사람이 노가다를 하는건지 노가다를 하면 굵어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호미국가 2018-02-17 (토) 15:13
턱걸이 아주 좋지요~
inertia 2018-03-03 (토) 23:38
전 군대서 어깨수술해서 팔굽혀펴기3개도 안되는데 ㅠㅠ 아...다시 운동을 하긴해야하는디
   

취미생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취미생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10-08 4
12422 [여행]  엔화동전 4천엔 정도있는데 가지고 있는게 좋을까요?  (5) 루코 05:34 0 208
12421 [낚시]  마닷이 존경한다는 낚시인?  나누미 03:12 0 312
12420 [취미]  어우,캠핑하려는데 비용이 어마무시 하네요..초본데 봐주세요 ㅠㅠ  (5) 사람과사람 05-23 0 250
12419 [운동]  170/81 잘하고 있는건지..  (7) 스샷첨부 딴따랄라 05-23 0 281
12418 [취미]  스타크래프트 2 - 노바 1M 완성(ver.sinsis)[종이모형]  (1) 스샷첨부 sinsis 05-23 5 392
12417 [자전거]  허벅지와 엉덩이 연결부위가 무지 아푸네요.  (6) Smile에스 05-23 0 301
12416 [사진]  길앞잡이(곤충, 등껍질 화려함)  (3) VanGo 05-23 1 178
12415 [운동]  체중 증량 목적 운동 3가지 중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효님 05-23 1 228
12414 [사진]  노무현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2) 스샷첨부 바람에게길을… 05-23 8 428
12413 [취미]  스피닝(4주) + 아보카도 오일(1주) 후기입니다.  림링 05-22 2 449
12412 [운동]  등운동 하다가 뒷목 땡기거나 두통 생기는분들 계신가요??  (3) 키스톤 05-21 0 336
12411 [운동]  칼로리 소비 운동 뭐 있을까요? ( 발목 사용 불가 )  (6) 참된자아 05-21 0 393
12410 [낚시]  [밸리보트] 대청호 이평리 강변하얀집  (6) 사향고양이 05-21 4 531
12409 [자전거]  자전거 타기 좋은날...  (6) 마징z 05-19 3 850
12408 [낚시]  낚시 좋아 하시죠?  (5) 스샷첨부 l똥싸고있네l 05-19 1 874
12407 [기타]  산업안전 산업기사 필기 합격  (11) 스샷첨부 학소우 05-18 5 1133
12406 [취미]  흔한 아빠의 취미 자랑 - 육아일기  (2) 스샷첨부 아린민솔파 05-18 4 1035
12405 [운동]  이번에 엘싯을 해보려하는데 가정용 치닝디핑에서해도될까요?  (3) 스샷첨부 내구미느어미… 05-18 0 424
12404 [취미]  건축산업기사 필기 합격  (6) VanGo 05-18 3 842
12403 [모형]  [초스압] 1/144 HG건담 대형 디오라마 "습격" 제작~완성기  (11) 포토샵 05-17 14 1329
12402 [기타]  전기모기채 아무거나 사도 되나요?  (8) 루코 05-16 2 738
12401 [기타]  [현미경관찰]졸졸 흐르는 물속에 있는것들  (5) VanGo 05-16 6 1176
12400 [모형]  2층 배상받긴했는데 열받네요  (3) 스샷첨부 암살전대구급… 05-16 0 1326
12399 [기타]  대파로 만든 파전..  (13) 스샷첨부 테러전담반 05-16 5 1790
12398 [자전거]  자전거 그립 추천할만한거 있나요?  (4) 겨울숲 05-16 0 359
12397 [자전거]  보통 평지에서 속도가 얼마나 나오시나요??  (10) 만지님 05-16 1 618
12396 [패션]  유클 감탄팬츠 1개 값으로 두개 받는 법!  (2) Rampage 05-15 0 951
12395 [자전거]  인생활력프로젝트!! 직원들과 함께 라이딩^^!  (4) 기루송 05-15 2 627
12394 [자전거]  MTB 자전거 몇가지 질문  (6) PlayerTM 05-15 0 444
12393 [취미]  네모홀릭님께 자문 구합니다.  (2) 스샷첨부 skkvirus 05-15 0 373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