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잠 설치면서 열심히 시청한 미드 하나 소개하려고요.
미드 그림(Grimm)은 그림 동화의 바로 그 그림입니다. 동화가 사실은 동화가 아니라는 스토리로
그림 형제의 동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시즌마다 큰 스토리 진행을 하나씩 품고 있고
에피소드마다 '베즌'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이 캐릭터 이미지를 보면 괴물 같단 생각이 드는데, 드라마에선 이런 괴물을 '베즌'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베즌도 있지만 귀여운 베즌들도 나오죠.
주인공 닉의 절친인 이 친구는 제가 젤 좋아하는 베즌입니다.
'폭스바우'라고 불리는데, 귀엽게 생겨서 쓰담쓰담 하고 싶더라고요. ㅋㅋ
그림 시즌 1부터 함께 한 주요 배우들의 모습입니다.
중간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기는 하지만 지켜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어둡고 스산한 느낌과 유럽 중세 판타지에 대한 환상이 있는 분은 그림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주요 정보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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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즌5 완결된 상태로 내년 1월 피날레 시즌이 방영 예정입니다.
피날레 시즌은 22개 에피가 13개로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마지막 시즌이란 게 너무 아쉽네요.
시즌 4에서 줄리엣 썅x이 트레일러 날렸을 때, WTF 했습니다. 큰소리로!!!
닉 여친으로 나오는 줄리엣은 뭐랄까 초반부터 전 맘에 안 들더라고요.
줄리엣과 닉의 스토리는 전반적으로 따분하고
오히려 헥센비스트로 나오는 아델린드와 스토리가 더 호감이 갔습니다.
시즌 5에서 줄리엣이 이브로 갑자기 나타났을 때는
작가 죽빵을 날리고 싶은 마음이 어후 진짜 ㅋㅋ
닉좀 그만 괴롭히고 아델린드랑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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