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 코스모스 호텔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조식포함으로
저번에 예스진지 다녀와서 가기싫었지만
고모들 모시고 가고 저는 가이드 같은거라서
또 갔는데 후회 안했습니다
저번엔 비바람 몰아치고 구름에 가려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이번엔 날시가 진짜 축복받았더라구요 ㅎㅎㅎ
대만가서 걱정인게 어떤 식당이 좋은가~ 였는데
그냥 가봤습니다.
이번에 가본 식당으론 마라훠궈, 궈봐훠궈, 딘타이펑, 까오지, 진천미 정도네요
마라훠궈는 가이드들이 거긴 하겐다즈 때문에 한국에서 유명해진거라
진짜배기 훠궈 맛은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궈바훠궈도 비슷하지만 ㅎㅎㅎ
(진짜 맛집은 듣긴 했는데 찾기 힘들데요 역 근처에 없고 골목에 있어서....그래서 포기..)
시먼 쪽에 있습니다
1인 1탕이구 각 탕마다 원하는대로 다른 육수 줍니다
뷔폐식이라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맛은 그냥....저냥...
마라훠궈
아이스크림, 소스, 과일, 음료만 뷔폐식이고
나머진 주문서에 체크해서 하나하나 주문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이곳이 더 비쌉니다.
왜 비싸냐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많아서.....
이곳은 유명하긴 한데 가이드들은 가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는거라고 ㅋㅋㅋㅋ
밑에 몇장은 진천미의 음식들
부추볶음
닭 요리 인데...이름 모르겠네요
연두부 튀김
저거 진짜 꼭 먹어봐야됩니다.
한국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
회과육
돼지고기 볶음입니다.
여기선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나더라구요
소고기 철판볶음
그냥저냥한 맛입니다
파인애플과 오렌지소스 곁들인 새우튀김
맛있습니다.
콩줄기 볶음
저게 의외로 맛있어요
새우 철판볶음
칠리소스 맛은 아니고 간장 베이스의 맛이 납니다.
그냥저냥 그랬긴했습니다
조기 탕수?
예전에 냉부에서 이연복이 조기탕수 한적 있죠
그거 보고 너무 먹어보고싶어서 시켜먹어봣습니다.
아 좋습니다...뭔가 익숙하면서도 좋아요
딘타이펑 , 까오지 창업주들이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다죠
그래서 그런지 샤오롱바오 맛은 진짜 똑같습니다.
(저렴한 아침 식당에서 먹은거랑 같은 맛)
동파육은 사진에 보이는 저정도 약이 한국돈으로 2만4천원 정도합니다.
까오지에서도 연두부튀김을 먹어봤는데....
진천미 보다 별로였어요
진천미는 대만에서 어학원다니고있는 동생이
키키레스토랑을 대체해서 찾은 식당인데
분위기는 키키레스토랑이 압승인데
맛과 가격은 진천미가 승 이라고 하더군요
따로는 스펀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괜찮았고...
단수이에서 먹은 튀김도 괜찮았습니다.
대왕카스테라는 안땡겨서 안먹었어요 냄새는 훨씬좋던데 ㅎㅎ
곤돌라 타고 왔는데
대만 여행 내내 날씨가 어~~~ㅁ청 좋았습니다.
베리굿
dslr로 찍긴햇는데 새벽비행기 타고 온지라 너무 귀찮아서 메모리카드 분리도 안했습니다 ㅋㅋㅋ
마우콩에서 보니까 타이페이가 분지라서 저멀리 산위에 다른 도시가 보이던데
한국에서 볼 수 없던 풍경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천미는 꼭 가보세요 저렴하고 맛있게 식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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